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내년 1월부터 충남 당진시 공장 인허가 관련 민원이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 등을 업로드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당진시가 지금까지는 시청을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공장인허가 업무를 내년 1월부터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을 본격 활용해 처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공장설립 인허가는 대부분 민원인 또는 대리인이 시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번거롭고 관련 서류 분실 등으로 인한 사후관리에도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내년 1월부터 비대면 민원접수가 가능한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의 ‘온라인 민원’기능을 활용해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허가 상 보완 사항이 발생할 경우 개별적으로 공문 등으로 내용을 전달해 지연되던 보완과정이 간소화돼 공장 인허가가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서 업무처리 담당자 및 진행 과정과 처리결과를 수시로 조회할 수 있어 이른바‘깜깜이 민원’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예정이다. 시는 시스템 본격 활용을 앞두고 7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시스템 및 업무연찬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은 사회적 합의가 먼저 필요한 만큼, 시‧군이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 외국인 아동은 683명이다. 중국 국적이 311명(45.6%)로 가장 많고, 카자흐스탄(100명‧14.6%), 우즈베키스탄(85명‧12.4%), 러시아(65명‧9.5%), 키르기스스탄(32명‧4.7%), 몽골(28명‧4.1%), 베트남(13명‧1.9%)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별 어린이집 재원 외국인 아동은 천안 221명, 아산 295명, 당진 58명, 논산 42명, 서산 31명 등이며, 계룡과 서천, 청양에는 없다. 이들은 현재 내국인 아동과 달리 표준보육비용(만 3세 43만 1900원‧만 4∼5세 39만 6500원)과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등 필요경비를 내고 있다. 도는 외국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상호주의 입장에서 접근이 필요한 만큼,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은 현재로선 시기상조로 보고 있다. 사회보장기본법(제9조)과 보건복지부 입장도 외국인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점을 감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저희 sbn뉴스는 지난 방송에서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 있었던 마음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웃들의 따뜻한 정으로 주택화재 피해자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조성룡 종천면장을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신분증 한 장 챙겨 나오지 못할 정도로 갑작스러웠던 화재 사고. 지난달 26일, 예기치 못한 사고에 충남 서천군 종천면의 한 마을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마을에 여태 없었던 사고로 피해자는 물론 마을 주민들 역시 이 상황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구해준 생활 터전이 피해자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탈바꿈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는데요. 그 시작은 종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린 SNS 글입니다. sbn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조성룡 종천면장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얻고자 생각해낸 아이디어라며, 모든 건 직원들이 주민을 신경써준 덕이라고 공을 돌렸습니다. 조성룡 면장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좀 받고자 후원회라든가 마을, 지역커뮤니티를 활용하게 됐죠. 또 조 면장은 주민들의 도움 역시 컸다고 설명했습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6일 충남도가 홍성의료원장으로 김건식 전 경희대학교병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김건식 전 경희대학교병원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지난 1989년 5월부터 전 경희대병원에서 일하며 근무 기간 동안 부원장과 병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임명과 관련해 “상급종합병원 근무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합리적인 경영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도의회 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는 홍성의료원의 의료인력 부족문제 해소방안,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 이후의 경영정상화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의료원 발전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바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6일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세출효율화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자] 이번 시상은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용과 지출 효율화 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됐으며 서천군의 경우 세출효율화 부문에서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형 주민참여예산과 어우러지는 서천형 예산효율화’의 사례에서 경상경비 절감을 위한 예산 효율화 추진계획 수립 및 주민참여예산활성화와 연계한 세출효율화, 전 군민 참여를 통한 예산편성 등의 내용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지방재정을 한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0일까지 2022년산 벼 정부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자] 정부보급종이란 종자산업법 제22조에 따라 정부가 생산‧공급하는 종자로, 이번 신청을 위해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서천군 1차 배정량은 조생종인 운광, 해담과 중만생종인 동진찰, 미품 등 10품종 115톤입니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초부터 3월 말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장순종 서천군 농기센터 소장은 “정부 보급종은 체계적으로 생산되는 종자로 공급량이 한정적인 만큼 신청 기간 내 필요량을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는 7일 제306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 내용과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군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 애초 예산보다 236억 원 증가한 총 6,018억 원으로, 일반회계 5,731억 원과 특별회계 287억 원이다. 김기웅 군수는 2023년을 민선 8기 시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로 설정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역동적이고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일자리와 인구증가’, ‘민생안정’을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든든한 살길 마련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 기반 구축 △서천다운 문화·관광도시 조성 및 맞춤형 교육·체육 행정 구현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정주 환경 조성으로 포용적인 도시 건설 △누구도 소외됨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군민과의 소통으로 다 함께 더 멀리 가는 행정 등 6개 분야의 군정 목표와 중점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군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유망하고 탄탄한 기업 유치, 장항 국가산단 첨단산업 특구화,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최우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6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주민 등 전 군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에코팜(대표 공준배) 성금 100만 원 △락당예술단(대표자 성철) 성금 100만 원 △민국레미콘(대표 조규천) 성금 100만 원 △서천군발전협의회(회장 김창규) 성금 100만 원 △장한산업(대표 이재숙) 성금 200만 원 등이 기탁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4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추가로 순회모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 목표액은 1억 6,700만 원이며,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해 있는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지원될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일러나라 임수호 대표, 장항읍 좋은 이웃 38호 선정 등 7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보일러나라 임수호 대표, 장항읍 좋은 이웃 38호 선정 장항읍 소재 보일러나라(대성보일러, 캐리어에어컨) 임수호 대표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무협·김성흠)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임수호 대표는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액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음악은 항상 내 곁에’…서천군립합창단, 10일 제6회 정기연주회 서천군립합창단이 오는 10일 문예의 전당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힘든 시기를 견뎌온 서로를 위로하는 군민화합의 연주를 통해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아름다운 합창 선율로 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행정안전부가 충남 청양군을 ‘국민 행복민원실’ 운영기관으로 재인증한 가운데 지난 6일 군청 민원봉사실 입구에 관련 현판식을 가졌다. 7일 군에 따르면 행복민원실은 각 기관의 민원 특성과 수요자 중심 행정을 위한 민원실 내외 환경 조성 노력과 서비스 품질을 평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2019년 신규 인증 당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3년간 행복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주민 중심의 민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재인증으로 2025년까지 우수기관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군은 특히 전국 재인증 22개 기관 중 상위 6개 기관에 포함됐고, 장은숙 민원팀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사회배려대상자 편의 시설 확충 ▲북카페, 수유실, 유아 놀이방 정비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민원인 편의를 위한 건강 코너, PC 공간 정비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또 큰 활자체 민원 편람 비치, 농번기 민원창구 운영, 민원 택배제 운영, 직원 친절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운영,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비치 등 다양한 맞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민선8기 시정 운영 목표를 담은 76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공약 담당 부서,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실천계획 최종 심의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비전을 정한 뒤 이를 실현해 나갈 4대 시정목표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실현해 나갈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왔다. 시는 최종 심의를 통해 76개 사업을 확정하고 2026년까지 국비 2,010억 원, 도비 921억 원, 시비 2,849억 원 총 5,88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유치, 신(新) 5도2촌 정책 추진, 온누리 공주시민 정책 추진,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주’ 구축 등 22개 사업이 확정됐다.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를 위해서는 공주경제 4개년 계획 추진,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 입주기업 친화형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제2금강교 임기내 착공 등 16건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가 내년부터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특화상담소’를 신규 운영한다. 특화상담소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있는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심층상담, 삭제지원, 수사기관·법원 동행, 의료·법률 연계 등 맞춤형서비스와 치유회복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달 여성가족부의 2023년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2일 선정됐으며, 특화상담소는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세종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상담 건수는 2020년 111건, 2021년 156건, 2022년 83건(지난 9월 기준)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화상담소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특화상담소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고유 사무인 사립유치원에 대한 유아교육비 지원을 조정해 어린이집 필요경비 등을 지원, 동등한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무상보육 지속 추진을 통한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도비 126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우선 내년 신규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영유아 1인 당 매달 5만 원 씩 지원하는 내용이다. 투입 예정 도비는 74억 원이다. 도는 또 정부 미 지원 어린이집에 내년 기준 표준보육료비용 전액을 지원키로 하고, 37억 원 규모의 도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 어린이집 유아반 교사 인건비는 현재 80%에서 내년 100%로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도는 13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지원 2억 원) 이에 따라 어린이집 지원 사업 도비는 240억 원에서 366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군비까지 포함하면 올해 800억 원에서 내년 1220억 원으로 420억 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어린이집 추가 지원에 따른 재원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세출효율화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고 제고하고자 △세출절감분야 △세입증대분야 △기타분야 등 3개 분야로 시행됐다. 군은 세출효율화분야에서 ‘서천형 주민참여예산과 어우러지는 서천형 예산효율화’라는 사례로 경상경비 절감을 위한 예산 효율화 추진계획 수립 및 주민참여예산활성화와 연계한 세출효율화, 전 군민 참여를 통한 예산편성 등의 내용으로 참가해 행정안전부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 자치단체로 결정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건전재정을 위한 지방채무 ZERO도시를 유지하고 있는 서천군에는 뜻깊은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지방재정을 한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을 주제로 ‘도전! 생명존중 골든벨’ 스마트 퀴즈쇼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 퀴즈쇼는 청소년들이 직접 퀴즈에 참여해 생명 사랑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서천초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존중 마술공연과 골든벨 퀴즈, 우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퀴즈쇼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와 친구들의 소중함, 그리고 모든 이들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안 좋은 마음이 들 때 해소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을 위한 다각적 교육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생명 존중 인식을 강화하고 자살, 자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