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종천면에 있는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2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주민이다. 공공임대주택은 단독 1층(41.02㎡)으로 총 19세대로 구성됐다. 보증금 1,000만 원과 월 임대료 10만 원으로 최초 2년 계약에 2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서천군 농정과 희망마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서천군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25일 서천 아름다운웨딩컨벤션 그랜드홀에서 ‘2022년 서천군 노사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하며, 내년 긍정적인 노사문화를 위한 기업인과 근로자의 화합과 소통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회원, 임직원,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만찬과 함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서천군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인을 위한 유공자 포상에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기업인 2명과 창의적인 업무능력과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근로자 2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기업의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매년 노력과 후원을 해오고 있는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장애인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노사가 소통과 화합으로 한마음이 되어 더욱더 발전하는 기업인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24일 시초면 후암리 이병선 씨 집에서 ‘2022년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현재까지 서천군에서는 11가문이 뽑혔다. 이날 행사는 병역명문가 설명 및 소개, 명패 달기, 화환 전달 및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병선 씨 가문은 3대가 모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2022년에 병무청의 심사를 거쳐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관 부군수는 “나라를 위해 성실히 군 복무를 완수한 가문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병역이행자가 널리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및 보건소 진료비,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민선8기 일류경제도시 그랜드 플랜으로 산업단지 500만평을 확보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투자청과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확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에 214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신청, 11월 17일에는 국토교통부의 현장실사를 받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12월 말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새로이 조성될 예정인 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에너지 △우주항공 등 전략 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반도체, 에너지산업 분야로 대기업의 입주를 조율 중이며, 이와 관련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기업에 대한 지역 정착, 경영 고도화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징검다리로서 대전 투자청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장우 시장은 수도권과 같은 투자생태계 조성이 기업유치의 강력한 유인책임을 강조하며, 하나금융그룹, 산업은행, 고려신용정보 등 금융기업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대전 투자청에 대한 긍정적인 참여 의향을 받아내며 투자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아산시가 지방세 탈루·은닉 세원 발굴에 매진한 결과 올해 58억원의 추징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세무조사(창업감면사업장 사후관리, 시·도세무조사) 21억원과 비과세·감면사업장 사후관리 5억원, 신고누락세원 부과 32억원을 합한 금액으로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특히 세무조사 실적이 지난해 17억원에 비해 4억원 상승한 사실은 매우 이례적이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고려해 ‘도 선정 우수중소기업’과 ‘코로나19 등 피해기업’에는 세무조사를 유예(제외)하고, 경제적으로 곤란한 기업에는 징수유예를 안내하면서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서면으로만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등 기업친화적 세무 행정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2023년도에는 서면조사와 직접조사를 적절히 병행 추진해 서면조사만으로 파악할 수 없는 미등기 및 미신고 재산에 대한 조사를 보완할 예정이다. 정광섭 세정과장은 “세무조사는 탈루·은닉 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과 공평과세에 목표가 있다”며 “적극적인 세원 발굴과 성실납세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 공간 및 신산업 분야 중심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자 ‘중장기 발전전략 발굴을 위한 2차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각 부서 팀장 80명과 충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석유화학․화이트바이오․수소․2차전지 및 항공․항만․해양 등 분야별 전문가도 함께했다. 전문가들은 ▲대산항 여건 및 미래발전방안(김형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항개발과 활성화 과제(김웅이, 한서대학교) ▲해양환경 전망과 시사점(김형기, 충남대학교) ▲서산시의 역할: 석유화학산업(조용원, 산업연구원) ▲화이트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정지은, 산업연구원) ▲서산시와 SK ON 이차전지 산업 상생 발전전략(손기철, SK ON) ▲연료전지산업 동향 및 전망(김승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주제로 각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서 직원과 전문가가 함께 분임 토론을 통해 분야별 기회 요인과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정책 아이디어 발굴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해양자원 인근에 국제 규모 게임산업 기반조성, 태안군과 연계한 해양체험학교 설립, 항공도시 도약을 위한 민․관․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는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천진난만 서천문화유산핵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천진난만 서천문화유산핵교’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강의와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11개교 30개 학급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나누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체험형 역사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문화재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직무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구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놀이꾼을 활용한 상황극 놀이를 교육에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과서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천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개발하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문화유산핵교’ 프로그램은 2023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졸업생과 학사 운영진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진행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입학으로 시작된 ‘제16기 서천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채소원예과정과 샤인머스켓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농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과정별 19회 총 88시간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총 63명이(채소원예과정 31명, 샤인머스켓과정 32명)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 농업대학발전 공로상(6명)과 성적우수상(6명), 개근상(13명) 등의 수상 시간을 가지며 졸업의 기쁨을 더했다. 채소원예반 박상길 씨는 “한 해 동안 배운 채소 작물 재배,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농업 미생물 활용 등이 저에게 소중하고 영농에 큰 힘이 되었다”며, “특히나 좋은 학우들과 농사 경험도 나누며 인연을 쌓고 친분을 만든 계기는 서천 생활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했다. 서천군농업대학장인 김기웅 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지난 9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63명의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는 내달 5일까지 ‘장항 네트워킹 드림캠프(공정여행)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드림캠프(공정여행)은 현지인과 교류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며 현지의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교육은 지역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주민 전문가 양성과 주민사업체 설립을 목표로,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총 14회차 교육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이론교육 및 사례) △기획과정(공정여행 기획교육 및 선진지 답사) △실무과정(프로그램 운영 실무교육) 총 3단계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지역 기반 여행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청양군이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하고 효율적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이종필 부군수, 이경우 청양군의회 부의장 등 내부 위원 3명과 김복덕 소룩스 대표, 고희성 새만금개발공사 본부장, 백완숙 숙명여대 교수, 이재훈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이영석 우송대학교 교수, 정인화 산업혁신파트너스 대표 등 외부 위원 6명이다. 기업유치위원회는 ‘청양군 기업투자유치 촉진 및 기업인 예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 유치 관련 주요 정책 자문 ▲기업 및 관련 기관단체 방문 등을 통한 기업 유치 활동 ▲유치 기업에 대한 평가 및 각종 지원시책 심의 ▲군 투자유치진흥기금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항 심의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게 된다. 현재 군은 비봉면에 조성 중인 신규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한 이후 지난 4월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는 등 순조로운 추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군은 충남도, 사업시행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개발․실시계획 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이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 과수·원예분야 공모사업에 신청한 주요 6개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총 8억5101만원 규모로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 2억4500만원 △특용작물(인삼)생산시설현대화사업 2억1500만원 △고추비가림재배시설지원사업 6538만원 △시설원예에너지절감지원사업 1억9800만원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 2420만원 △공기열냉난방시설지원사업 1억343만원 등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산품인 사과 생산에 필요한 묘목갱신, 관수시설 보급 등을 지원해 과수 고품질화 및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추비가림재배시설지원사업 및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 사업 등을 통해 시설하우스 농업의 자동화 및 첨단화를 도모하고 관내 원예농가의 고품질 청정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확보된 국비 사업에 대해 읍면별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과수‧원예분야 국비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과수‧원예농가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규명이 필요한 피해자 및 유족들은 제2기 진실규명 신청 마감일인 오는 12월 9일까지 꼭 신청해 달라고 24일 밝혔다. 2020년 12월 활동을 시작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사망·상해·실종사건, 해방 이후 권위주의 통치시까지의 인권침해 및 조작의혹 사건,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 폭력 사건 등에 대해 진실규명 신청을 받고 있다.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은 거주지 시·군청 및 진실화해위원회(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 남산스퀘어빌딩)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신청서 작성 후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진실화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총 1만 7960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이 939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 지역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은 총 1139건이 접수됐으며, 서산·태안·당진 579건, 아산 189건, 예산 135건, 홍성 89건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진실화해위원회는 과거사정리법에 의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기구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 신청이 마감되면 언제 다시 진실규명 신청이 가능할 지 알 수 없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원 신축을 추진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 간부공무원과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보건의료원 신축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용역사인 건양대학교 최홍조 교수는 의료복합치유시설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원 신축 계획 수립을 1차 목표로 태안군의 현재, 주요 극복과제, 미래 대응 순으로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2018년 대비 병상수 약 37%가 감소하고 외래환자의 30%, 입원환자 70%가 다른 시군으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태안군 내 입원(요양병상 포함)의 10%, 태안군민의 총 응급실 이용(다른 지역 이동 포함) 중 최대 78.8%가 보건의료원이 담당하고 있다. 또, 미래 의료 수요 예측 시 2030년 최소 100병상 이상 부족이 예상되고, 해결해야 할 주요 질환을 보면 외래 상병은 고혈압, 만성 신장질환, 근골격계질환 순이고 입원 상병은 치매, 뇌경색, 조현병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출 비용을 고려할 경우 치매, 뇌경색 등 신경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남의 대응과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23일 서천문화원에서 ‘지방소멸 위기,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전익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용현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이동유 충남도 양극화대책담당관, 정해순 서천군 기획감사실장, 홍성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용현 연구위원은 ‘지방소멸 현 주소와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방소멸의 의미와 인구감소 현황을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청년인구 유출방지를 강조하고, 특히 ‘수도권 집중해소를 위한 다층위적 발전 전략’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국가에서 마을까지 촘촘한 기능적 분업설계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방향과 소멸고위험지역인 서천군의 대응 방안으로 ▲종합적인 도심 생활인프라 정비 ▲생태자연환경 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22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기관, 업체를 대상으로 2022 보안장비 협력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보안산업 클러스터 기업 유치에 나섰다. 협력 회의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서대학교, 국내 보안검색장비 개발 업체, 관계 기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으며,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현장을 방문해 구축 진행 상황을 듣고 관련 기업들이 입주가 가능한 주변 단지를 설명하는 자리가 조성됐다. 참여 업체들은 △인증제도의 이원화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연구개발 지원 △인증제도 지원 △성능에 대한 해외 상호 인증 △인증제도 홍보를 요청했으며, 군은 수요를 반영해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국내 보안산업 업체를 적극 유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우리 서천군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기점으로 보안산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국내 보안산업의 중심이 되는 기업인 여러분의 의견을 향후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