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중학교가 방과후 활동의 일환으로 대학생을 초청, 멘토링 캠프를 마련하는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판교중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공주대학교와 함께하는 대학생지식멘토링 캠프가 실시됐다.
이번 대학생지식멘토링 캠프는 2017년 한국장학재단 제15기 하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판교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이 나눔지기 역할을 맡아 학생들에게 학습을 지도하고 진로상담 및 학습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운영됐으며, 특히 모든 경비를 판교중에서 전액 지원한 것은 물론 귀가 차량을 운행해 의미를 더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일차에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아이스 브레이킹, 마인드 레크레이션이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판교레이싱 GO, STOP!, 영화와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 3일차에는 English? Enjoy!와 집밥 판선생!, 마지막 4일차에는 백제 올림픽, 사과 같은 네얼굴, 나만의 시, 나만의 텀블러, 걱정 인형 만들기가 진행됐다.
판교중학교 관계자는 “대학생지식멘토링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협동심 향상은 물론 대학생들의 체감할 수 있는 멘토링으로 많은 배움과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 덕, 체를 겸비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