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2022년 아동학대예방 주간 중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을 선포했다. 우리아이 수호천사 모금 캠페인은 천안시가 지난 5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면서 시민의 참여와 주도로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9월 천안시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주관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모금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자원을 확보하고, 아동의 4대권리를 보장하는 테마별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동 거주지 주거환경개선, 치료비 지원, 문화활동 지원, 특기적성 지원 등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천안시의회 의장, 시의원, 아동 관련 기관단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또 행사의 주인공인 아동참여기구 활동 아동과 천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과 CGV천안시청점은 천안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 12월까지 5회기에 걸쳐 키오스크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첫 행사로 11월 17일, 복지관에서 1차 키오스크 교육을 마친 20여명의 어르신들께 CGV천안시청점에서 키오스크로 직접 영화티켓과 간식을 구매해 볼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어르신은 “복지관에서 키오스크 교육을 받기 전에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 이용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영화관에서 직접 키오스크를 이용해보니 조금은 용기가 나는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히셨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김호영 관장은 “천안시 어르신들이 코로나 이후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CGV천안시청점과 함께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65세 이상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노인여가시설로 평생교육과 취미, 여가,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디지털역량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스마트폰, 컴퓨터 기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이원면 사창1리와 포지3리, 근흥면 안기1리, 원북면 동해1리 등 4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8월에도 근흥면 마금리 등 6개 마을을 찾아 융화교육에 나선 바 있다. 참여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대화를 통해 융화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귀농·귀촌인에 대한 선입견을 벗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주민들이 서로 어우러질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한 해법을 찾고 화합 방안을 강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마을 융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찾아가는 마을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하반기 초등 학년군별 학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운영했다. 학교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별 전달연수 실시 관련 업무 경감을 위해 전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2년 11월 14일부터 11월17일까지 3회에 걸쳐 학년군별로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적사항 증빙 뿐 아니라 학교의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누적기록이다. 학생 지도 및 상급학교에 대한 진학 등을 위해 학교활동 전반에 대해 기록하는 장부이므로 학생들의 성인 이후의 삶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연수가 많은 초등 교원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전문성을 신장하고 단위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작성 및 점검에 도움이 됐으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서 학년말 단위학교 현황 점검 실시를 통해 평가와 기록의 신뢰도, 공정성을 제고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공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소방서 갈산면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 태국 파타야 지역에 있는 한 고아원에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민간외교 활동을 펼쳤다. 갈산면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는 태국의 학생들을 돕기 위해 파타야 고아원(Pattaya Orphanage)을 방문해 학용품 5종 1000점을 전달했다. 임재선 갈산면의용소방대장은 “더위와 열악한 위생환경으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지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에서 해외까지 이어지는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완섭 서산시장은 18일 오전 음암면 상홍리에 있는 가축경매시장을 방문해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와 축산 관계자를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가축경매시장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최기중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이용철 충남한우조합장, 박진희 전국한우협회 서산시지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98농가에서 출품한 227두(암 63두, 수 164두)의 송아지가 경매에 거래됐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은 전국 한우 정액의 98%를 생산 공급하는 농협 한우목장이 있는 고장으로, 한우 개량에 따른 품질 고급화, 생산·유통과정의 비용 절감 등 한우산업 육성과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투명하고 차별화된 가축시장 운영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를 대상으로 한우 친자 검사는 물론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완화제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가축 경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산태안축협 가축경매시장은 2015년 9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월 2회(매월 둘째, 셋째 주 목요일)에 서산, 태안 축산농가에서 출품된 6개월 령 이상 소가 거래된다. 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13시, 대회의실에서 대전도마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분야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교의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서부교육지원청이 마련한 교육 분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 멘토(장학사 및 주무관)와의 만남 - 교육행정 공무원, 교사·장학사 이렇게 될 수 있어요. △ 각 부서 탐방 △ 진로 특강 – 나의 꿈 비전 갖기로 체험을 진행했다. 멘토와의 만남은 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주무관과 장학사가 모둠 학생들에게 하는 일과 진로 준비 과정을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안내했으며, 학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후 학생들은 멘토들의 근무 부서를 실제로 탐방했다. 이어 진로 특강에서는 학생들에게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도록 진로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대전도마중학교 2학년 신○흔 학생은 “교육공무원과 장학사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고, 진로에 대한 특강도 매우 재미있어서 유익했다.”라고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교육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진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에서는 2022년 11월 18일 대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꿈나래교육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주축되어 실시한 이번 김장 나눔 활동에는 대전 어울림봉사단,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 등이 함게 참여했다.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소외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마을교육공동체’로 가꿔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이번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위해서 지난 9월 텃밭에 배추와 무, 갓 등을 파종하여 김장 재료들을 길러왔다.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 소속 도시농부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과 교직원이 정성으로 길러온 결과 17일(목)에는 100여 포기의 튼실한 배추를 수확했다. 김장 나눔 행사 당일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와 무, 갓 등을 손질했으며, 조별로 양념을 만들어 김장을 담갔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김장 포장 용기에 옮겨 담았다. 추운 날씨에도 김장 봉사활동 내내 학생들은 밝은 얼굴로 서로 응원했으며, 김장 봉사활동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교육가족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급 학교와 기관의 교직원 및 학부모 133명을 대상으로 고전평론가 고미숙 박사 초청 제6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매월 교직원, 교육공무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의, 교수, 고전평론가, 감정코칭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릴레이로 특강을 전개하여 왔다. 올해는 ‘몸과 마음은 하나의 시스템’이라는 대주제 아래 몸과 마음의 조화를 다루는 한방 치료법과 힐링의 진정한 의미인 빌리빙,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몸과 마음의 시스템 등에 대한 강연을 해 왔다. 현재까지 854명이 참여하여 95%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두루 돌보아야 한다는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이날 특강은 고전평론가이자 작가인 고미숙 박사의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라는 주제로 전개됐다. 특히, 돈에 대한 집착과 소비중독, 집과 가족에 대한 집착, 인정 욕망과 고독 등에 시달리면서 자신의 생명 베이스에서 멀리 떨어진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생명에 대한 탐구 시간을 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교육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단위 기관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평가로, 기관별로 A~D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청 중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4개 심사 분야 중 감사의 독립성 확보 노력과 우수 감사활동 사례, 감사 사후관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4년간 연속 최고 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도 내부통제를 통해 부패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감사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신뢰받고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가 산림청에서 주최한 ‘2022년 학교숲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숲 사업은 학교 운동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숲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거점 녹지 확보 및 환경개선과 미세먼지에 민감 계층인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교내 공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비 보조사업으로 공주시는 2012년부터 시행, 현재까지 20개의 학교에 숲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지난 2016년 조성된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숲 조성사업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우수 사례지로 선정되면서 도시숲 학교 부분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숲 사업 시행 이후 처음 수상한 것으로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학교숲은 공간의 분리와 파고라 등 입체적 공간 활용이 돋보이고 다양한 수종이 식재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전병윤 산림공원과장은 “도시숲 조성은 탄소 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탁월하게 돋보이게 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경관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소방서는 주택 화재 시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으로 피해를 현격히 줄여 줄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이번 11월부터 화재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약 1만4천여 가구에 신규 보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물품 및 포스터 배부 △SNS 및 각종 매체 활용 홍보 △소방안전 교육 시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 강조 등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다각도로 홍보를 펼치는 중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서산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은 지난 16일 홍북읍에 위치한 경남 아너스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홍성군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최근 충북 괴산군, 충남 서산시 등 우리 군 인접 지역에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군도 지진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실제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스스로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실내 방송을 통한 상황전파, 대피 유도, 대피 완료 후 상황별·장소별 행동 요령 교육 및 홍성군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지도 배부, 홍성소방서 현장대응단의 참여형 심폐소생술(CPR)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막을 순 없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라며 “이번 지진 대피 훈련과 같이 군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2021 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홍성군 결산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홍성군 결산서는 기존 결산서의 어려운 회계용어를 일상적 용어로 풀이해놨으며 헷갈리기 쉬운 용어를 비교하여 정리했다. 또한 2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하고 숫자 위주의 복잡한 구성과 체계를 도형 및 그래프를 활용하여 누구나 재정운영와 행정성과를 종합적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쉽게 제작했다. 주 내용은 △회계 기본현황 △세입·세출 결산 △재무결산 △기금 등이며, 분량은 30쪽 이내이다. 제작된 결산서는 11월 23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및 SNS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최주식 회계과장은 “한눈에 보는 결산서는 군민이 행정 접근성 및 참여를 높여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여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회계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어르신 부부를 위한‘리마인드 웨딩’이 2쌍의 부부를 모시고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18일 개최됐다. ‘리마인드 웨딩’은 삶의 반평생 이상을 함께한 어른신 부부를 축복하고, 화목하고 건강한 부부의 삶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가족과 군민들의 축하 속에서 새롭게 올리는 결혼식이다. 이번 리마인드 웨딩은 홍성읍, 홍북읍에서 신청하신 어르신 부부가 선정되어 50여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서 거행됐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곽은숙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용록 홍성군수의 축사와 부모님께 드리는 글과 큰절, 그리고 축하 공연과 선물 증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리마인드 웨딩을 치른 어르신은 눈물을 글썽이며 “결혼식도 제대로 못 올렸던 것이 늘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우리 부부에게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줘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에서야 가슴 한쪽에 묻어두었던 짐을 덜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곽은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40여년을 함께한 부부에게 소중함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홍성군에 보탬이 되겠다”라며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