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당 박병문 서천군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6일 민중당 당원 및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면 지현리 소재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봉준 투쟁단’의 전국농민회총연맹 김영호 의장, 민중당 중앙당 안주용 공동개표, 충남도당 정한구 공동위원장, 전농 충남도연맹 정효진 의장, 민주노총 대전세종충남 권오대 수석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어느 순간도 농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을 없었다”며 “그간 산적한 농업과제가 군의원 하나로 해결할 수는 없지만 농민의 목소리와 힘이 서천군의회를 통해 울려 퍼지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학교 급식 GMO 금지, 농민수당(농가직불금) 도입 등을 주장하며 새로운 농업정책과 농업구조 다양화로 서천 농업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인사하는 정치가 아닌 일하는 정치, “의정활동 중계시스템으로 군의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군민들에게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의원선거 가 선거구(장항읍, 기산면, 마산면, 마서면, 한산면, 화양면)에 나선 박병문 예비후보는 한산종합고등학교(현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국농민회총연맹 서천농민회 회장를 역임하고, 동서천농협 감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