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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여고 출신 박소옥 씨, 뉴욕서 기획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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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공모전 당선 작가 6인 전시회 개최
박소옥 씨 소속 큐레이터 그룹 혜우소 전시기획 맡아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오승제)의 올해 첫 번째 공모전 당선 작가전이 열린다. 

이번 작가전의 전시 기획은 뉴욕대 예술경영학과와 미술관학과 졸업 후 각자의 필드에서 일하던 박소옥, 박혜린, 김연우 씨가 지난해 10월 결성한 큐레이터 그룹 혜우소가 맡았다.

특히 박소옥 씨는 서천여고 출신으로 뉴욕에서의 첫 번째 기획전을 갖게 됐다.

현재 뉴욕과 한국에서 화가로 활동중인 박우일 선생의 장녀인 박소옥 씨는 서천여고를 졸업 후 금강대학교에 입학해 4년 동안 장학생으로 학업을 마쳤다.

이후 충청남도 도비 장학생으로 선발, 미국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석사과정을 통해 지난해 5월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소옥 씨는 “지난 1년간 혜우소 그룹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 이번에 첫 번째 전시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작가전은 신진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이 갖고 있는 경계를 전시를 통해 허물고 싶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당선 작가전은 오는 7월 13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내 갤러리코리아에서 ‘인비저블(In/visible: Things to be Discussed)’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원의 공식 공모 프로그램이었던 ‘2017 Call for Artists’ 그룹 부문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작가 6인의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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