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마중물독서회는 ‘다·찾·놀(다문화가정 찾아가는 놀이방)’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서천시티투어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중물독서회는 지난 5월부터 문산마을도서관에서 문산면과 마산면 다문화 9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찾아가는 놀이방’을 운영, 알찬 독서활동과 우리 문화체험으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 1일 진행된 ‘내 고장 서천알기 서천시티투어’는 그동안의 프로그램으로 돈독해진 봉사자와 참여자들이 서천군민으로서 더 큰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와 함께 서천군 명소 곳곳을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문산사랑후원회와 마산사랑후원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요롭게 진행됐다.
구용완 문산사랑후원회장은 “우리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주민 개개인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며 조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주민 간 공감과 어울림의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문산면,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문산사랑후원회가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