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여성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 13일, 아리랜드에서 여성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마음 대회는 여성농업인들이 만든 작품 전시 및 전통음식 나누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농촌자원을 활용한 명품 만들기라는 주제로 동백기름을 활용한 동안 동백페이스오일 만들기 강의가 마련돼 여성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박래 군수은 “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동력은 여성농업인”이라며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의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교양강좌 및 문화활동, 고충상담, 영유아보육 및 방과 후 아동학습지도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지도력, 문화욕구 충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