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사)한국예총 충남 서천지회는 지난 26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제7회 서천 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천지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22년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금사업’으로 서천군이 지원하고 (사)한국예총 서천지회가 주최,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소개와 지역 소재를 이용한 작품에 대해 워크숍으로 진행, 2022년의 마무리와 2023년의 새로운 계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3년의 비전을 계획하고 서천예총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기 위한 문화예술인들의 직무 수여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으로 아헌 이정주 작가의 퍼포먼스 작품이 선보였다. 이 작가는 작품을 통해 2023년이 ‘黑虎탄驅千惡去(흑호탄구천악거) 검은 호랑이가 모든 나쁜 것을 몰고 가고 玄兎盈載萬祥來(현토영재만상래) 검은 토끼해를 맞이해 모든 상서로운 것을 가득 싣고 오네’ 뜻풀이를 제시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추진하는 해양·갯벌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미래 신산업 육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군은 해양과 갯벌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미래 신산업을 육성에 투입될 2023년 신규 정부예산 57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320억 원이 투입되는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과 250억 원이 투입되는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월 군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을 중심으로 블루카본 특화단지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이를 토대로 신규 연구·산업화 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블루카본은 해양과 갯벌 등이 흡수하는 탄소를 말하는 것으로 육상 산림이 흡수하는 그린카본 대비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높아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우선 내년도에 10억 원을 투입,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에 필요한 갯벌 해양생물 기반 블루카본 연구시설 및 테스트 베드시설, 교육·체험 시설 등 설계에 들어간다. 또 7억 원을 들여 해양바이오 연구 등을 통한 생산된 원료와 제품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년마다 평가하는 2022년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평가에서 성과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국의 385개소 장애인 활동 지원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에 대한 기관 운영, 서비스품질관리 등 4개 영역 26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기관으로 지정된 후 이용자와 활동지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 품질 및 처우 향상에 노력했으며, 최종 평가에서 9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남, 충북, 세종, 대전 지역 중 평가향상 우수기관은 총 3곳으로 충남지역 내 성과항샹 우수기관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하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충북지역에서 선정됐다. 김완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지원사의 노고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5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6일 많은 눈으로 인해 주민과 학생들의 출근길과 등굣길 안전사고예방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군청 직원 약 70여 명을 투입해 장항읍과 서천읍 시가지 내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가지 내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는 덤프트럭과 백호우 장비를 동원으로 어느 정도 제설작업이 이뤄졌지만, 보도에 쌓인 눈은 장비투입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폭설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최고 36cm의 폭설이 내림에 따라 주민 안전을 위해 예비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폭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읍민의 이웃사랑 나눔 온도를 나타내는 ‘장항읍 좋은 이웃 명예의 전당’이 100도를 훌쩍 넘어 146도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항읍에 따르면 ‘장항읍 좋은 이웃 명예의 전당’은 장항읍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후원금 및 물품을 기탁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앞서 장항읍은 올해 60건의 개인 및 기관·단체를 목표로 잡았으며, 지난 26일 기준 총 88건의 개인 및 기관·단체가 좋은 이웃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모금된 후원금은 4,942만7,000원이며, 후원 물품은 7,962만2,000원 규모로 목표 대비 146%를 달성했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2022년 장항읍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개인 및 기관‧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명예의 전당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돕고 나누는 마음들이 모여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장항읍 좋은 이웃 명예의 전당 모금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2023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회(회장 오천환)는 지난 26일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한산장날 만원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산면주민자치회에 따르면 한산전통시장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시장이 형성된 곳으로 전국 10대 시장으로 번성할 정도로 활기를 띠던 곳이었지만, 교통과 산업 발달로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번 캠페인은 한산전통시장은 잃어버린 옛 명성을 되찾고자 한산면주민자치회, 기관단체, 서천군방재단 한산분회(회장 유옥규), 한산면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마산주민자치회(회장 지인성)에서도 한산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한산면주민자치회는 이번 장보기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주민자치회 차원에서 SWOT분석을 통해 계속 모니터링으로 시장 장보기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서천군의회 차원에서 한산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 옛 명성을 회보하도록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사랑후원회, 지역인재육성 위한 장학금 전달 등 27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마서사랑후원회, 지역인재육성 위한 장학금 전달 서천군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가 지난 26일 관내 초중고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회는 초등학생은 20만 원, 중·고등학생은 30만 원, 대학생은 50만 원 등 16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찬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훌륭한 인재가 되어 우리 지역의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서사랑후원회는 2009년부터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화양주유소 윤만선 대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화양주유소 윤만선 대표가 지난 26일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쾌척한 윤만선 대표는 현재 의용소방대장으로, 화양면 체육회, 화양사랑후원회 임원 등을 역임하며,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윤만선 대표는 “모두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서천고등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꿈-타래 학생 맞춤 진로 융합 전공 탐구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서천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37개 진로․직업 모둠을 조직하고, 모둠을 중심으로 ‘공통 탐구 - 전문가 대상 탐구 발표 - 개별 탐구 – 전공 탐구 학술제’의 과정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은 국립 군산대학교(15개 학과), 전주대학교(8개 학과), 원광대학교(8개 학과), 호원대학교(실용음악과), 농수산대학교(1개 학과) 등이다. 프로젝트는 과정 중심의 학생 활동에 초점을 두고 운영, 학습 공백이 우려되는 학기 말 학사 운영 취약 시기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기했다. ‘미래 재생 의학 분야 발전 전망’을 공동 탐구한 최정민 학생은 “의예과 교수님 앞에서 진행한 발표가 많이 떨렸지만, 재생 의학 분야의 현재 적용사례와 미래의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세포를 활용한 연골 재상의 회복 메커니즘’을 주제로 개별 탐구를 진행하여 연골 이상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꿈에 가까워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기산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영어체험교실 잉글리시 매직쇼를 관람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산초에 따르면 이번 잉글리시 매직쇼는 영어 마술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표현을 익히며 마술쇼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선보인 매직쇼는 화려하고 멋진 비둘기 마술로 시작하여 카드, 링, 빛 마술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곳곳에서 놀라운 함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또 영어 마술사의 공연 뒤에는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마술의 비밀을 배워보며 따라하는 시간이 있었다. 매직쇼를 관람한 4학년 학생은 “마술공연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영어로 배울 수 있어서 신기하고 멋졌어요!”라고 말했다. 기산초 담당 교사는 “이번 마술쇼를 통해서 학생들이 영어를 어렵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즐기고 흥미를 갖는 학생이 되기를 기대한다. 기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장항항(신항) 및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에 대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운송 차량에 대한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불시 단속해 위험물 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검사내용은 ▲위험물 운송자 와 운반자의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수납 용기를 지정수량 이상 적재한 차량의 운반기준 준수 및 운반 용기의 차량 고정 여부 등이다. 최경수 서천소방서장은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해 가두 검사를 할 예정이다”라며 “위험물의 특성상 단 한 번의 부주의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3,251억 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62억 원 증가한 수치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확보전략 수립은 물론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김기웅 군수를 필두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 및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320억 원 중 설계비 10억 원)과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50억 원 중 설계비 3.5억 원)은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건립 중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국가 시행사업은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1,083억 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 77억 원 △서천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 76억 원 △고마지구 배수개선 50억 원 등 총 12개 사업이다. 주요 지방 시행사업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올해 6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역대 최대규모의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재난 발생, 국가적 행사, 지자체 역점사업 등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제도로서, 올 한해 서천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해 대비 24억 원, 64%가 증가했다. 1차 11억 원, 2차 18억 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3차에서도 총 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각종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8억 원도 확보했다. 이번에 3차로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청사 내진보강공사 8억 원 △영모소하천 정비사업 7억 원 △기산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6억 원 △군도1호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3억 원 등이다. 서천군은 내년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 등을 해소하고 지역 각종 현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등 대외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취임 이후 주민 안전 및 산적해 있는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과 충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이 지난 23일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담’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충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2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도담의 관리 및 운영, 안전관리 등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는 “갑작스럽게 피해 아동이 발생해도 아동들을 보호 및 치료하고 양육 서비스를 제공할 시설이 없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서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담은 여아 전용 비공개 쉼터로, 입소정원은 7명이며 근무 인원이 채용되는 내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26일 한산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안전 大 전환’ 제293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산면의 ‘한산 장날 만원 장보기’ 행사와 함께 겨울철을 맞아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천군, 서천소방서, 자율방재단, 한산면 주민자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대설·한파 국민 행동 요령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홍보하며 안전 문화운동 확산을 추진했다. 또한, 안전신문고 집중 신고 기간인 2023년 1월 31일까지 주요 안전사고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안내 리플릿과 함께 가스 전기 안전사고예방 자석, 냄비 받침 등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하며, 군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안전한 서천건설을 이룰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했다. 김명원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안전사고예방 및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항상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화양면에 거주하는 30대 영농인 형제의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속적인 따뜻한 이웃사랑의 주인공은 김유수·김덕수 형제. 이들 형제는 지난 23일 화양면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화양면 춘부리 출신인 이들은 현재 부친과 함께 농업과 축산, 유통업까지 병행하는 ‘금강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5년 전부터 꾸준히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김유수 씨는 “경기 침체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최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연말을 마무리하고 싶었다”라며, “고향에서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순정 회장은 “우리 지역에 이런 남다른 젊은이들이 있어서 자랑스럽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