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과 아름동주민자치회)가 오는 19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름동 최대 축제 ‘아름달빛 한마당’을 연다. 먼저 아름동 복컴 3층 다목적강당을 주무대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주민장기자랑은 물론, 개그맨 박미루가 사회를 맡고 초대가수 소리새, 위일청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달빛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복컴 1층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와 복컴 외부에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먹거리(푸드)트럭, 어린이 체험부스, 캐릭터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름동에서 매년 개최했던 ‘아름별 가족축제’를 아름동의 길 이름인 ‘달빛’을 따서 변경했다. 멋글씨(캘리그라피) 등 7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121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라인댄스 등 8가지 프로그램에서는 117명이 공연에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13시부터는 주민들이 계획하고 만들어낸 마을계획사업인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아름길 마을 투어’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 향토유적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2월 9일까지 자원봉사 활동가가 참여하는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언어력 향상, 독서습관 형성 등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 운영하는 사업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등 활동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금요일 10시부터 19시까지 1층 가족열람실과 이야기방1에서 운영되며,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노란 앞치마를 입은 자원봉사자에게 ‘책 읽어주세요’라고 말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립도서관이나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조설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세종시민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책과 더욱 친해지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가 개장 후 100여일 간 1억 3,000여만 원의 지역 농산물 매출을 올리며 조치원읍의 상징건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 대표 농촌자원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조성한 도도리파크는 지난 7월 29일 개장 이후 100여 일간 1억 2,800만 원어치의 세종시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발생건수는 총 2만 5,084건으로, 이를 1건 당 2인 가족으로 환산 시 약 5만여 명이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도리파크는 관내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파머스마켓’을 비롯해 야외 바비큐장, 카페 등을 운영 중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타워, 집라인, 모래놀이터 등 실내·외 유희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는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체험공방 운영을 개시해 운영 중이다. 시는 도도리파크 인근에 내달 중 시민운동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도도리파크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농촌체험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우리시의 농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하고 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이 학교 운영위원회 참석 수당의 형평성 있는 지급을 주장했다. 편 위원장은 지난 11일 진행된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교육지원청 대상 행정감사에서 “학교 운영위원회 회의 참석수당 지급 근거가 있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내에는 721개교(초등학교 409개, 중학교 184개, 고등학교 118개, 특수학교 10개)에 운영회가 구성되어 있다. 편 위원장은 “이중 676개교가 운영위원회 여비로 1만원 이상 지급하고 있다”면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부여전자고등학교가 지난 7월 회의참석수당(1인당 5만원)을 지급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회의참석 수당 지급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3개 교육청 교육장은 “위원회 활성화와 참여의식으로 지급 찬성했고, 1개 교육청 교육장은 무보수 봉사직으로 위원회를 참여하기 때문에 보류하는게 맞다”고 답했다. 지난 4월 11일 ‘충청남도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충청남도교육감 소속 공무원이 아닌 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는 지난 11일 직장 분위기 개선을 위한 상호 존중의 날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유성구는 구성원 모두가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11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했으며, 감사실 직원과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달달한 하루를 보내라는 의미로 사탕을 나눠줬다. 또한, 구는 ‘개인사 뒷담화’, ‘음주 강요’ 등의 갑질 관행 문구 밟고 지나가기 등의 퍼포먼스 준비했으며, 직원들은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권 존중 문화 정착과 청렴 가치 내재화를 위해서는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가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갑질 없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는 오는 19일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제3회 유성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유성 과학축제’는 유성구가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올해의 과학문화 도시’에 선정되며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UN 세계 기초과학의 해를 기념하며 ‘과학 유성 찾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자율주행 감성로봇 체험, 유성구 과학명소를 탐험하는 보드게임 체험, 축제 당일 13시, 15시 ‘서프라이즈 과학실험쇼’ 공연 등이 준비된다. 또한, 지난해 유성구가 최초로 시도하여 큰 호응을 받았던 성인과학파티 ‘유성S.P.A(Science party for Adults)’가 ‘로봇도 사랑을 할까요?’란 주제로 19세 이상 성인들만을 위한 행사로 사이언스 뮤지움 넥스페리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 외에 SF를 테마로 한 이현진 작가의 작품 전시와 풍성한 과학체험부스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유성과학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과학을 사랑하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2일 조치원읍 원리 도시숲공원 , 도시재생 생활문화거점시설 등에서 세종지역의 청년창업 연계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2 조치원 청년창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관내 창업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창업 관련 부스 운영, 지역 대학생 동아리 축하공연, 청년 창업가 연계망(네트워크) 행사, 지역문제 발굴·해결을 위한 청년 토론 등 총 4부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창업기업 소개와 동시에 창업 관련 기관의 사업 홍보·상담(컨설팅)으로 이미 창업을 했거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과 청년들의 참여가 필수 요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하고 획기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조치원 지역 내 창업 네트워크가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내 기관·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도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도담동 저소득층 45가구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김장김치 100상자를 기탁해 도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봉사회에서도 도담동 저소득층 10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최준식 도담동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도담동 새마을부녀회, 적십자, 도담동 싱싱장터에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1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시·세종시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륜차의 자전거도로 주행으로 보행자와 자전거운전자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륜차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경찰청은 이날 논의에서 이륜차 단속 강화를 위해 자전거도로에 이륜자동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의 통행을 제한하는 안전표지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자전거도로에 이륜차 통행을 제한하는 것에 공감하면서도 안전표지 설치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검토가 필요하며, 시와 경찰청이 협의를 통해 이륜차통행금지 표지를 설치하는 기준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세종시의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세종시 대표 과일 ‘조치원 배’의 품질력을 높이기 위해 ‘세종 조치원 배 품평회’를 개최한 가운데, 연서면 임평수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관내 농가 57곳에서 출품한 배를 전문경매사, 배연합회장, 배연구회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식미, 당도, 균일도, 과피색, 모양 등을 종합해 엄정하게 평가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연서면 임평수 씨, 금상은 연서면 김정숙 씨, 은상은 연동면 원성윤 씨가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동상 3명과 당도상 1명이 선정됐다. 특히 출품작들은 봄철 냉해, 여름철 잦은 강우로 인한 어려움에도 우수한 품질로 확인돼 고품질 세종 조치원배의 명성을 지키려는 재배농가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품된 배는 15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9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에 전시돼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내방객들이 명품 세종 조치원배를 직접 접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은구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은 “앞으로도 세종 조치원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품평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라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품종 도입, 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부산시에서 2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관련 담당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워크숍)는 부산에서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관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참관하며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주민자치회 현안 정책 토론회로 주민자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전국 광역 최초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처음 개최된 전체 연찬회로, 세종시 주민자치회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로 도농 상생을 위한 읍면동 교류가 더욱 활성화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주민자치회의 성장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열린어린이집’ 82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의 일상적 참여, 개방적 형태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항목에 대한 현장 확인과 서류평가를 진행했고, 세종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열린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부여,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지원,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유공자 추천·포상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한 신규 26곳, 재선정 56곳 등 82곳과 기존 선정·운영 중인 55곳을 포함해 총 137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의 42%에 해당하며 전국 현황인 30%를 웃도는 수치다. 열린어린이집 현황은 14일부터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모참여와 시설개방을 지향하는 열린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주도적 참여의 장으로, 이날 안전·여가·보건·시민의식 등 총16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주요 정책제안 내용으로는 아동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신호등 증설 및 보행시간 연장,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터 증설, 학생 의견을 수렴한 식단메뉴 선정 및 자율배식 추진, 청소년센터 인근 흡연부스 설치, 청소년 직업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등이 발표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제안한 좋은 정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실제적인 정책의 주체로서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부터 청년 나이 상한을 기존 만34세에서 만39세까지 확대한다. 청년 나이 상한은 개정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난 6월 세종시장 인수위원회에서 청년 나이 확대 검토를 발표한 지 5개월만에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청년 나이를 확대한 배경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청년지원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세종시 청년 인구는 6만 9,823명이다. 개정된 조례가 적용되면 3만 3,595명의 시민들이 청년지원사업의 혜택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지원사업은 사업비 안에서 대상자를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계획에 확대된 나이를 반영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대내외 여건 등이 악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미래 세대의 주역인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재향군인회는 10일, 11일 이틀 간 향군회관 주차장에서 지역 불우한 국가유공자와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펼쳤다. 대덕구 재향군인회가 주관하고 대덕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 일반회원, 여성회원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직접 양념을 준비하고 배추를 절이는 등 김장 200통(2600kg)을 담갔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은 지역의 고령 참전용사와 보육원,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취약 가구 200세대에 전달됐다. 이상복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인상 등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과 보훈가족들이 더 예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