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지난 28일 충청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천안시 소재)에서 가정위탁보호사업 활성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 및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 아동보육과 아동보호팀장과 아동보호전담요원, 박석란 충청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가정위탁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간 협조와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가정위탁보호 내실화를 위한 정기간담회 개최를 상호 협의했다.
또 이날 사례 회의를 통해 가정위탁아동 2명에 대한 보호조치 변경 등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논의도 이어졌다.
김정자 아동보육과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가정위탁보호 제도를 활성화하고 가정위탁아동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는 72명의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보호 중이며 충청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보호 대상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