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8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지난해 9000여 명에게 문해교육을 실시했는데, 여전히 성인문해교육이 필요한 분들이 26만여 명에 달한다”며 “성인문해교육은 물론 문해교사 양성과 교과서 보급을 더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식당이나 공공장소에 많이 설치되고 있는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같은 정보문해교육도 강화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글 배우는 재미와 공부하는 즐거움에 푹 빠지신 어르신들의 열정이 더 뜨겁게 타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내 문해 학습자, 문해교‧강사 및 시군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격려사 및 축사,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교사 대상 시상식, 수상작 발표회,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2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해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흥원과 도내 문해교육 기관 및 단체가 공동주관하여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하여 문해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시상식에 이어 수상자 시낭송은 배움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문해학습자의 기쁨의 소감이 담겨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 밖에 디지털 체험존, 세이펜(언어학습기) 체험존, 교복체험 및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많은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운영됐다. 한편 이번 한마당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도지사상 ‘아산시 김경순 학습자’, 도의회의장상 ‘서천군 전옥순 학습자’, 도교육감상 ‘홍성군 김정숙 학습자’가 수상했으며, 문해교사 대상에는 도지사상 ‘예산군청 전수자 문해교사’, 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체육의 힘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1년간 훈련에 매진해 온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도 대표 선수단이 종합순위 5위 달성을 다짐했다. 도는 22일 논산시 충남체육고등학교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영범 도 체육회장, 김지철 도교육감, 체육관계자, 선수단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선수단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종합 5위의 성적을 되돌아보고, 출전 보고 및 단기 수여에 이어 결의문을 낭독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회를 준비하며 수없이 많은 땀을 흘려온 선수단에게 “충남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멋진 승부를 펼쳐 충남의 힘을 전국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도민과 함께 여러분의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도는 전국체전 입상자가 받는 메달포상금을 지난해부터 인상했고, 올 1월에는 도청 테니스팀, 체육회 세팍타크로팀을 창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스포츠 기반시설 구축 등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1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다음달부터 ‘탐방환경 개선·정비 사업’을 통해 새단장한 덕산도립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탐방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탐방로 보수 및 경관 개선, 벤치 교체 등 쾌적한 탐방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비 구간은 가야봉(3-2, 9번 탐방로) 및 옥양봉(3-1, 3-2번 탐방로) 등으로, 탐방객들이 즐겨 찾아 파손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구간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옥양봉 인근 탐방로는 데크 계단의 경사를 완화하고, 파손된 로프 등을 교체해 탐방객들이 보다 수월하고,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백동열 도립공원과장은 “가야산과 덕숭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하게 정비를 진행 중”이라며 “전국에서 오는 탐방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탐방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를 통해 정부의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자율적인 사업 발굴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도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을 발생예방-수거보관-운반처리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 신개념 연안정화활동과 반려해변 확대,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차단시설 연구개발‧설치, 지역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결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수부는 최우수 지자체에 대한 혜택으로 이날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중앙행사를 보령시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엔환경계획(UNEP)에 의거 9월 셋째 주에 지정 운영되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중앙행사는 전국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에서는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에서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를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을 주제로 조성한 ‘내포역사인물길’에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 라는 부제로 개최한다. 이번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축제 기간 동안 내포역사인물길 걷기 챌린지를 통한 자유로운 걷기 참가도 가능하며 10월달 매주 토요일에는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하는 내포역사인물 탐방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걷기축제의 마지막날인 10월 28일 토요일에는 홍성군 결성면 만해한용운생가지 일원에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를 개최하는데 특히, 올해 걷기행사가 진행되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청룡산 구간은 올봄 홍성 산불 피해지역으로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으며, 걷기축제와 더불어서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 대상의 산불예방 및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그림그리기한마당 등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사회’를 주제로 치매 관리 유공자를 격려하고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과 인식 개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천안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광역치매센터 협의체 위원,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치매인식개선 영상 상영, 기념식, 유공자 표창, 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치매 환자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치매 환자가 포함된 실버합창단 공연을 추진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금산군보건소가 치매 관리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아산시보건소·서산시보건소·서천군보건소가 치매 관리 유공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전 부지사는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와 관련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라면서 “지역사회 모두가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에 지속적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경기도가 해상 경계에 쌓인 해양쓰레기에 대한 공동 처리에 나선다. 도와 경기도는 21일 안산 풍도에서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 행사를 개최했다. 도와 경기도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해양쓰레기 처리 업무 협의, 집하 해양쓰레기 운반, 처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은 김태흠 지사와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9월 맺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했다. 상생 협약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을 통한 깨끗한 서해 조성’ 항목을 담고 있다. 협약 이후 도와 경기도는 실무 담당자 협의 등을 통해 해상경계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운반·처리 약속을 재확인 하고, 대상지 결정과 합동 현지 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 행사는 도의 늘푸른충남호와 환경정화운반선, 경기도 전용수거선과 경기청정호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도와 경기도는 앞으로 해양 침적 쓰레기 공동 수거 행사를 개최해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또 상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특별전 '백제금동대향로3.0-향을 사르다'[2023. 9. 23~2024. 2. 12]를 개최한다.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10주년 기념 특별전 ‘백제금동대향로’, 20주년 기념 특별전 ‘하늘에 올리는 염원, 백제금동대향로’를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향(香)’에 주목하여 백제금동대향로의 연구 성과를 3.0으로 업데이트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의 향 문화가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우리나라의 향 문화는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향로와 향 문화’ 학술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조사 과정에서 찾은 백제의 또 다른 향로와 우리나라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향로를 한데 모아 이번 특별전에 선보인다. 또한 백제금동대향로의 향을 구현하고자 향기 작가와 함께 백제의 향을 재해석하여, 전시 공간을 센테리어(Scenterior)했다. 영상으로 시작하는 도입부에는 백제금동대향로의 상면에 있는 연기 구멍부터 시작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향’을 강조하고자 제작한 영상으로 3D로 구현해낸 향연(香煙)과 백제금동대향로 속 세상을 휘감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지원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가 양성 공간인 부여청년창고에서 입주기업 제비 박재범 대표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전시회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복합문화공간은 단순히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사람들은 기본적인 의식주부터 예술 문화까지 영위한다. 팝업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 전시회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일상에 들어온다. 부여청년창고 입주기업 제비 박재범 대표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한국전통문화대 청년 작가 3명(구형록, 정은태, 진가연), 전시 기획 6명(김소연, 박지수, 윤정인, 이산, 이아현, 한혜인)과 협업하여 소목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부여청년창고(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33)에서 ‘소목, 그리고 작업자의 방 전시회’를 연다. 소목은 장ㆍ농ㆍ함과 목가구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소목, 작업자의 방’에서는 전통 기법을 이어가며 현대로 연결 지어 내보이는 젊은 작가들의 열정을 보여준다. 전시회 기간 내 토크콘서트도 부여청년창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을 방문해 오래간만에 친척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간의 긴 연휴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그동안 짧은 연휴 탓에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귀성객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충남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 공주·부여 2023 대백제전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디지털 실감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禮)를 비롯해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 총 65개의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보령 죽도 상화원,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대하전어축제 죽도 상화원은 죽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전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로, 충남의 바다를 세계인이 찾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도와 협약을 맺은 지 1년 만으로, 보령 5개 섬을 묶어 환황해 대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는 도의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15일 보령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현황 보고, 홍보 영상 상영, 김 지사 축사, 기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면적은 96만 6521㎡이며, 객실 수는 1500여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 관광단지가 “서해안 최대이자, 국내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백제문화제재단은 14일 충남 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에 개최되는‘2023 대백제전’의 맛집 입점 업소, 푸드 트럭 사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품질, 착한 가격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 유춘성 지부장과 부여군지부 유인신 지부장이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고, 원산지 표시 준수, 합리적 가격 등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조정민 외식 전문업체 부장은‘2023 지역축제-친환경축제&바가지없는 축제’를 주제로 강의하여 입점업소 사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광섭 대표이사는“ 대백제전 축제 기간 동안 음식 요금을 매일 점검 하고 먹거리 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사업주께서도 방문객들이 대백제전 먹거리를 만족스럽게 느끼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후변화와 국내 다문화가정 증가, 식생활 다변화 등으로 아열대 작물 재배·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아열대 채소·과일로 만든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전시포장에서 아열대 작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도내 재배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 품종을 찾고, 아열대 채소·과일 활용 요리 조리법 개발·보급 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도 농업기술원의 아열대 작물 현장 평가 발표, 김명희 경기대 외식조리학과 교수의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개발과 전망’ 발표, 요리 전시 및 시식,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도와 전남·북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 결혼이주농업인, 아열대 작물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또 대학 교수, 5성급 호텔과 항공사 기내식 셰프, 외식 및 주류 업체 대표, 유명 제과업체 관계자 등도 참여해 아열대 작물 현장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아열대 작물 활용 요리 전시·시식을 통해서는 경기대 등이 개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주년 충청남도농촌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아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젊은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열렸다. 김 지사와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촌지도자회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사랑의 쌀 전달식, 비전 선포식, 특강, 명랑운동회, 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농업 후계인력 양성 등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로서 자긍심을 높인 개인·단체에 유공자 표창 56점을 수여했으며, ‘농업·농촌의 세대 융합’ 특강을 함께 듣고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우수 신품종 벼 종자로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가 자율교환 실증포를 운영해 수확한 쌀 1500㎏을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마련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