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영근)는 14일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원국희)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날 견학은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출범한 이래 처음 선진지를 방문한 것으로, 참여한 2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에게는 앞으로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방향 설정을 위한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원국희 신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하면서, “무엇보다 봉사자로서의 자세로 임하는 것이 주민자치위원회가 조속히 자리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노영근 화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비롯해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화양면의 다른 단체들과 더불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