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순, 김형천)는 지난 19일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과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등 60여명의 복지허브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립생태원의 지역주민 초청행사와 연계해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마을단위 복지인적안전망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활동에 대한 격려와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면 홍원항의 본가식당(대표 신병섭)에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복지허브화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으며, 서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강신두)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장동춘 누리단 팀장은 “이번 복지허브화 참여자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면에서는 지난 6월 26명의 노인회장을 행복지킴이 복지반장으로 위촉, 서면의 대표적인 복지인적안전망인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을 촘촘하게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