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사랑후원회(회장 박관구)는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의 수능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활동비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오는 20일 3학년 졸업예정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문헌서원,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 등 지역의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제2의 고향 한산과 서천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박관구 회장은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고장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가짐은 물론 장차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활동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사랑후원회는 올해까지 9년 동안 총 205명의 타지에서 온 학생들에게 지역의 덕망 있는 인사를 선정, 수양부모·자녀 간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돌봐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