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19일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자원봉사에 활발히 참여한 청소년을 격려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앞서 ‘청소년 우수자원봉사 활동수기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시간 및 내용, 봉사의 지속성·자발성·다양성 등을 고려해 지난 2일 10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 이날 봉사대상에 선정된 대천여자중학교 2학년 명지우 학생은 청소년 문화활동 체험부스 지원, 마을 벽화그리기 공동체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임유진 학생을 비롯해 우수상 2명, 활동상 2명, 장려상 4명 등 총 10명의 청소년이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큰 행사에서 여러분들이 활동을 해주었기에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라며 “나눌수록 커가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자원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공무원노동조합과 ‘2022년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김광신 청장을 비롯해 협의 안건과 관련된 실·국·과장과 이정만 노조위원장, 노조 임원들이 10명이 참석해 대전연맹 공통안건 5건과 중구청 직원의 후생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 등 총 46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독감 등 예방접종비 지원 등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조성을 위한 안건들에 대해 적극 합의했으며, 합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2023년도 예산에 편성해 직원의 복리후생과 근무조건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정만 위원장은 “바쁜 구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중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협의회에 참석해 주신 구청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장 문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말했다. 김광신 청장은 “상호협의와 토론을 통한 노사협의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직원의 복리증진에 힘쓰는 노조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이룩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을 위한 체험형 족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만의 고유 문화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테마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교 4개 학교 13학급을 모집해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체험형 족보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석해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족보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며,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현판 만들기 등 체험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에서 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를 지원해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18일 오류초를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신청 학교 일정에 따라 교육이 진행된다. 김광신 청장은 “한국족보박물관에서 효 문화를 느끼고 체험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족보와 나의 뿌리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구와 학교가 연계된 체험 학습 사업에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재난 발생 시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구 의사회(회장 윤지석)와 지난 18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광신 중구청장이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신속하고 정확한 지역 의료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뜻을 중구 의사회에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런 김 청장의 제안에 대해 중구 의사회는 재난 민간의료 지원단을 자발적으로 구성·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날 그 결실로 이어졌다. 중구 의사회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 민간의료 지원단을 즉시 현장에 투입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 중구에서는 재난 민간의료 지원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협약했다. 한편, 중구의사회의 재난 민간의료 지원단은 18일 현재 지역의료인 32명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는 대전시 5개구 중 최초이다. 윤지석 회장은 “평소에는 주민의 건강을 위해 일하고, 재난 시에는 현장에 우선 달려가 사상자를 구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참 의료인이 되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협약에 임했다”고 말했다. 김광신 청장은 “중구의사회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을 강화하고,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중구청, 중부경찰서,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해 ‘아동학대 제로!, 아동이 행복한 중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제로도시 중구 만들기를 위한 다짐을 선언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광신 청장은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학대 제로도시 중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 홍보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비사업 담당 직원과 조합장 등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정비사업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전문 법무법인 조운 박일규 변호사를 초빙해 ‘정비사업 추진 시, 주요 분쟁 사례 및 대응전략’,‘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해설’ 등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에게 정비사업 관련 주요 분쟁 사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정비법 해설의 올바른 이해를 제고 함으로써 정비사업 추진 시 분쟁 및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오늘 교육은 새로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중구 개발추진단의 본격 운영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투명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18일 5개구 보건소, 의료기관, 교육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전시 주관 ‘2022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으나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위기 증가에 따라 3년 만에 재개됐으며, 원숭이두창 환자가 대전시 내에 발생한 경우를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날 감염병 확산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 및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발생부터 역학조사, 검체채취 등 보건소에서의 초동 대응을 위한 실행기반 훈련과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등이 펼쳐졌다. 최충규 구청장은 “계속되는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18일 구청에서 축제추진위원장인 이준재 교수(한남대학교)와 관련분야 전문가 박근수 교수(배재대학교)를 비롯한 행사 주관기관인 대덕문화원, 대덕문화관광재단, 대덕구체육회와 함께 대표축제 및 행사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대덕구 대표축제인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을 비롯해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동춘당문화제, 구민화합대잔치, 대청호마라톤 등 구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축제와 행사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은 3년만의 대면축제로 1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중부권 최대의 뮤직페스티벌로 안착했으며, 동춘당문화제 등 기타 행사에도 3천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즐기며 성료됐다. 다만, 대표축제의 경우 대규모 인원 방문 대비 분실물 보관소 및 미아보호소, 유아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충규 구청장은 “오늘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개선사항은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안전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내 일상이 즐거운 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식개선 문화공연이 18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장애인들이 일반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장애인과 음악과 예술로 하나가 되는 세상 ‘같은 시간, 같은 생각, 같은 꿈’이라는 주제로 서산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천안 아리아리 무술예술단의 무술댄스, 레가토 색소폰 앙상블의 색소폰 합주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 또한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가족과 비장애인들과 함께 댄스, 기타공연, 합창 공연 등을 준비해 장애인의 문화공연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장애인식개선 영상상영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증진했다. 이날 재능기부로 합창 지도를 한 보호자 A 씨는 “아들과 함께 이런 무대에 서게 돼 뿌듯하고 감격스럽기도 하다”며, “장애를 가졌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세상을 함께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문화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보고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동학대 대응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등 4가지 평가 기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월 적극적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아동학대 현업공무원 5명을 지정‧배치하고 24시간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쉼터 2개소를 운영하며 피해 아동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빈틈없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서산경찰서,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산의료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실무협의체, 아동학대 예방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가 오는 11월 22일 오후 3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방송인 서경석을 초청해 ‘제73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방송인 서경석은 사소한 습관의 변화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지, 그 영향력과 긍정적 변화의 가능성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방송인 서경석은 1993년 개그맨으로 데뷔 후, 긍정적이고 도전하는 모습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약해 왔으며, G20 홍보대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명선거 홍보대사, 선플달기운동 선플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 선착순(좌석 600석)으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해야 한다. 본 강연 전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트라움 콰르텟’의 관현악 연주도 선뵐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강의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18일 서산동부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기존 아케이드를 교체하기 위해 총사업비 12억 8천만 원(도비 7억 7천만 원, 시비 5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길이 80m, 폭 7m, 높이 9m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시는 시장 내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 아케이드와 측면 상단에 환기용 갤러리창과 개폐장치를 설치했다. 아울러 장마철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양 측면에 우수관로를 매설하고, 아스콘을 재포장해 보다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각 점포 앞과 통행로에 선을 그어 시민들의 동선을 확보하고 정돈된 쇼핑 공간을 마련했으며, 상부 천장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김경동 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토속적이면서도 정이 넘치는 친절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겠다”며, “충청권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자리잡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동부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준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 절재김종서선생선양사업회는 지난 18일 김종서 선생 유허지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절재김종서선생선양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는 김종서 선생 서거 569주년을 기리고 김종서 선생의 업적과 충의 정신을 선양하고자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연주에 이어 순천김씨종친회, 월곡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양사업회 활동 보고 및 추모 제례가 진행됐다. 추모 제례는 선양사업회가 집정한 가운데 초헌관은 선양사업회 회장 이종운, 아헌관 의당면장 김영기, 종헌관 순천김씨 대종회원 김인환 씨가 제를 올렸다. 한편, 김종서유허지는 의당면 월곡리에 위치한 절재 김종서의 생가이자 그의 가족이 살았던 곳으로 지난 2005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김종서 선생은 조선시대 북방6진을 개척한 호국 위인이자 집현전 학사들을 이끌고 1449년 지춘추관사로서 ‘고려사’ 139권을 편찬하고 ‘세종실록’을 완성한 뛰어난 학자였다. 시는 김종서유허지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등 관내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김종서 선생의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동구는 18일 대전대학교 서문 잔디광장 일원에서 대전대학로상점가상인회주관으로 제1회 미르나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내빈 및 주민, 대전대학교 학생 등 1,0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식전행사, 개막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태양광 바 조명 및 볼(꽃)조명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거리를 더욱 빛나게하고 아름답게 꾸며, 방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용운동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작년 6월 ‘2021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올해 3월 경관조명 조성 공사를 시작해 11월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는 4억 2천 8백만 원으로 시비 70%, 구비 30%가 투입됐다. 장홍우 대전대학로상점가상인회장은 “지역 상권이 어려워 상인들의 걱정과 근심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거리가 활기를 되찾고 지역 상권이 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코로나 및 경기침체로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있는 요즈음 이번 축제가 용운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동구는 18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차 동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상만 대전관광공사 과장은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주간 대청호 생태관광 ▲원도심 중심의 야간관광 ▲대청호 오백리길 주변 마을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생태축제 및 마을축제 개발 ▲대청호 오백리길 관광협의체 구성 및 관리 운영조직 확대 필요 등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 이은 토론은 박철용 동구의회 의원, 최충식 (사)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장, 장인식 우송정보대학교 교수, 조성남 대전역사문화연구원장, 유지곤 대저너 협동조합이사장, 이준재 한남대학교 교수 순으로 진행됐고,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박철용 의원은 “대청호라는 좋은 자연환경을 갖고 있음에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각종 중첩된 규제로 대청호 지역주민들이 권리를 침해 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대청호 곳곳에 비점오염시설저감장치가 설치돼 있고 수돗물 정수처리기술도 고도화된 만큼 이제는 규제를 완화해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최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