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천면(면장 한무협)은 지난 3일부터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공무원,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이 방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일손돕기를 통해 신검리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및 오이를 수확과 당정리 마늘밭 등에서 마늘을 캐고 햇볕에 말리는 작업을 도왔으며, 감자 재배농가를 찾아 감자를 캐고 박스포장을 위한 이동작업도 실시했다.
또 랑평리와 지석리 일대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양수기 등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을 도왔으며, 병원에서 퇴원해 몸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한 농가를 찾아 마늘 등 밭작물을 수확했다.
한무협 종천면장은 “영농상황을 수시로 확인 영농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사전에 발굴해 일손돕기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