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과 등굣길 제설작업 모습. [사진=서천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1252/art_16721102753364_afd6da.jpg)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6일 많은 눈으로 인해 주민과 학생들의 출근길과 등굣길 안전사고예방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군청 직원 약 70여 명을 투입해 장항읍과 서천읍 시가지 내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가지 내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는 덤프트럭과 백호우 장비를 동원으로 어느 정도 제설작업이 이뤄졌지만, 보도에 쌓인 눈은 장비투입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폭설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최고 36cm의 폭설이 내림에 따라 주민 안전을 위해 예비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폭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