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주민들이 각 마을의 문제를 직접 느끼고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참여 정책사업 ‘샘물지구 기반 조성’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샘물지구 기반조성 공모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시초면 마을소극장 만들기’와 ‘문산면 산이들이 마을온실’ 등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초면 마을소극장 만들기’는 생태영화제, 중고제 등의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소극장을 조성하여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공동체 참여형 사업이다.
‘문산면 산이들이 마을온실’은 화훼재배용 온실을 만들어 꽃길 조성 등을 통한 마을경관 개선과 화훼 재배&판매를 통한 주민소득 창출의 소득창출형 사업이다.
이에 군은 5월 중 시초면과 문산면에 각각 2000만 원, 3000만 원 예산을 지원해 올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성과를 면밀히 검토 및 분석하여 향후 공모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