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25일 과장 간담회를 통해 도민의 민원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했습니다. [기자]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도민들이 접수하는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과 규정부터 찾지 말고, 일단 도민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잘못된 법과 규정이 있으면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적극행정을 펼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은 도지사가 지겠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 지사는 과장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성과를 내는 도정을 위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민들의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코자 ‘찾아가는 양성평등 마을 강사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군은 위촉식에서 신규 마을 강사 9명을 위촉했으며, 양성평등 마을 강사의 역할과 성인지 관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위촉된 마을 강사는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양성평등 기본 및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강의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마친 후 강의 시연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위촉된 마을 강사들은 ‘서천군 양성평등 마을 강사’로서 관내 경로당을 시작으로 학교, 기관, 단체 등 대상별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촉식 자리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 평등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적극적인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힘써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은 서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직업 제고를 위한 ‘양성평등 마을 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영하 15℃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최강한파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가동,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27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현장대응반은 지난 25일 문산면 등 관내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 찢어진 비닐에 대해 하우스 밴드, 비닐팩, 비닐호울더 등을 이용, 밀착되도록 부착해 보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설하우스 저온과 강풍 피해를 예방하고자 온풍기를 사전에 점검하고 숯·알코올, 축열물주머니 등과 같은 것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정전에 대비해 응급대책용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내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순멎이 현상이 나타나거나 생육이 나빠지지 않도록 야간에도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설 내 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면 생육부진 포장은 엽면시비를 해주고, 비닐이나 부직포 등 보온재를 이용해 소형터널을 만들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장순종 소장은 “겨울철 가온 작물인 딸기, 프리지어 등 이번 한파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역 전통주인 소곡주 제조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주류 제조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별사법경찰지원팀은 도·시·군의 관련 부서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전통주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23일까지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와 미표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나 광고 행위, 원료 및 제조시설 위생 상태와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이다. 김명원 안전총괄과장은 “불법·불량 주류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지역 전통주를 보호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단속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6일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서천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이끌 58개 사업을 선정해 총 3,300억 원의 예산 확보 목표를 정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 시행사업은 18개 사업 2,535억 원이며, 지방 시행사업은 40개 사업 765억 원으로 올해 확보액(3,251억 원)보다 49억 원, 지난해 확보 목표액(2,700억 원)보다 600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서천의 미래를 주도할 주요 사업으로는 다음과 같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913억 원 중 23억 원)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320억 원 중 5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250억원 중 15억 원) 등이다. ▲해양바이오 소재연구센터(440억 원 중 22억 원) ▲생태모사 융합연구센터 건립(154억 원 중 2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2,076억 원 중 100억 원) 등이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사업(7,436억 원 중 1,100억 원) ▲종천면 당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200억 원 중 30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위촉된 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김성관 부군수를 포함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천군으로 모금된 고향사랑기금에 관한 운용 계획안을 심의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현재 1월 기준 서천군에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1,039만 7,500원이다. 이에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운영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며, 기부금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수시로 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악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으로 제공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79억 6,800만 원을 투입,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군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총 79억 6,800만 원의 특례보증 지원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또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도소매업 및 각종 서비스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대출금의 100%를 전액 보증하지만, 소상공인 개별 신용도에 따라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 및 보증금액이 결정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보령지점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및 장항지점 ▲단위농협 ▲KEB하나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코로나19 경기 침체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7년 만에 전입인구가 전출인구 대비 증가세로 돌아서 최저 인구감소 기록을 보였다. 하지만, 출산인구 대비 사망인구 비율이 높아 서천 인구 5만 명은 회복하지 못했다. 군은 2022년 말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출인구 대비 전입인구가 99명 많은 3,986명으로 조사돼 27년 만에 사상 첫 최저 인구감소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5만 인구 붕괴(2022년 12월 2일 기준) 등 고령인구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출산인구 대비 사망인구 비율이 약 7배가 넘는 인구소멸 지역인 측면에서 볼 때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군은 그동안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서천 주소 갖기 운동’과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 직접 방문해 전입신고를 유도했다. 또한, 장항 국가산단의 입주기업의 본격 가동과 함께 귀농·귀촌 전입인구의 증가 폭을 늘리는 등 청년층 집중 지원 정책을 펼치는 등 사회적 감소요인 해소에 나섰다. 특히 전국 최대 청년 행복 주거비 및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으로 동백대교 개통 이후 최대 전출지인 전북 군산시로 매년 빠지던 인구 200명 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운영하고, 본청 및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군은 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청에 39명의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와 각 읍면 산불취약지역에 110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군은 산불 예방 감시활동과 무단입산자 단속, 산림연접지역 무단 소각 단속, 인화물질 사전 제거 및 산불 초동 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농산폐기물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장단 회의, 마을 반상회 등을 통해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산불 취약계층 밀착형 관리,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제거 등을 통해 소각산불 발생률을 대폭 줄일 목표를 두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산불 예방을 위한 농업부산물 등 불법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충남 서천군 '2023년 군민과의 대화'가 18일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가 진행되는 행사장은 서면 주민들이 가득 채울 정도로 관심과 참여가 높은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송전선로부터 부사호 태양광 문제까지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8일 2023년 군민과의 대화가 충남 서천군 서면에서 진행됐습니다. 송전선로부터 부사호 태양광 발전시설 문제까지. 특히 서면에서는 지금까지도 화두에 오르는 크고 작은 문제가 있는데요. 서면의 숙원 과제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18일 충남 서천군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군민과의 대화가 진행됐습니다. 그간 송전선로부터 부사호 태양광 문제까지, 크고 작은 이슈를 겪고 있는 주민들은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서면의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군민과의 대화가 시작하고 가장 처음 나온 이야기는 바로 송전선로. 한 주민은 송전선로 문제와 관련해 여태껏 진전이 없음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비용 문제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군에서 특별하게 비용을 편성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군 관계자는 비용 문제가 있어 진전이 어려운 점을 인정하는 식의 답변을 하며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 주민은 부사호 태양광 발전시설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부사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대립으로 2년 전부터 서면이 분열되었다는 우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8일 청년의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이번 사업에 총 10억 85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주소를 두거나 둘 예정인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최대 3.5% 지원할 예정입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사업공고가 나갈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자 선정 및 대출 추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필영 부지사는 “앞으로도 청년이 바라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를 작성해 제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자]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란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을 대상으로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 징수해 신고 및 납부한 자를 말합니다. 서천군은 해당자의 경우 2월 28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전산매체 등으로 제출하거나 또는 서천군청 재무과를 방문해 서면 제출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홍경숙 재무과장은 “정확하고 원활한 2023년 법인지방소득세 정산업무처리를 위해 기한 내에 특별징수명세서를 꼭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3년 농업인 실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구마, 감자, 콩, 덩굴강낭콩, 쪽파, 잎들깨, 마늘, 양봉 등의 전문과목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됐다. 또 13개 읍면별로 벼, 고추반 교육 및 농촌 여성반 집합교육 2회를 운영했으며 총 24회에 걸쳐 2,172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관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해결 및 성공사례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적용 실천 기술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배 기술 및 과수화상병 방제요령 등 6과목 교육 콘텐츠를 제작·게시한 유튜브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채널은 지난 18일 기준 2,760명의 구독자 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을 추진한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으로 한 해 영농설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시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한산면이 2023년 새해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업무 추진의 첫 신호탄을 알렸다. 20일 한산면에 따르면 황인섭 면장은 지난 19일 송산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요청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주민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 내 돌봄 활성화를 당부했으며, 특히 주변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지체 없이 한산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길 요청했다. 황인섭 면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