
충남 아산시 온양6동은 지난 5월부터 마을 스토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초원설화 2차아파트 벽화가 완성되어 달라진 아파트 환경에 주민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성된 벽화는 온양6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서양화반(강사 박장수) 회원 20여명이 주축이 되어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벽화로 주민 주도형 마을 스토리 만들기 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벽화는 초원설화 2차아파트 진입로 옹벽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 타일벽화와 담장 어르신 쉼터 팔각정 담장벽화 등 길이 200m를 3개월에 걸쳐 완성된 자연친화적 이미지의 벽화로 밝고 깨끗한 아파트 분위기를 연출하여 아파트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김완겸 온양6동장은 “마을 스토리 만들기 사업의 벽화는 아파트 환경을 밝고 새롭게 변화시킬 뿐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밝은 마음을 갖게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활용하여 내년에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