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지난 26일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열린 ‘2017년 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에서 ‘서천군수 특별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천군은 마서면 동죽마을 새뜰마을사업과 관련 ‘농촌마을 공동체 형성 및 다원적 자원 활용’ 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한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선물’팀 김성계 학생 외 2명에게 서천군수 특별상을 수여했다.
사단법인 한국농촌계획학회가 주관한 ‘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3개지역(충남 서천 동죽마을, 전북 무주 두문마을, 경남 창녕 신촌마을)의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를 두고 공모전을 벌여 44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동죽마을은 12개 팀이 참여해 3개 팀이 본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선물’(원광대학교) 팀, 입선을 한 ‘내 마음속에 저장’(원광대학교) 팀, ‘동죽마을, 황새를 불러오다’(선문대학교 외1) 팀이 마서면 동죽마을 새뜰마을사업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박래 군수는 수상자들에게 “마서면 동죽마을 새뜰마을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하여 수상까지 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서천 지역과 농업·농촌의 발전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깨끗하고 스마트한 농촌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국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