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구름많음서산 5.7℃
  • 구름많음대전 7.8℃
  • 구름많음홍성(예) 6.1℃
  • 구름많음천안 5.6℃
  • 구름많음보령 7.0℃
  • 구름조금부여 7.0℃
  • 맑음금산 6.8℃
기상청 제공

서천군, 2018년도 장사시설 설치 국비 확보

URL복사

충청남도에 배정된 국비예산 8억6200만원 중 6억9300만원 확보
1만기 봉안 가능한 현대식 봉안시설 건립 및 기존 봉안당 보수 예정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2018년 장사시설 설치사업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에 배정된 8억6200만원 국비예산 중 6억9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장사시설(서천군 영명각) 확충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신청한 결과 목표예산액 전액에 대한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도비 및 군비 확보를 마무리하여 현대화된 장사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판교면 심동리에 위치한 서천군 영명각(봉안당)은 2001년 개관하여 전체 봉안 가능한 4000기 중 3천4백여기가 안치 완료되어 돌아오는 2018년 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천군은 총 25억원(국비 6억9300만원, 지방비 18억700만원)을 투입한 확충사업을 통해 1만기를 봉안할 수 있는 현대식 봉안시설 건립 및 기존 봉안당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망자수는 지난 2012년 633명에서 2013년 670, 2014년 729, 2015년 727, 2016년 808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토대로 화장수요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12년 262건에서 2013년 328, 2014년 358, 2015년 356, 2016년 402건으로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