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춘음악회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춘음악회 개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난 10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신춘음악회’의 주제로 화려한 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해 진행됐다. 또 (사)한국음악협회 서천군지부에 속해있는 아츄앙상블, 서천칸타빌레중창단, 올라운더밴드, 서천색소폰봉사단, 청년예술단 나래, 서음오페라단이 협조해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합동 공연으로 이뤄졌다. 공연은 100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환타지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협연으로 이뤄져 아주 풍성한 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서천 농촌지도자연합회, 영농자재 자가 제조로 탄소중립 실천 -아인산염 직접 제조 통해 경영비 절감 및 저탄소 농업 실현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회장 이상진)는 지난 11일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자연합회 영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산내1리, 제6회 꽃천국 마을 축제 성료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산내1리, 제6회 꽃천국 마을 축제 성료 마서면 산내1리에서 지난 11일 ‘제6회 꽃천국 마을 축제’가 따스한 봄 햇살과 만개한 튤립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마을의 봄 정취를 함께 즐겼다. 축제의 백미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튤립이었다. 산내1리 주민들은 매년 알뿌리 상태의 튤립을 손수 식재하고 정성껏 가꿔 4월 초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약 1만 6천 송이의 튤립이 마을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산내1리 마을회는 꽃을 매개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생태자원을 활용한 마을 관광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백창기 산내1리 이장은 “우리가 심는 튤립 한 송이는 이웃을 향한 사랑과 정성을 함께 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꽃을 통해 화합하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꽃천국 마을 축제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진정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8회 마산면민 체육대회 및 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재경 향우회가 고향 서천의 애틋함과 아쉬움을 달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산행과 함께 주요 관광명소, 축제장을 둘러보는 문화탐방 행사 개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에 따르면 재경 군민산악회(회장 노희권)는 지난 6일 회원 40여 명이 고향을 방문, 비인면 소재 월명산 산행과 서면 동백정을 방문하는 등 애향심을 과시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비인중학교 정문에 도착한 군민산악회는 월명산을 등산한 후 오찬이 마련된 ‘바다해물나라’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준비된 식사를 하며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희권 회장은 “향우회원들과 함께 고향 ‘서천’을 방문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회원들과 가족처럼 더욱 끈끈하고 결속력이 강해지는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서천’을 응원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참석해 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한경석 군의원, 군 관계자들에게도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하며 반겨준 것에 대해 회원들을 대신해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항상 고향 ‘서천’의 발전을 위해 조그마한 힘을 보태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때 충남 서부권 산업 도시의 상징이었던 서천군 장항읍이 이제 ‘관광특화 도시’로의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송림동화’가 있다. 여기에 서천갯벌 방문자센터와 4천억 원 규모의 대형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쇠퇴와 침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려는 발걸음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송림동화’, 장항의 부활 신호탄 ‘송림동화’는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조성된 총 2,068㎡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97억 5,8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프로그램실, 소회의실, 카페(민간위탁), 기념품점, 전시관, 힐링가든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가와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송림조망공간’ 카페는 바다와 소나무 숲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감각적인 공간 구성으로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송림동화’ 전시관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실과 회의실은 각종 세미나, 포럼, 지역행사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갯벌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관광 인프라 ‘송림동화’의
충남 서천군이 ‘예산 1조 원 시대’를 향하여 가파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금년 제1차 추경예산 기준 7,244억 원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 835억 원을 확보하는 등 국·도비 재정확보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달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6,776억 원보다 837억 원 많은 7,613억 원으로 설정했다. 만일 이 목표가 현실화한다면 우리 서천군은 내년 연말에 수립할 2027년 예산안에서 ‘예산 1조 원 시대’의 막을 열게 될 것이다. 우리 군은 지난 2021년 5,055억 원의 예산 수립으로 ‘예산 5,000억 시대’를 맞은 후, 불과 6년 만에 ‘예산 1조 원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는 것이다. 서천군은 민선8기 주요 군정 목표로 수립한 ‘예산 1조 원 시대’를 끌어내기 위하여 지역구의 장동혁 국회의원은 물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700여 서천군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정부 중앙부처 장관부터 실무자는 물론 충남도청 각 실·과 부서를 찾아다니며 지역 주요 현안이 국·도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달 28일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마산면 3․29카페 앞 광장~3․1 기념탑에 가진 ‘제18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106년 전, 3.1운동은 단순한 독립운동을 넘어 조국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불씨였다”라며 “이 행사가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에서는 1919년 3월 29일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라며 “당시 조남명, 송기면, 송여직, 임학규, 이근호, 나상준, 유성열, 김인두, 이승달, 박재엽, 정일창, 고시상, 양재홍 의사 등이 앞장서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우리 역사의 과거를 되새기는 한편, 기미 독립 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날”이라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민선 8기 군정을 책임지는 군수로서, 우리의 선조들이 지켜낸 이 땅을 더욱 살고 싶은 서천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박재엽, 조남명, 고시상 의
丘秉大(구병대1858〜1916)선생은 1891년에 진사에 합격하고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과거시험보다는 자신을 위한 학문에 힘을 쏟으며 2차 홍주의병에 참여 후 시초면 신곡리 고향에서 은둔하며 세월을 보내지만 친일세력에 의하여 국권이 침탈당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시로 항변하고 있다. ◯ 구암 丘秉大(구병대)선생은 고종28년(1891년)에 진사에 합격하고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과거시험 보다는 자신을 위한 학문에 힘을 쏟았으며, 연제 宋秉璿(송병선)의 문하에 출입하여 문도들과 교유하였다 조정은 친일세력에 의하여 국권을 뺏기는 등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보고 매일같이 통한하다가 참판 閔宗植(민종식)이 홍산 지티에 서 2차 홍주의병 창의 때 문도들과 함께 의병에 참가하였으나 일본군대의 지원으로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은둔하던 봄날에 혼탁한 세상을 생각하며 힘없는 자신의 처지와 선비로써의 몸가짐과 행동 그러나 자신은 굽히지 않고 항변을 시로써 토해내고 있다. 구암 자신이 읊은 시를 보면, 자신을 굶주린 선비로 학에 비유하며, 힘없는 백성들의 처지를 생각하고 고달픈 삶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다. 찾아오는 사람도 없으며, 밖을 나서지 않는 처지라 싸리문은 굳게 닫혀있다. 세상
코로나와 같이 유행하는 전염병은 사람들의 인식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변화의 국면을 맞이한 지 오래다. 일주일에 한 번 대면 출석 수업하던 詩 분야의 평생교육 수강도 몇 해 전부터 줌이라는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는 데 익숙해져 가고 있다. 우리 부부는 시 장르의 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 년에 두 번 이뤄지는 문단의 문학기행에서나 서로 만남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인지 비교적 많은 문인이 참여하곤 한다. 작년 하반기 문학기행의 총괄담당자로 지정된 남편이 기획하고 추진하게 되었으며 나는 곁에서 자문 담당을 하였다. 두 달간의 준비 끝에 작년 8월 31일에 계획된 문학 탐방이 진행되었다. 진행된 문학기행은 문인들의 생활권이 주로 수도권이어서 이 기회에 우리 서천지역을 적극 소개하고자 남편과 탐방계획을 마련하였는데 예기치 못한 수해로 인해 아쉬움을 지우지 못한 채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및 김제 조정래아리랑문학관과 벽골제로 변경하여 진행되었다. 참가자 문인들을 태우고 서울 강남역에서 출발한 리무진 관광버스는 송림산림욕장에 도착하였고 우리 부부는 반갑게 맞이하였다. 줌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만나 부둥켜안거나 손을 맞잡는 느낌은 비할 바 없었다. 일행은 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토비스, 중장년 근로자 자살예방 ‘마음봄’ 사업장 MOU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토비스, 중장년 근로자 자살예방 ‘마음봄’ 사업장 MOU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0일 장항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토비스와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길’,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을 슬로건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검진, 홍보활동, 근무환경 개선,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보건소는 2023년부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건설본부, 한전개발(주) 신서천사업처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조기 개입체계를 마련해 개별 상담 및 치료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직장 내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토비스는 산업용 모니터 및 전자 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년 서천진로체험지원단 위촉식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년 서천진로체험지원단 위촉식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5년 서천진로체험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지원단은 서천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지원하고 학교 진로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서천진로체험지원단은 서천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진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진로체험지원단인 박주영 학부모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새롭게 구성된 서천진로체험지원단과 함께 지역 사회의 역량을 모아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서천형 농촌 유학 TF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2025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2025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11일 경찰서 동백홀에서 각 과장, 계‧팀장 등 관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치안종합성과 결과를 분석하고, 각 부서의 현재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올 한해 성과 향상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이번 치안종합성과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안전한 서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군생활개선회, 식목일 기념 식목행사 개최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8일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나무 가꾸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의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효과를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동시에 과일 수확과 가공, 밀원식물 제공,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영농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무 심기와 함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기 마서면주민자치회 출범… 전운식 회장 선출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2기 마서면주민자치회 출범… 전운식 회장 선출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제2기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으로 전운식(61세) 씨가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전운식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월 ‘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 사업은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료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개관이 연기됐던 ‘서천군생활체육관’이 마침내 군민 품으로 돌아온다. 서천군은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4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연 생활체육관은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위치하며, 총 연면적 약 3,20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옥탑층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수영장에 25m 6레인 규모의 성인풀(325㎡)과 유아풀(25㎡)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G.X룸,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 다양한 건강·문화시설을 갖췄다. ◇복구 마무리, 수질·안전·시설 재점검 완료 당초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준비됐던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난해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지하 기계실과 2층 바닥, 1층 천장, 탈의실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군은 즉각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보수와 장비 교체, 방수·방역 작업 등 기능보강 공사를 실시해 2025년 초 모든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재해복구비를 활용해 진입로 주변 침수 피해시설에 대한 복구도 함께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옹벽, 배수로, 비탈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맥문동 재배단지 조성 현장 평가회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맥문동 재배단지 조성 현장 평가회 개최 - 맥문동 첫 수확, 농업인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서천군은 맥문동 원료의 지역 내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조성한 재배단지에서 첫 수확을 맞아 지난 4월 9일 판교면 저산리 일원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범 농가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과 재배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확대 보급 방안과 농업 소득 창출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맥문동은 예로부터 기침 완화, 폐 건강,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한방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작물이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맥문동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시범 재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0농가에 10헥타르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수확기·세척기 등 10종 97대의 농기계 지원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왔다. 황대연(65세) 시범 농가는 “처음에는 맥문동이 낯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자체평가 담당 교사 연수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자체평가 담당 교사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관내 초중고 학교자체평가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자체평가의 효율적 운영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성 강화의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주된 내용은 매년 실시하는 학교자체평가의 실시 목적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평가의 목적과 과정, 결과 활용 방안에 대한 단계적인 절차에 대해 학교자체평가 지원단인 장항중앙초등학교 이재한 교감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재한 교감은 “매년 학교에서는 학교자체평가를 통해 학교의 실질적 운영을 돌아보고 성찰과정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러한 학교자체평가 관련 배움자리가 업무의 효과적인 운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