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경 한산향우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재경 한산향우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재경 한산향우회(회장 김일수)가 지난 9일 한산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후원회장 김영진)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재경 한산향우회는 한산면 출신의 서울 향우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일수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과 함께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진 후원회장은 “고향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서면, 지역 청소년과 야구장 관람
서면이 지난 10일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박종민), 서면체육회와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의 후원으로 서면 지역 청소년 야구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서면초, 서도초, 서면중 등 약 90명의 학생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구를 관람한 김 모 군은 “경기 중에 비가 왔지만 응원하는 팀이 승리해서 기분이 좋고, 친한 친구들과 야구장에 놀러 와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박종민 회장은“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물적·인적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깨끗한 비인면 만들기 선도3리 마을 대청소 실시
비인면이 지난 12일 선도 3리(이장 오연섭) 일원에서 선도 3리 마을주민 30여명과 함께 마을 안길에 방치된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비인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