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민과 함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새 정부의 담대한 구상과 도가 지향할 평화·통일 담론을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와 통일부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권영세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도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충남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통일부의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 공감대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인천, 2021년 강원도에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충남에서는 대면토론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담대한 구상 이행방안 △충남도 평화통일교육 기본계획 이행방안 2가지 주제를 논의했다. 도민 100명은 특정한 이념 성향에 편중되지 않도록 10개 조로 편성해 참여자의 도민 대표성을 확보했으며, 토론회 전 과정은 온라인 생중계했다. 토론은 한종욱 통일부 평화정책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도민의 생각과 구상 이행을 위한 우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어 한승대 (사)북한연구학회 이사는 발제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통일로 잇는 ‘충남도 평화통일교육 기본계획’을 제시하고, 도의 특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2022 농업안전 사업평가회’를 열고, 올 한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관리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농작업안전사업 참여 마을 리더 및 전문 컨설턴트, 시군 농업안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마을 및 단체 시상,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농업안전 편이장비 전시 및 홍보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안전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농업안전사업 추진성과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시군간 사업성과 및 내년 농작업 안전 신규사업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5회 농작업안전경진대회 시상에서는 서천군 취나물연구회가 대상, 금산군 추부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깻잎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원엽 취나물연구회 대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회의 실천 의지와 컨설턴트의 사례 교육이 결합돼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사업이 끝난 후에도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등 지속적인 안전작업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안전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과 실천 의지가 날로 향상되고 있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현장을 차례로 찾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도는 14일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단장을 맡고 있는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과 자문위원회, 충남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천안 종축장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평택·당진항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를 답사했다고 밝혔다. 도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가장 먼저 방문한 천안 종축장은 2018년 11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전남 함평으로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이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는 이전이 완료되면 이 곳에 4차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대기업을 유치해 미래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합동방문단은 축산자원개발부 관계자로부터 이전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을 위한 데이터 사고력 향상’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혁명으로 데이터 사고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직자의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데이터전문교육기관 에이블런의 파트너 강사인 김민선 강사가 ▲데이터 기반 사고방식의 이해와 활용 ▲데이터 수집 및 설계를 위한 이해 ▲공공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또는 스마트 도시 사례 등을 강의했다. 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데이터 기반 사고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데이터 사고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신 서산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이 디지털 변화의 흐름에 맞춰, 직원들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정책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3시경 지곡면 소재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는 등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여(‘21년 11월~‘22년 12월) 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전국 642건(충남 98건)으로, 특히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손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되고 있으며, 난방비 절약 효과로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서산 관내 약 1,600여 가구에서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과열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붙기 쉬우며, 내부 탄화물 퇴적으로 압력이 상승하여 폭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으로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주기적인 내부 및 연통 청소,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를 닫아 불티 비산 방지, 보일러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등이 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겨울철 작은 관심과 유지·관리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14일 오전 11시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오성환 시장이 충남연구원 당진시 협력단으로 활동 중인 이민정(협력팀장), 김양중, 홍원표, 윤향희, 김영수 박사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남연구원은 충남도내 시・군별로 협력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과 시군의 대규모 사업에 대한 비용편익분석 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층남연구원 당진시 협력단은 충남 북부 아산만권 핵심 산업 벨트인 당진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협력단 5명 중 4명을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소속 연구원으로 배정해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당진의 정책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시와 끈끈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시와 협력과제로 지난해 착수해 올해 상반기 수립한 ‘당진시 수소경제 로드맵’의 경우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민선 8기 충남도지사 공약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됐으며, 로드맵에서 제시한 수소항만 구축, 수소도시 조성 등 주요 사업들이 현재 관련 기업과의 업무협약과 공모 선정 등을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도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산업 육성방안을 협력과제로 선정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4일 공주에 있는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저탄소·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2022년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청남도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저탄소·녹색소비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소비자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및 상거래 질서 확립에 공헌한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여군지회 권창숙 사무국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지부 박금자 지부장 △보령시 한효선 주무관 △논산시 오미진 주무관이다. 유공자 표창에 이어 도와 시군 소비자단체는 ‘저탄소·녹색소비, 함께 실천’을 표어로 △저탄소 인증 제품 구매하기 △친환경 에너지 제품 사용하기 △지역생산품 이용하기 등 저탄소·녹색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캠페인을 펼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소비자가 알아야 할 피해사례와 유익한 소비 생활정보를 전시한 소비자정보전시회, 충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14일 SK ON 서산공장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승합차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현 SK ON 공장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종구 서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기존 차량의 노후화로 장거리 운행 등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센터는 이번 기증받은 차량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의 직장 출퇴근, 장보기, 병원이용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이동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현 SK ON 공장장은 “정말 필요한 곳에 차량이 전달돼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차량을 기증해주신 SK ON 임직원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차량은 관내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K ON 서산공장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기술적 트렌드 변화에 맞춰 혁신적인 배터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정부포상 전수 및 수출무역 유공자를 표창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우리 기업인들 있어 대전시 경제에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지역의 경제를 짊어지고 있는 무역인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3일 마을복지 ‘함께해YOU-건강해유!’를 진행했다. 이날 복지대상자와 취약계층에 약 달력과 두유, 건강용품 등 건강이음 꾸러미를 제공하며 안부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3일 협동조합청소년어울림으로부터 생활 도자기를 후원받았다. 도자기는 협동조합 청소년 어울림 소속 청소년들의 틈틈이 만든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 정우새마을금고가 지난 13일 온양3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기부했다. 정우새마을금고가 1998년부터 지속해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후원된 라면은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사단법인 나눔愛밥차와 역전여성자율방범대가 지난 13일 온양2동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층 세대 30가구에 반찬을 후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소규모 노후 민간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전 점검 서비스’를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건축물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 중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노후 민간건축물과 경과 연수·연면적·층수와 무관한 노유자시설이며, 점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며,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아산시 건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무료 안전 점검 서비스는 공무원과 건축 전문가가 방문해 해당 건축물의 구조 안전(기울기·균열·변형 등) 및 화재 안전(피난·내화·소방 등)을 점검하고 안전 취약 요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부터 ‘불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하고, ‘미흡’ 또는 ‘불량’의 경우 안전 취약과 재난 위험 여부 판단을 위해 건축물 관리점검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아산시 건축과(041-540-247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민간건축물은 정기 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에 1년의 유예기간이 적용된다고 알렸다.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란 기업이 소비자에게 식품을 유통할 수 있는 날짜인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자가 식품을 먹을 때 안전에 문제가 없는 최종 날짜인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제도로,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폐기되는 것을 막고 자원 소비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자원 소비를 줄이기 위한 소비기한 표시제가 제품 포장지 교체 등의 비용부담으로 오히려 자원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따랐다. 이에 정부는 해당 제도가 안정적으로 적용되도록 1년의 계도기간을 적용해 소비기한을 선적용하고, 소비기한과 유통기한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할 수 있게 했다. 소비기한 선적용 제품은 영업자 누리집과 판매사이트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의 소비기한 선적용 사실을 공지하고, 식품안전나라에 가입된 영업자는 자발적으로 소비기한으로 변경 입력해 해당 제품이 소비기한 표시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이후 소비기한을 표시하지 않는 경우 시정명령이 내려지며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품목 제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