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현)는 지난 13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아빠랑 가루랑’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가루를 활용한 오감활동 프로그램으로 밀가루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뒹굴고 웃으며 추억을 만드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기석씨는 “집에서 쉽지 않은 가루활동을 아이와 함께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며 “아이가 또 하고 싶다고 해서 다음 가루활동에도 참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루를 활용한 오감활동은 가정에서 실천하기 어렵고 진행하고 있는 업체도 없어서 추진하게 됐다”며 “아빠와 자녀의 큰 호응과 만족이 높은 만큼 다음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