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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생물 그림작가 진관우 홍보대사 위촉 등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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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생물 그림작가 진관우 홍보대사 위촉 등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생물 그림작가 진관우 홍보대사 위촉

 

국립생태원이 한글로 멸종위기 생물 그림을 그리는 진관우 작가를 국립생태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생태원은 생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멸종위기 생물 그림 전시, 강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진관우 작가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진관우 작가는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국립생태원과 그림작업, 캠페인 등 다양한 생태 가치 확산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진 작가는 2020년부터 한글 이름으로 멸종위기 생물을 그리기 시작해 생태계의 가치와 보전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시·교육·봉사·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전파하고 있다.

 

특히 국립생태원에서 2020년 SNS서포터즈와 생물다양성 2030미래포럼 청년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진관우 작가는 “평소 생태보전에 관심을 갖고 있던 만큼 국립생태원에서 생애 첫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생태 가치의 대중화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미래 세대에게 생태계와 그 가치를 알리고자 청년작가를 홍보대사를 위촉했다”라며 “진관우 홍보대사와 함께 국민과 소통하는 국립생태원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공동 특별전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공동 ‘바다의 시그널, 등대’ 특별전이 지난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씨큐리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바다의 풍경과 등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프랑스의 일러스트 작가인 라민(Ramin Debrest)의 작품 24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품은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협력 기관인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공하였다.

 

특히, 화려한 색을 입은 등대와 해양생물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작가가 부산을 방문했을 때 그린 부산의 오륙도 등대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씨큐리움은 해양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양질의 전시를 발굴해 보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서천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 대상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을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지역의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서천소방서장은 화양면 일대 침수 우려가 큰 선소마을 지구를 직접 찾아 관계자와 함께 각종 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 및 초기 대응 방안에 관하여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어 비상시 인명 대피 사전 대비 여부, 수방·수난 장비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전반적인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중점 확인 사항은 ▲침수 피해 우려가 큰 하천 등 유수 소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지장물 확인·제거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로의 상태 ▲침수·고립·붕괴 위험요인 파악 및 안전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며“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 서천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사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연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관내 17개 병설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유치원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에 대비해 원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심폐소생술 연수는 학교보건법에 명시된 법정의무교육 대상 연수로 매년 3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며 방학 중 유치원 원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어느 연수보다도 그 활용도 및 필요성이 요구되는 연수다.

 

이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진행한 강민수 소방관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반에서 근무하면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전담하고 있다. 응급처치에 활용할 모형과 기기를 준비하여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이 직접 시연해 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해야 할 행동 요령 및 처치 능력을 함양하도록 이론 및 실습 병행의 연수를 준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모든 아이가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전국 소방 안전 강사 경진대회 대비 강의 시연

 

서천소방서는 오는 13일 열릴 제9회 전국 소방 안전 강사 경진대회에 대비하고자 충청소방학교 교육생 105명 대상으로 강의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소방 안전 강사 경진대회는 각 시도 별 예선을 펼쳐 1위를 한 관서가 참가하는 대회로 서천소방서는 충남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강의 주제는 유아 대상 생활안전 분야이며, 대회를 위해 약 한 달간 연습을 매진해왔다.

 

대회에 출전하는 서천소방서 구조구급센터 안수훈 소방교는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천군민들에게 제공할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군민에게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강의기법을 개발해 좋은 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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