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지난 7일 문예의 전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4개 수행기관 및 22개 사업단이 참여하는 2017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 1484명, 취업형 268명, 창업형-공동작업, 제조판매 78명 등 3개 분야로 활동 시간은 월 30시간이며 활동비는 작년보다 2만원 인상된 월22만원이 지급된다.
노박래 군수는 “재능과 경험이 있는 어르신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노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스쿨존 교통지도, 지역아동센터 돌봄 지원과 같은 공익활동을 더욱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는 지난해 보다 22% 증가된 1830명이 참여하며, 지원자는 남성 32%, 여성 68%로 평균연령은 76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