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취약계층 안부 확인 총력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취약계층 안부 확인 총력
장항읍이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334명을 대상으로 폭염 속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항읍 맞춤형복지팀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담당자 회의를 진행해 대상자 변동사항을 점검하고 연이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등 지역 내 인적 자원망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이온 음료 등 물품 지원과 함께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전달하고 있다.
나주하 읍장은 “더위가 완전히 물러가기 전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할 수 있도록 연락처를 안내하고 공적, 민간 후원 등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상시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비인면,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에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실시
비인면이 지난 11일 제78회 8·15 광복절을 기념해 비인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가정을 직접 방문 및 위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어르신은 독립유공자의 외손녀로, 김창득 면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