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노인복지관(이경미 관장)이 지난 17일 지역 내 5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밥차’ 2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천읍과 기산면, 서면, 판교면, 한산면 등 5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추가협약을 맺게 됐다.
이로써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8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천, 장항, 기산, 비인, 서면, 종천, 판교, 한산)와의 협약을 통해 ‘행복밥차’사업 활성화의 토대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남아있는 서천군 지역 내 5개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산, 마서, 문산, 시초, 화양)와의 협약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밥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미 관장은 “행복밥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것”이라며 “밥차가 서천 전 지역을 두루 누빌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밥차’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행사 지원 및 재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