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CGHC)를 탄소중립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네덜란드 최첨단 시스템 도입 방안 모색에 나섰다. 스마트농업 교류·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4일(이하 현지 시각) 덴하그에 위치한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기업인 비트빈앤보스를 방문했다. 비트빈앤보스는 네덜란드에서 6번째로 큰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1946년 설립 이후 인프라와 물·환경·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특히 1946년 전쟁 직후 도시 재건에 적극 참여하며 도시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성장했으며, 현재 11개국 23개 지사를 중심으로 매년 40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비트빈앤보스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살레 모하메디 시니어 컨설턴트 등으로부터 기업 현황을 들었다. 이어 대수층 축열(ATES) 시스템의 효율성과 경제성, 우리나라와 충남에서의 적용 가능성, 시험 시추 기간과 비용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으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들어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도 적용 가능한 환경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제5회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여수베네치아 호텔에서 전국 19개 소방본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는 경찰과 공동대응으로 신고자 위치를 추적해 수색범위를 축소, 다세대 주택 내 전화 벨소리를 유도하는 창의적 수색기법으로 의식없이 쓰러진 심장질환 환자를 27분만에 극적으로 구조한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1차 서면심사(30%)와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에 의한 2차 발표심사(70%)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국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섬세한 상황관리로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재난·안전에 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재난안전 진단 및 맞춤형 안전교육’ 시범사업 대상지로 논산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논산시민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논산시 누리집과 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재난안전 진단은 △생활안전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3개 영역 15개 분야 퀴즈 형식으로 진행하며, 생활 속 안전부터 위급한 재난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재난안전 진단은 기본형부터 응용형, 심화형까지 단계별로 진단할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대상자 나이에 맞게 참여 가능해 가정·학교·직장과 각종 기관·단체의 안전교육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진단 완료 후 결과를 바탕으로 오답 풀이, 맞춤형 교육 동영상을 제공해 사고 상황 시 올바른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재난안전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대처 요령을 누구나 알기 쉽게 교육하기 위한 것”이라며 “논산 지역 주민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부모지원센터, 자녀 양육 맞춤형 연수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학부모지원센터, 자녀 양육 맞춤형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자녀 발달단계별 특성에 따른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맞춤형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 정서 위기 수준과 대응 방안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청소년기 자녀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할 방법을 안내하여 학부모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아이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서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지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서천 학부모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학부모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예술 융합 수업 꽃피우기’ 연수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예술 체험 생활화를 위한 융합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2024 예술 융합 수업 꽃피우기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의 방향에 맞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이 지난 13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 최창호 서천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다양한 나눔 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최창호 조합장은 “서천의 인재들을 발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실시 - 드림스타트 아동 20가정에 13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회장 김유리)가 지난 13일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 가득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이 양념갈비, 열무김치, 도토리묵, 라면 과일 등 꾸러미를 직접 준비해 서천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가정에 총 1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유리 회장은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사랑의 꾸러미 나눔을 실시해 기쁘며,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4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제8회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 인권 보호·학대 예방 등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공주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노인 인권 4행시 공모전 시상,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노인 복지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과 민간인 등 총 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노인 인권 4행시 공모전 수상자 19명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고독사 예방 세미나를 추진해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인 학대 예방·근절을 위해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은 도경찰청과 함께 도내 장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합동 점검 및 캠페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14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이태왕)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태왕 회장을 비롯해 황선입 부회장, 방선식 감사, 이영국 운영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유·초·중·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태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유네스코학교 운영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충남지역에서는 20개의 학교가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네스코학교는 유엔(UN) 전문기구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교육/과학/문화 분야의 국제협력으로 평화와 인권을 수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학교로, 세계시민교육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을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3일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충남지역 협의회를 개최해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유네스코학교 업무 담당 교사들과 관심 있는 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네스코학교 업무 담당자와 신규 운영에 관심이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2학기 중에는 관리자 연수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제10기 충남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역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6월 13일, 한유진 1층 대학당에서 유교문화와 연계한 인성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유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부의 2024년 인성교육 활성화 시행계획에 명시된 학생들의 삶과 교육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중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활동’ 및 ‘다양한 인성교육 관련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로 학교·가정·지역 사회 간 연계 강화 및 인성교육의 확장성을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교문화와 연계한 충남 학생의 바른 인성 교육과 교원연수 활성화 등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을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유교문화 연계 인성교육 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 유교문화 연계 행사 및 인성교육의 운영에 관한 상호 협조, ▲ 유교문화 연계 전문인력 양성(교원연수 등)에 관한 상호 협조, ▲ 유교문화 연계 교육 콘텐츠 개발(전시 등), ▲ 기관 시설물의 상호 이용 협조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다. 협약 체결 후 현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역사문화연구원내포문화진흥센터는 충청남도와 함께 수행하는 “2024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모니터링 및 기록화”사업으로 기록영상 3편, 기록도서 1권, 공개행사 모니터링 8종목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은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전승 환경 변화로 무형유산 보존의 어려움이 상존하는 해당 종목들의 전승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전승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2010년 처음으로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55종목 중 53종목의 기록도서를 발간하고 21종목의 기록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진행할 기록화 대상은 기록영상 ‘보령 남포 벼루제작’, ‘소목장’, ‘결성농요’ 3종목과 기록도서 ‘한산 세모시짜기’ 1종목 이다. 보령 남포 벼루제작은 6월 11일 부터 13일, 결성농요는 6월 25일, 6월 29일, 소목장은 7월 3일 부터 4일 영상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목에 따라 추가 촬영을 진행한다. 기록영상 제작 대상 종목인 보령 남포 벼루제작은 돌을 깎아 벼루를 만드는 기술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문화의 날 ‘영화데이’ 운영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문화의 날 ‘영화데이’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문화·여가 기회 확대 및 교육복지대상자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교육복지 문화의 날 ‘영화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 문화의 날 ‘영화 데이’는 서천교육지원청과 기벌포영화관 연계 사업으로 교육지원청은 영화관람료와 간식비 예산을 지원하고, 담당 교사 업무 간소화를 위해 이와 관련된 업무 일체 또한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신청서를 제출한 14교, 772명 중 559명을 교육복지대상 비율이 높은 학교 순으로 선정하여 차등 지원하며, 미선정된 213명은 학교 예산 대응을 통해 추가 지원하여 모든 신청 학생이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난해 이어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지역의 영화관을 활용한 지역 기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이 이러한 보편적 지원을 통해 다양한 복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앞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가족센터, ‘한국을 배우다’ 프로그램 운영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가족센터, ‘한국을 배우다’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가족센터가 초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가족 초기 정착지원사업 ‘한국을 배우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국 5년 이내 초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서천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자 8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서천 문화원의 서천단오제에 참여해 우리 고유 풍속인 단오제의 의미를 배우고 단오제례 및 풍물놀이 관람 및 널뛰기, 윷놀이 전통놀이 체험, 쪽빛 염색, 장명루 팔지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겼다. 이현희 센터장은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서천을 이해하고 관공서나 은행, 서천특화시장 등 생활시설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청렴’ 넘어 감동으로 실천한다 - 전 직원 대상 부패방지, 청렴문화 확산 Live교육 실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3일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L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중, ‘우리 수산물 데이’ 운영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중, ‘우리 수산물 데이’ 운영 서천중학교는 지난 11일 지역 수산물 및 농산물 공동구매일에 맞추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자재를 이용하여 ‘우리 수산물 데이’를 운영하였다. 서천은 바다와 인접하여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수산물 데이는 정부와 지자체 간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성장기 어린이·청소년들의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이동 거리가 짧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하여 신선도 높은 급식을 제공하여 생태 전환 교육 급식 또한 실천하였다. 수산물 데이 급식메뉴(발아 현비밥, 전복꽃게탕, 소불고기, 수제 대하 튀김, 서천 구이 김, 배추김치, 토마토)를 제공하였고, 수산물 영양교육 및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 수산물 글짓기(N행시) 이벤트를 실시하여 우리 수산물 급식을 경험하고 느낀 수산물의 영양과 우수성, 소중함에 관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였다. 김유집 교장은 “지역 식자재를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 제공과 더불어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교육 급식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적극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한산모시학교 운영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한산모시학교 운영 서천문화원은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에 한산모시 제작과정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한산모시학교’를 운영했다. 한산모시학교는 3일간 8기수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사전신청을 받아 3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신청하여 한산모시학교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강사는 무형문화재 방연옥 기능보유자를 비롯한 전문이수자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교육과정은 영상교육을 통해 전체 과정을 학습한 후 10명 이내로 분반하여 1교시 태모시 벗기기, 2교시 모시째기·모시삼기, 3교시 모시날기·모시매기, 4교시 꾸리감기, 5교시 모시짜기 순으로 총 90분씩 진행했다. 모든 교육을 마친 후 참여형 연극 및 졸업식을 진행하고 태모시와 전통매듭을 이용한 체험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이 있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모시제작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연극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목해 진행했다. 앞으로도 서천문화원은 모시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서천 민주평통, ‘따뜻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서산·태안 일원에서 서산중앙고 생태경관디자인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계고교 스마트팜 현장 체험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실습을 활성화해 영농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창농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선 태안군 태안읍 서유채 스마트팜 농장 견학과 영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스마트팜 사관학교 등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탐방했다. 또 학생들은 박세근 팜엔조이 농장 대표의 청년 스마트팜 창농 우수사례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번 스마트팜 현장 체험교육은 8개 시군 총 29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바뀌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교육기관과 협력해 미래 농업 인재인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실습·창농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