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산보건지소가 함께하는 한산면 고쳐드림(Dream)팀은 지난달 커뮤니티케어 집수리사업 발대식을 가진 이후 지난 1일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한산면 고쳐드림팀은 유산리 마을 회관 및 어르신 댁을 방문해 전등전기무선스위치 설치, 보일러 점검, 문턱 경사로설치, 칼갈이 등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발대식 이후 첫 집수리로 한산면 고쳐드림팀의 김종권 봉사팀장을 비롯한 재능기부자 3명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김종권 고쳐드림봉사팀장은 매년 소리 없이 한산면 거주 독거어르신 50여 가구에 전기, 수도시설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등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상일 면장은 “고쳐드림 릴레이 봉사에 동참에 주는 김종문 봉사팀장을 비롯한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 속에 대상자를 늘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