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마서면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교통취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두루누리 복지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두루누리 복지지원 서비스는 마서면 맞춤형복지팀이 교통취약지역 마을 경로당에 월1회 2시간씩 방문해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통취약지역은 마을버스 노선에 포함되지 않아 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위해 장항과 서천 등에서 환승을 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만 하는 지역으로 현재 마서면 내 37개 마을 중 합전, 칠전, 원한성, 벌촌, 남상, 역리, 당선 등 7개 마을이 지정돼 있다.
이영우 면장은 “두루누리 복지지원 서비스를 통해 관내 교통취약지역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