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7일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지적 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적 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군은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실적, 종이 없는 현장사무소, 직접 대면 경계 확정 및 가가호호 방문 동의서 징구, 사업 홍보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적 재조사측량 품셈 조사, 지목현실화사업 협업, 조정금 산정기준 협의 회의 등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를 실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군은 지난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21개 지구 1만1,747필지, 889만 1,000㎡에 대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이 지적 재조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 불편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서천청년공간에서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인 서천 청년학교 수료식과 청년커뮤니티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미·여가 탐색과 취·창업을 위한 실용기술 배움으로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추진된 충남도 공모사업이다. 앞서, 지난 11월부터 서천군과 우리동네스튜디오는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천 청년학교와 청년커뮤니티 운영을 지원한 바 있다. 청년커뮤니티 서쪽하늘의 우쿠렐레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청년학교 운영보고 및 수료식, 2부 청년커뮤니티 활동 공유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천 청년학교는 △허브공예반 △홈베이킹 기초반 △펫푸드 메이킹반 △보도자료 작성반으로 청년 수요에 따라 취미·창업·경영 기초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36명의 수강생 중 기준과정을 이수한 3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커뮤니티 활동 발표를 마친 청년커뮤니티는 총 6개팀으로 △쭈굴이들(길고양이 보호 활동) △서쪽 하늘(맞벌이 엄마와 아이들의 악기 배움) △심야영화반(명화 감상과 분석) △카카캌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 앱‘빼기’가 22년 8월 시행 이후로 현재까지 약 600건이 접수·처리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빼기 서비스는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해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없이 손쉽게 버릴 수 있고, 중고가구 및 가전 판매도 가능한 비대면 배출시스템이다. 이는 유선 및 대면 접수 후 현금 결제만 가능하던 기존 시스템을 보완해 대형폐기물의 배출부터 카드 결제까지 전 과정을 앱을 통해 한 번에 처리하여 군민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켰다. 빼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앱 내에서 수거장소를 입력 ‧ 배출 품목 사진을 업로드 후 카드 결제하여 배출장소에 대형폐기물을 내놓으면 수거업체가 수거 ‧ 처리하며 모든 과정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앱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군민들에게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성 제공이 가능해졌다”며“앞으로도 군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올해 국비·지방비 등 총 73억 4600만 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과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도시 외곽, 농어촌 마을 등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와 배관, 가스보일러, 가스누출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는 마을 중심부에 설치하며, 공급 배관을 마을 내 모든 세대에 연결해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는 총사업비 53억 원 중 90%(47억 7000만 원)를 국비·지방비로 지원해 보령 주교면 송학3리, 금산 남일면 초현리, 태안 고남면 누동1리 등 8개 시군 16개 마을에 액화석유가스 배관망을 보급했으며 보령 고대도는 배관 공사업체를 선정, 내년까지 2년간 추진한다. 액화석유가스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은 액화석유가스 용기와 연결된 고무호스가 부식됐을 경우 가스 누출의 위험성이 커 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용기보호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총사업비 14억 원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아산시 출산장려금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하며 2023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자녀 수에 따라 부가되는 양육 부담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점을 보완해 셋째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그동안 첫째 자녀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자녀부터 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첫째 자녀 50만원 △둘째 자녀 100만원 △셋째 자녀부터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해 시비로 지원하게 됐다. 지급 대상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상 출생 신고한 영아를 부양하는 가정으로 영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지원일 현재도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다. 셋째 자녀부터는 아산시 계속 거주자를 대상으로 매년 자녀 생일 달을 기준으로 200만원씩 5회에 걸쳐 분할지급한다. 상향된 출산장려금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적용되며 주소지 읍면동 행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추진하는 해양·갯벌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미래 신산업 육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군은 해양과 갯벌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미래 신산업을 육성에 투입될 2023년 신규 정부예산 57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320억 원이 투입되는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과 250억 원이 투입되는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월 군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을 중심으로 블루카본 특화단지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이를 토대로 신규 연구·산업화 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블루카본은 해양과 갯벌 등이 흡수하는 탄소를 말하는 것으로 육상 산림이 흡수하는 그린카본 대비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높아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우선 내년도에 10억 원을 투입,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에 필요한 갯벌 해양생물 기반 블루카본 연구시설 및 테스트 베드시설, 교육·체험 시설 등 설계에 들어간다. 또 7억 원을 들여 해양바이오 연구 등을 통한 생산된 원료와 제품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년마다 평가하는 2022년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평가에서 성과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국의 385개소 장애인 활동 지원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에 대한 기관 운영, 서비스품질관리 등 4개 영역 26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기관으로 지정된 후 이용자와 활동지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 품질 및 처우 향상에 노력했으며, 최종 평가에서 9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남, 충북, 세종, 대전 지역 중 평가향상 우수기관은 총 3곳으로 충남지역 내 성과항샹 우수기관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하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충북지역에서 선정됐다. 김완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지원사의 노고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5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6일 많은 눈으로 인해 주민과 학생들의 출근길과 등굣길 안전사고예방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군청 직원 약 70여 명을 투입해 장항읍과 서천읍 시가지 내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가지 내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는 덤프트럭과 백호우 장비를 동원으로 어느 정도 제설작업이 이뤄졌지만, 보도에 쌓인 눈은 장비투입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폭설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최고 36cm의 폭설이 내림에 따라 주민 안전을 위해 예비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폭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읍민의 이웃사랑 나눔 온도를 나타내는 ‘장항읍 좋은 이웃 명예의 전당’이 100도를 훌쩍 넘어 146도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항읍에 따르면 ‘장항읍 좋은 이웃 명예의 전당’은 장항읍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후원금 및 물품을 기탁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앞서 장항읍은 올해 60건의 개인 및 기관·단체를 목표로 잡았으며, 지난 26일 기준 총 88건의 개인 및 기관·단체가 좋은 이웃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모금된 후원금은 4,942만7,000원이며, 후원 물품은 7,962만2,000원 규모로 목표 대비 146%를 달성했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2022년 장항읍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개인 및 기관‧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명예의 전당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돕고 나누는 마음들이 모여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장항읍 좋은 이웃 명예의 전당 모금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2023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회(회장 오천환)는 지난 26일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한산장날 만원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산면주민자치회에 따르면 한산전통시장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시장이 형성된 곳으로 전국 10대 시장으로 번성할 정도로 활기를 띠던 곳이었지만, 교통과 산업 발달로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번 캠페인은 한산전통시장은 잃어버린 옛 명성을 되찾고자 한산면주민자치회, 기관단체, 서천군방재단 한산분회(회장 유옥규), 한산면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마산주민자치회(회장 지인성)에서도 한산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한산면주민자치회는 이번 장보기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주민자치회 차원에서 SWOT분석을 통해 계속 모니터링으로 시장 장보기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서천군의회 차원에서 한산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 옛 명성을 회보하도록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역대 최대 규모 국가예산 1조4,602억 원을 확보해 지역경기 부양 및 미래 성장동력 구축 가속화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안 중 천안 국비 반영액은 1조4,602원으로, 지난해 반영된 1조4,264억 원보다 338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국비반영 현황을 살펴보면 교통, 경제, 원도심 활성화,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루 반영돼 균형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를 보면 고속도로 건설 등 국가 시행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사업으로 ‘천안~아산 고속도로’ 1,016억 원, ‘세종~안성 고속도로’ 3,547억 원(한국도로공사 사업비 포함),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495억 원이 반영됐다. 또, 천안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환 종축장 이전사업’ 939억 원,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사업’ 50억 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거점이 될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560억 원 등 반영으로 국가 시행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전망이다. 천안시가 추진하는 주요 국비 반영 사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최근 2023년 정부예산 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지방이양 예산을 포함한 정부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533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 확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24조 원 지출 규모 축소, 국회 예산심사에서 정부 예산안 3421억 원 순감 등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 시행 21건 3532억 원, 지방 시행 96건 1267억 원, 지방 전환 예산 30건 538억 원 등 모두 147건 533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5억 원 증가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순기에 맞춰 중앙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국회 예결소위에 포함된 장동혁 의원과 국회 심사 과정에서 함께 고민하고 주요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는 연초부터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예산편성 단계부터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는 물론 국회까지 동분서주하며 탄탄한 논리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번 확보 예산 중 눈여겨 볼만한 주요 사업으로는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최근 5년 동안 축구장 4700개가 넘는 크기의 숲에 800만 그루 이상의 밀원수를 식재했다. 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기후변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을 선제 추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도는 밀원숲(특화림) 조성‧육성 1단계(2018∼2022년) 사업을 마무리, 당초 목표를 131%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밀원숲 조성은 밀원 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꿀벌에 의한 화분 매개 등 자연생태계 건전성 유지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1단계 5년 동안 총 3379만 9000㎡의 밀원숲을 조성했다. 이는 축구장(7140㎡) 4733개 크기로, 당초 목표로 잡은 2579만㎡보다 31% 넓은 규모다. 연도별 조성 면적은 △2018년 547만 3000㎡ △2019년 575만 9000㎡ △2020년 798만 7000㎡ △2021년 756만㎡ △올해 702만㎡ 등이다. 시‧군별로는 금산이 609만 6000㎡로 가장 넓고, 공주(387만 2000㎡)와 논산(294만 6000㎡), 부여(277만 90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대형 화학재난 사고에 대응하고 석유비축기지, LNG‧수소생산 설비 등 산업시설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첨단 방재시스템을 정부사업으로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화학재난 발생 시 최대 10.4km 떨어진 수원으로부터 펌프차 20여 대 분(1분당 4만 5천 리터)을 방수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 대구경포, 펌프차, 포소화약제 탱크차 등 6종 11대의 차량으로 구성되며 소방관 34명이 운영한다. 사업은 총사업비 약 200억 원 규모로 정부사업으로 진행되며, 소방청은 내년 기본 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입지에 필요한 토지를 제공하고 충청남도와 협력해 국회와 기재부 설득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은 정부사업 유치 및 국회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2018년 10월 고양저유소 원유탱크 화재를 계기로 지난해 12월 울산석유화학단지에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실제로, 올해 3월 동해안 대형산불 발생 시 LNG기지 방어에 투입된 바 있으며, 태풍 힌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수소 도시 조성 사업비가 실린 정부 예산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서 충남 당진시의 수소 도시 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인프라 확대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송산면 일대에 수소 배관, 수소연료전지 등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수소 생산, 유통, 활용 등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도시로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내년에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청정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포함한 수소 도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시 온실가스 배출의 92%에 달하는 발전과 산업 부문 직접 배출 저감 및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수소 도시 조성 등 산업 경제성 확보를 위한 초기 투자 및 청정수소 확산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경제도시’당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까지 총 4,000억 원을 투입해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재활용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