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지난 20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총 63개 사업 국비 2,008억원 확보를 목표로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중장기적인 특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22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6억원) ▲삼산2지구 배수개선사업(25억원) ▲문헌사색원 조성사업(6억원) ▲유부도 갯벌생태계 복원(25억원) ▲지역개발사업(63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33억원) ▲장항항 정비(89억원)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10억원) 등 미래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사업 10건을 주요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군은 앞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및 중앙부처 사업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규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 타당성 확보 및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하는 한편, 계속사업은 적시에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발전을 이끌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