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8~22일 갯벌생태해설사 교육생 모집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8~22일 갯벌생태해설사 교육생 모집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갯벌생태해설사 양성을 위한 교육생 30명을 오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7월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자원관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우리나라 갯벌의 가치를 알릴 전문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자원관과 송림갯벌에서 80시간 진행되며, 갯벌생태계 이해, 해설기법 등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80만 원이며, 지역 상생을 위해 서천군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접수하며, 교육생 선정결과 및 자세한 내용은 자원관 누리집(https://mabik.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 맞춤형 지도 위한 ‘감정코칭 연수’ 개최 - 관내 교사 대상 ‘심리적 회복탄력성 UP 프로젝트’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
2026-09-07 sbn뉴스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천오백 년이라는 아득하고 긴 세월 동안 짙은 흙먼지 속에 잠들어 있던 백제의 찬란한 숨결이 마침내 세상 밖으로 완벽한 모습을 드러냈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 4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 대강의실에서 사적 ‘서천 봉선리 유적’ 출토 백제 목조저장시설의 숭고한 학술적·문화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과거의 흔적을 넘어, 찬란했던 백제인의 지혜와 삶이 응축된 위대한 유산을 미래 세대에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지 그 담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가슴 벅찬 지식의 향연이었다. 서천 봉선리 유적의 흙구덩이 속에서 기적처럼 원형을 유지한 채 발견된 이 거대한 목곽고는 백제 건축 기술의 경이로움을 증명하는 압도적인 타임캡슐이다. 2014년 시굴조사에서 제사 유적이 확인된 데 이어 2016년 온전한 형태로 빛을 본 이 시설은, 연대 분석 결과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초에 나무를 길게 다듬어 정교하게 짜 맞춘 대형 구조물로 밝혀졌다. 그 안에서 함께 출토된 다채로운 토기류와 동·식물 유존체, 목기류 등은 당시 식품과 물품을 보관하던 백제인의 생생한 생활상과 고도화된 목조 가공 기술을 여과 없이
2026-09-04 나종학 기자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해안길 경관 사업이 충청남도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주도형 ‘정원 도시’ 구상에 탄력이 붙고 있다. 군은 장항읍 주민자치회가 발굴·제안한 ‘장항 원수 해안길 보랏빛 경관조성사업’이 2027년 충남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각각 1억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장항연안공원부터 보령해양경찰서 원수출장소 인근까지 약 1.2㎞ 구간의 해안 방파제를 정비하고 보랏빛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항읍이 역점 추진 중인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 기본계획과 연계해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도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이 옛 장항역 일원의 도심 정원 조성에 집중했다면, 이번 사업은 그 범위를 원수 해안길까지 넓혀 도심과 해안을 하나로 잇는 '보랏빛 경관축'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해의 붉은 낙조와 보랏빛 조명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가
2026-09-04 김형천 기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손안의 작은 네모난 감옥,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대자연의 품에서 활자가 건네는 깊은 위로와 마주하는 마법 같은 시간이 충남 서천에 찾아온다.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 서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하는 ‘2026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과 10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서천군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특별한 체류형 ‘열린책방 독서캠프’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캠프의 뼈대는 엄혹했던 시대,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으려 했던 이상재 선생의 거룩한 발자취에서 비롯됐다. 선생이 한성감옥 수감 시절 옥중도서관 서기로 활동하며, 동지들과 함께 독서를 통해 조국의 새로운 시대를 치열하게 모색했던 역사적 사실을 웅장한 모티브로 삼았다. 실제로 당시 한성감옥은 도서실을 운영했으며 그 대출장부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입소와 동시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특수 감옥함’에 과감히 묻어두는 디지털 디톡스를 선언하며, 단절이 아닌 진정한 소통과 사유의 세계로 걸음을 내딛게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캠프의 여정은 알찬 배움과 벅찬
2026-09-04 권주영 기자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의 일상에 환상적인 마법을 불어넣을 눈부신 무대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넌버벌(Non-verbal) 인형극 ‘환상공간-Dream Spac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언어의 장벽을 과감히 허물어버린 순수한 시청각 예술의 결정체다. 뻔한 대사 한마디 없이 오직 정교한 인형과 다채로운 오브제, 춤추는 천과 몽환적인 빛, 심금을 울리는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만으로 서사를 직조해 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인형극이다. 직관적인 시각적 표현과 아름다운 선율만으로 감정을 전달하기에, 호기심 넘치는 어린이부터 메마른 감성을 채우고픈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몰입하고 깊이 공감할 수 있다. 무대는 조명과 인형의 신비로운 유영으로 미지의 세계를 여는 매혹적인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세 가지 보석 같은 에피소드를 차례로 펼쳐낸다. 세 가지 보석 같은 에피소드는 진정한 용기와 책임의 무게를 묵직하게 그려낸 웅장한 서사 ‘무너미 마을의 전설’, 쉴 새 없이 터지는 유쾌한 웃음 속에 끈끈한 우정을 담아낸 ‘무인
2026-09-04 권주희 기자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비옥한 들녘이 지역 농업인들의 뜨거운 구슬땀과 헌신으로 한층 더 푸르고 맑은 생명력을 되찾고 있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회장 이상진)가 거세지는 기후 위기에 맞서 농업·농촌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향한 숭고한 결단을 내리며, 묵은 영농폐기물을 걷어내는 대대적인 정화 활동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일, 관내 읍·면 농업 현장을 든든하게 지키는 44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올해 초부터 들녘 곳곳에서 직접 수거해 온 묵은 영농폐기물을 한데 모았다. 이들은 흙먼지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폐기물을 농약 빈병과 봉지류 등 종류별로 세밀하게 분류한 뒤 차량에 적재하는 고된 작업까지 자발적으로 묵묵히 완수했다. 무심코 방치되면 치명적인 토양오염을 낳을 수 있는 폐기물들이 농업인들의 굳은 의지를 통해 깨끗한 자원 순환의 고리로 다시 태어나는 값진 순간이었다. 연합회의 이 빛나는 행보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생태계 보호와 저탄소 농업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이다. 정성스레 분류된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와 민간 위탁 수거 업체를 통해 적법하고 안전하게 처리되어 자연으로의 악영향을 원천
2026-09-04 홍영택 기자
[sbn뉴스=서천] 권병일 기자 = 충남 서천의 맑고 푸른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배움의 단비가 내린다. 서천군이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을 전년보다 대폭 끌어올리며, 척박한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찬란한 지역인재 육성과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향해 힘찬 닻을 올렸다. 군은 지난 3일 ‘2026년 제3차 서천군 교육지원협의회’를 열고, 2027년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총 12개 핵심 사업에 9억 9,404만 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의결하는 결단을 내렸다. 오롯이 순수 군비로 빚어낸 이 값진 예산은 올해(8억 4,449만 원)보다 무려 1억 4,955만 원(17.7%)이나 수직 상승한 규모다.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의 사각지대에 홀로 남겨두지 않겠다는 서천군의 강렬한 의지와 따뜻한 포용력이 고스란히 담긴 액수다. 이번 지원의 칼끝은 일선 학교 현장의 가장 절박한 목소리와 서천만의 지역적 특성을 예리하게 겨누고 있다. 맞벌이 가정의 눈물을 닦아줄 ▲초등 온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필두로, 미래 인재의 요람이 될 ▲고교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원, 그리고 아이들의 시야를 세계로 넓혀줄 ▲미래교육 국외 체험학습 지원 등 12개 사업에
2026-09-04 권병일 기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영양교육·조리 실습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영양교육·조리 실습 서천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돕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서천요리학원에서 ‘맛있게 저염, 건강을 위한 식사 관리’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매월 2회씩 진행 중이며,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식사 원칙을 배우고 직접 건강식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13개 읍·면 28개 보건기관에서 운영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참여자 가운데 식생활 관리가 필요한 만 60세 이상 만성질환자 40명이다. 영양교육은 1회차에 ▲나트륨 섭취 권장량 ▲양념장별 나트륨 함량 비교를, 2회차에는 ▲식품교환표 이해 ▲탄수화물 1교환 단위 무게 측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조리 실습에서는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 1회차에 ▲저염 맛간장 ▲우엉 쇠고기 잡채를 만들고, 2회차에는 ▲건강 강된장 ▲시금치 프리타타를 직접 조리하며 건강한 식사법을 익힌다. 교육 후에도 가정에서 건강한
2026-09-04 s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