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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원, 지역 특화형 늘봄학교 선제적 시범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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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지역 특화형 늘봄학교 선제적 시범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지역 특화형 늘봄학교 선제적 시범운영

- 생태·해양생물 분야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 강사 양성

- 서천 관내 초등학교 대상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 운영

 

국립생태원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늘봄학교 맞춤형 생태교육 ‘찾아가는 에코리움 배움터’를 2차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시는 ‘내 친구 저어새’라는 주제로 저어새의 생태를 배우고 자연물을 활용한 저어새 보금자리 액자를 만든다.

 

2차시는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꿀벌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꿀벌의 생태계 역할을 알아보고 기후변화 대응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생태원은 교육 내실화를 위해 해양생물자원관과 협업하여 7월 15일, 19일, 22일 3일간 늘봄학교 강사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 교육에는 조도순 생태원장과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의 특강, 양 기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시연 등이 포함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 관내 초등학생들이 생태·해양생물 분야에 관심을 두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센터, 올 상반기 찾아가는 영화관 성료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는 지난 1월 19일부터 6월 28일을 끝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영화관 및 야외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9개 읍면, 19개 마을, 655명을 대상으로 25회에 걸쳐 영화를 무료로 상영했으며 7월부터 12월 20일까지 13개 읍면에 55회의 영화 상영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에서 지역문화시설, 유관기관 등 18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시설 및 기관 네트워크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지역 문화시설과 유관기관 간 협력과 상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 중인 문화행사 일정을 공유했다 .

 

김세용 센터장은“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고 마을에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 군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 민주평통,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지난 12일 올해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를 화분에 심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원예 치유체험을 통해 그동안의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과 차담회를 하며 지역사회 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오랜만에 이웃들과 만나 소통하며 대화하니 매우 기뻤다”며“언젠가 다가올 통일을 기대하며 서천군에서 받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희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텍스타일 패턴부문 디자인 공모전 개최

 

국립생태원은 국립생태원 보유 동식물과 우리 원 연구 분야를 주제로 한 ‘텍스타일 패턴 부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15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9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생태·환경의 발견’이다

 

공모 부문은 ‘텍스타일 패턴디자인’으로 국립생태원 보유 동·식물 및 생태연구사업을 모티브로 한다.

 

경력이나 소속에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우리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는 1인당 1~2개의 작품과 응모신청서 등을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공모전 운영사무실 담당이메일(exhibit@nie.re.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공동출품은 불가하다.

 

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생태와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표현의 창의성, 실용성, 적합성 및 예술성을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10월에 발표한다.

 

예심 및 본심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작품은 환경부장관상과 5백만 원의 상금을, △금상 1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2백만 원의 상금을, △은상 2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1백만 원의 상금을, △동상 2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5십만 원의 상금 등 총 일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특선 및 입선 6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을 수여한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작에 한하여 국립생태원의 전시사업 및 디자인 문화 상품 개발 등 공익의 목적으로 활용된다. 또한 대상∼은상 수상작의 이용 범위는 국립생태원 전시디자인 아이템, 찾아가는 전시, 근무복 디자인, 홍보물품 제작, 굿즈 수익사업 활용으로 한정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텍스타일 패턴 부문, 국립생태원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국내 텍스타일 분야의 우수콘텐츠를 발굴하고,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국립생태원 연구분야를 시각화하며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와 문자,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영상 통화와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 신고의 경우 수신(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또한,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앱 신고의 경우 GPS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므로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생태원,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장려상 수상

 

국립생태원은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대국민 생태정보 서비스 운영’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가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 및 정책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며 △행정·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수단 적합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는 총 96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중 3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생태원은 생태정보를 스마트·디지털 전환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변화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태원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생태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정보 포털서비스 ‘에코뱅크(EcoBank)’를 운영하고 있다.

 

에코뱅크는 실시간 정보 조회와 정책 활용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데이터 개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과 연구자, 정책입안자에게 신뢰받는 생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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