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체단체 보건소 대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실적을 평가하는 ‘2017년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 ‘최우수기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서천군은 사업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부분 등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포상금 1350만원을 수상했다.
군은 ‘건강생활실천으로 100세 건강 서천! 구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역특성과 건강문제, 주민수요에 맞춰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획 추진했다.
특히, 중·장년 건강을 위한 생활 속 걷기운동 ‘짬내어 걷기 좋은날’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짬내어 걷기 좋은 날 사업은 바쁜 일상, 운동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중․장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동아리를 구성, 틈틈이 짬을 내어 걷기운동 실천을 이끌어낸 사업으로 큰 호응과 성과를 보였다.
또한 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올바른 영양지식 및 식생활 실천방법 등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향상시키기 위한, 생애주기별 체계적 영양관리를 위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식품영양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지원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 사업, 학교, 산업체, 취약계층 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최우수기관, 우수기관 의 영예는 그동안 수고한 직원들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서천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