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정책재단과 세종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성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한국정책재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한국정책재단은 세종시 소상공인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정책개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날 세종상공회의소에서는 소공인·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기술활용법,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 소공인 스마트 역량강화 교육이 함께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그들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혁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은 2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안전과 경제성의 Trade-off 상쇄관계에 대한 제언을 했다. 장혁 의원은 최근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는 스쿨존 안전 문제와 관련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운전자들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한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스쿨존의 규제를 시간대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과, 스쿨존 내 위반시 무거운 과태료 부과 방식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혁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특별한 공간이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통학이 없는 주말이나 밤 시간대에는 이러한 규제가 다소 과도할 수 있다"며, "리스크 테이킹(Risk Taking) 개념을 도입해 안전과 경제성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 의원은 감리비 상승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2019년에 건설기술진흥법 개정 이후 건설사업관리계획수립 적용대상이 대폭 강화되면서 특히 소규모 건축사사무소는 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동, 쌍용2동, 쌍용3동)은 9월2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통합지원시스템”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의원은 “천안시의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지원을 위해서는 통합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경우 가족돌봄으로 인하여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있다고 하면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지원을 위해 실태조사와 발굴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길자의원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경우 학업과 진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빈곤의 악순환을 가중시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라고 발언하면서 이러한 총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담기구 설치를 주문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룡동)은 2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의회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주택, 원도심 재생의 대안이자 전략입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정선희 의원은 “사회적 약자에게 주택임대 하면 떠오르는 이슈인 ‘전세사기’와 최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사회주택이 될 수 있다”며, “사회주택은 저렴한 임대료, 임대기간 장기 연장, 커뮤니티 형성, 서로가 돌봄이 되어 주는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사회주택은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자치단체가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주민은 저렴하게 임대해 거주하는 방식으로 자치단체는 공공 재정을 절약하고 민간 사업자는 사업비 부담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선희 의원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도시’ 천안을 위해 두가지 제안을 했다. “첫번째 제안으로 ‘청년을 위한 사회주택’과 ‘고령자 특화 사회주택’의 도입을 제안하며, 천안역세권 중 빈점포를 가진 7개 건물과 문성동 일원(선도지역)의 빈점포를 가진 52개의 건물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이 9월 2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의원간담회를 열고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지원 대표의원은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현재 심벌마크가 다른 지자체와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점, 심벌마크 교체 동의 의사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심벌마크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아가 “사업별 BI를 통합 관리하도록 (가)도시디자인 통합부서 상설 운영”을 제안했다. 연구보고서는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의 심벌마크 현황(전수조사) ▲천안시 심벌마크에 대한 인식 조사 및 분석 ▲천안시 심벌마크 교체 필요성 ▲천안시 심벌마크에 대한 개선 방안 도출 ▲장기적 제안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심벌마크의 마켓팅으로의 가치 강화 △시민 참여 보장 및 시민・전문가 의견 조화 △도시브랜드화를 이끌 통합 부서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안시청 정책기획과장은 “지속가능 도시브랜드를 위해 사업별 BI를 통합해야 한다는 방향에 공감하고, 시민공감대를 확인하면서 장기적으로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그간 두 차례 의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의회는 2일 의회의 법률 활동에 대한 자문과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고문 2명을 새로이 위촉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기존의 법률고문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천안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에 따라 법률고문은 장세영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프로), 유유희 변호사 (유유희 법률사무소) 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 고문의 임기는 2년이며 임기 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 사안 ▲상위법 등 관련 법규의 해석 및 입법 정책 ▲의사 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 그 밖에 의회 관련 입법 사안 등에 대하여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김행금 의장은 “새로이 출발하는 후반기 천안시의회 의원들의 의정 및 입법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최근 복잡·다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장성과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전문적인법규를 입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9월 월례모임에서 ‘K-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 논산의 비전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 수여, 인구청년교육과‘미래인재양성교육과정’발표, 최임수 건양대학교 부총장의‘글로컬대학 30 선정 혁신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양대학교가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은 ‘국방산업의 중심지’논산의 밝은 내일과 희망에 대한 기대를 시민에게 안겨줬다. 향후 건양대학교는 5년 간 1천 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국방산업 중심으로 대학 체계를 전면 개편하여 지역산업 수요맞춤형 및 미래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시험․인증․실증 중심으로 교육․산학협력 특화 및 국방 협력 플랫폼 기능을 구현하여 국방산학융합형 대학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게 된다. 논산시는 지난해부터 건양대학교와 반도체 학과 신설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 왔으며, 이번 글로컬대학을 기점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전략을 통해 국방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K-국방수도 논산’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일 홍성군에 소재한 홍성의료원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등 위원회 소관 업무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소관 부서와 기관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 애로사항 등을 상세히 보고받고, 기관을 둘러보며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먼저 홍성의료원을 방문해 공공의료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및 의료원 기능특화 사업 현황 등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밀접한 것으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어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를 둘러 보며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정책연구 및 기술개발 ▲도민의 기후변화 인식증진 교육·홍보 ▲충청남도 마을대기측정망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기환경 연구 ▲물환경 분야 정책개발 및 연구 등의 업무를 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 부석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2일 충남도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해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석면 취평리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관공사가 진행된다. 부석면 주민들은 다른 연료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의 공급을 희망해 왔으나, 사업 경제성이 부족해 공급받지 못해왔다. 시는 총 10㎞에 이르는 배관공사가 완료되면, 부석면 약 128세대의 주민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주민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고 난방비 지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부석면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사업은 지난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내 직장인들간 유대 강화를 위해 개최한 ‘제3회 충남도지사배 아마추어 직장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태안군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내 직장인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6홀 샷건 방식으로 소속 직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영범 도 체육회장, 이시화 도 골프협회장도 직접 선수로 참여해 참여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개인전 부문은 운진건설 김문호 선수가 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 골퍼로 선정됐다. 김 지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충남이 이렇게 제대로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와 내 가족을 넘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서산 15개 읍면동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부석면에 대한 특별 지원을 실시, 에너지 복지를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와 ‘서산 부석면 도시가스 공급 특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추진은 서산시와 부석면 주민들의 도시가스 보급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일원 128세대다. 협약에 따라 도와 서산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을 확보하고,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역시 특별 재원을 마련,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도와 서산시, 미래엔서해에너지 등은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 규모의 배관을 신설한다. 내년 인지면 청구아파트에서 부석면 취평교차로까지 주 배관을 설치하고, 2026년 취평교차로에서 부석면행정복지센터, 부석중학교까지 주 배관과 공급관을 연결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복지 달성을 향해 나아갈 계획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계약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계약 관련 법령과 지침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이 계약 업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수의계약과 협상계약, 감사사례 등으로, 각각 필요로 하는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e호조시스템(정부재정시스템)에 대해 새내기 계약 담당자들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업무 단계별로 실습할 예정이며 교육 이후에는 모든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맞춤형 교육은 만족도가 94% 이상으로, 이번 교육 대상은 자치구와 산하기관까지 확대됐다. 또한, 대전시는 계약 담당자의 업무 지원을 위해 2024년 3월부터 “대전광역시 공공계약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다. 소통방은 계약 지식은 물론, 새로운 규정, 변경된 규정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실무자들의 경험을 나누어 계약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교육연수원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대구경북영어마을(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소재)에서 ‘2024년 꿈누리GO! 심화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영어캠프는 대전교육연수원에서 합숙형 꿈누리영어캠프를 수료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보다 심도있는 몰입형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심화 교육과정이다. 심화영어캠프의 주요 프로그램 및 내용은 상황체험영어(공항, 레스토랑, 병원 등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속에서 영어를 체험), 세계문화탐구(세계 여러나라의 문화 수업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향상), 활동기반학습(체육, 미술, 실험 등 학습자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활동 중심 수업), 창의융합영어(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분야를 영어와 융합하여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배양)이며, 공동체 의식과 영어학습동기 고취를 위한 야간활동도 가미된다. 영어 전문 교육시설인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실물 비행기를 비롯한 수십 개의 체험실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검증된 원어민교사가 모든 프로그램을 소그룹 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의 심사 작품이 2일 공식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단편 10편, 장편 6편, 스케치코미디 6편으로 총 22편으로, 이들 작품은 오는 9월 22일까지 구독자 평가와 내부 심사를 거쳐 경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TOP 12, 당진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당진 롯데시네마에서 경쟁부문인 ‘Spotlight Selection 12’로 선정된 1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 행사에서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관객들이 직접 작품에 대해 논의하고 제작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폐막식은 20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채널 ‘낄낄상회’의 작품이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장윤석 개그맨과 최다은 배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웹드라마 발전방안 콘퍼런스 개최 제2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는 단순한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웹드라마 산업의 발전을 위한 학술적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10월 17일 개막식 후 당진청년타운 나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숙박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 부천의 호텔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명절 대비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천안서북·동남소방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숙박시설 31곳을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숙박시설의 스프링클러·소방설비·완강기 등 정상작동 여부, 대피로·피난유도등 관리실태, 피난안내도 현황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최근 부천시 숙박시설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있었고 추석연휴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