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전문 CEO 양성을 위한 서천군농업대학원 제3기와 대학 제10기의 졸업식이 지난 1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제3기 농업대학원은 ‘양념채소’ 과정으로, 농업ㆍ농촌의 6차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시장 마케팅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양념채소 재배기술, 토양관리, 저비용 자립형 농자재 제조 및 활용 등 총25회 년113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예비 농업전문 CEO 41명을 배출시켰다.
또한, 제10기 농업대학은 ‘한우’ 과정으로 예비 정예축산리더 41명을 졸업생으로 배출시켰으며, 주경야독으로 한우 사육, 한우개량, 고급육 생산, 농업부산물 자가배합기술 등 총28회 년113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최종생(서천읍) 대학졸업생이 농촌진흥청장상, 장한용(비인면) 대학원졸업생이 충청남도지사상을 받았고, 유재경(문산면), 노미선(기산면), 김시현(서천읍), 이길수(판교면), 심명희(한산면), 김재순(종천면) 졸업생이 농업대학(원) 학생자치 활동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업대학(원)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농업대학 이승재(화양면), 나상헌(기산면), 노미선(기산면) 졸업생과 농업대학원 김홍식(서천읍), 김재순(종천면), 송일준(판교면) 졸업생이 학업 우등상을 받았다.
개근상에는 대학졸업생 김시현(서천읍), 노미선(기산면), 유유길(기산면) 과 대학원졸업생 구선환(마서면), 김홍식(서천읍), 송일준(판교면), 신정운(문산면), 이길수(판교면), 이해숙(판교면), 조성근(서천읍) 농가 등 총10명을 시상했다.
한편, 서천군농업대학원 및 대학은 지난 2007년(대학원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766명의 졸업생을 배출시켜, 명실상부한 서천군 농업전문 인력양성의 중심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