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복동아리 파크골프 대회’에서 한성수 어르신과 이해숙 어르신이 남·여부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 파크골프모임인 ‘서복동아리’가 지난달 30일, 복지관 내 파크골프장에서 친선대회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치러진 ‘서복동아리 친선대회’에는 지역 내 거주하는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대회가 치러졌고 어르신 모두 승·패를 떠나 서로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를 통해 남자부에서는 한성수 어르신이 우승을 차지했고 장정남 어르신이 2등, 전병수 어르신이 3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여자부에서는 이해숙 어르신이 1위, 김미희 어르신 2등, 황정순 어르신이 3위에 올랐다. 또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는 서면이 1위, 서천읍 2위, 종천면이 3위를 차지했다.
서복동아리 이석우 회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함께 모여 파크골프를 즐기며 친목을 쌓는다는데 목적이 있다”며 “회원들 모두 파크골프를 통해 노년의 행복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