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서면사랑후원회는 11일 서면지역 어르신 70여명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장으로 추억의 봄 소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평소 여행을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봄 소풍’ 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서면주민의 후원금을 통해 추진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행사에는 서해로난타 회원들과 협의체위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으며, 봄 소풍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린아이처럼 좋아했으며 향기로운 꽃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98세로 봄 소풍에 참여한 어르신은 “자식들과 함께 한 여행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다” 며 “몸만 건강하면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1일 봉사자가 되어 봄 소풍에 참여한 정해순 서면장은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한 행복한 하루였다”며 “서면 주민 모두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면 복지허브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