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6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천군 부군수 박여종과 서천군체육회 임원 등 6명은 지난 15일 ‘제26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대회 집행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집행위원회는 서천군체육회 임원들로 구성됐으며, 집행위원회를 통해 생활체육대회 준비관련 주요사항 의결 및 예산 관련 사항을 심의했다.
위원으로는 박여종 위원장을 비롯해 오세영 부위원장(오세영치과 원장), 이명율 사무국장, 원태희 감사, 한덕수 정책기획실장 등 7명이 위촉됐다.
위촉식 후, 기본계획 보고, 부의 안건 심의가 진행됐으며 기본계획 보고에서는 개회식 용역 공모를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 점검, 경기 홍보방안, 숙소‧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부의 안건 심의에서는 제26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집행위원회 운영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상정됐으며,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 처리됐다.
한편, 이번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 배구, 축구, 패러글라이딩 등 19개 정식종목과 승마, 농구 등 3개의 시범종목 등 모두 22개 종목, 15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주민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서천군 종합운동장 외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