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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문화가 가득한 문화주간 운영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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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문화가 가득한 문화주간 운영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문화가 가득한 문화주간 운영

- 오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 예정

 

서천군이 군민들의 문화향유권과 문화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과 연계해 오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문화가 가득한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천예총을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지역특화 문화가 있는 날,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등을 연계함으로써, 서천군에서 보기 힘든 규모 있고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문화주간 내 주요 행사로는 ▲24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전통예술단 혼의 ‘천행무’ ▲26일 오후 4시 송림산림욕장에서 맥문동 축제와 연계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음악회 ‘맥문동 꽃밭에서’ ▲ 30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우수공연 프로그램인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 조선통신사’ ▲9월 5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몽골국립예술단과 함께한 전통예술단 혼의 ‘모시 꽃 피다’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이번 문화주간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감동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추후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장항선셋페스티벌, 생문동페스티벌, 서천예술제, 서천실버가요 경연대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 ‘살아봐요 in 서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관외 39세 이하 청년 대상,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

 

서천군이 오는 25일까지 관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지역의 전통·문화·자연 자원을 한 번에 둘러보고, 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살아봐요 in 서천’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되며, 신청 대상은 전국에 있는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팀 또는 청년이 세대주인 가족이다.

 

신청 방법은 링크 주소(https://forms.gle/SmcrjTSvcr3i79Tq7) 또는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영화창작형 ▲힐링캠프형 ▲디지털노마드형/인플루언서형 ▲취·창업탐구형 등 유형별 각 10명씩이다.

 

참여자는 숙소 및 조식, 지역자원 조사를 위한 체험비, 입장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참여 시 활동일지 및 SNS 후기 작성, 네트워크 파티 등에 참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서천의 매력적인 자원들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청년 대상 드론 조종 자격 취득 교육비 지원

 

서천군이 드론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에, 군은 14일 2023년 청년 대상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교육비 지원 대상자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그 밖에 자격 요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을 통해 선발된 대상자 20명에게는 인근 드론전문교육원에서 교육비 일부를 감면받아 조종사 1종 기준 240만원 가운데 180만원이 지원된다.

 

김성관 부군수는 “청년들에게 드론 조종 자격 취득을 지원하여 우리 군 청년의 드론 분야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내 드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 사진전 개최

 

서천군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상재선생 생가지에서 오늘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 20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광복절을 기념해 조국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와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의 후원으로 열리는 순회전시로, 우리 민족이 일제에 항거한 대표적인 사건 중 20점의 사진을 선정해 구한말 의병 항쟁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역사의 흐름과 발자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와 함께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와 ‘삼행시 짓기’ 이벤트 등 광복절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난의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에게 희망을 심어주신 ‘영원한 스승’ 이상재선생 생가지에 방문하셔서 의미 있는 광복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재선생 생가지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사랑채에 만들어진 ‘열린책방 청년’에서는 서천愛유산 미션체험과 매달 추천도서 선정, 독서퀴즈 이벤트가 열리며 역사·문화공간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천 치유의 숲 목재체험 등 치유 프로그램 인기

- 2023 상반기 3,457명 체험 프로그램 참여

 

서천군이 서천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난해 5359명 이용객 대비 올해 상반기에만 총 345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서천 치유의 숲은 목재를 이용한 목공체험 등 총 12개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객들에게 숲이 주는 풍요로운 혜택과 마음의 안정 등 건강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산림복지서비스 공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 치유의 숲은 문수산과 희리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산림치유 공간으로, 202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무장애 길을 포함한 다양한 식생의 숲길, 목재체험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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