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23일부터 26일까지, 연말연시 기간인 30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 실시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761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38대가 동원되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기차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지 확인과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전직원 비상소집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소방장비 및 소방용수 가용상태를 100%로 유지하는 등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경계태세에 돌입한다.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등 다중 운집장소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전진 배치해 유사 시 신속 대응하는 한편,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생활안전사고에 따른 소방 활동 지원 또한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