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박래 군수의 군정수행평가에 대해 군민 52.7%가 ‘군정을 잘했다’고 응답했으며 군민 15.2%가 ‘군정을 잘 못했다’고 평가했다.
본지 창간을 기념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ABS 여론조사 리서치 전문기관 윈폴(WIN POLL)에 의뢰, 서천지역 성인 남녀 19세 이상 72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RDD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6%P이며 응답률은 5.3%이다.
노 군수는 ‘군정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22.6%, ‘잘하고 있다’ 30.1% 등 지지율을 기록하며 총 725명의 응답자중 52.7%(382명)가 ‘잘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상대적으로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11.9%, ‘잘못하고 있다’는 3.3%로 총 15.2%(110명)가 부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보통이다’는 총 25.2%(183명)이 차지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9%(50명)에 불과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53%가 잘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낸 반면 잘못했다는 16.7%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보통이다는 25.9%, 잘 모르겠다는 4.4%를 나타냈다.
여성의 경우 긍정적인 평가는 52.8%를 부정적인 평가는 10%를 나타내 남성보다 다소 낮은 평가를 보였다.
특히 여성의 13.6%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해 다소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보통이다는 23.6%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세·20대는 62.8%, 30대는 60.3%, 60대 이상은 55.9%를 나타내 전체 평균 52.7%를 상회하는 긍정적인 평가를 낸 반면 40대는 47.6%, 50대는 40.7%를 기록해 전체 평균에 밑도는 평가를 보였다.
또 부정적인 평가에서 40대는 전체 평균 15.2%에 훌쩍 넘는 31.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19세·20대는 24.4%, 50대 역시 22.2%를 나타내 전체 평균을 웃도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비해 30대는 5.9%, 60대 이상은 6.3%로 응답해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부정적인 평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천읍 및 시초·문산·판교·종천·비인·서면 등 지역의 긍정적인 평가는 50.9%로 전체 평균 52.7%에 못 미친 반면 장항읍 및 마서·화양·기산·한산·마산면 등 지역의 긍정적인 평가는 54.9%를 기록해 전체 평균을 살짝 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편 이번평가는 서천지역 남성이 72.6%(526명), 여성이 27.4(199명)이 응답했다.
또 19세 및 20대는 10.8%(78명), 30대는 9.5%(69명), 40대는 14.5%(105명), 50대는 19.3%(140명), 60대 이상은 45.9%(333명) 등이 답변했다.
지역별로는 제1선거구(장항·마서·화양·기산·한산·마산)는 48%(348명), 제2선거구(서천·시초·문산·판교·종천·비인·서면)는 52%(377명)가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