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행정조직 개편안을 놓고 충남 서천군 행정부와 공직사회 및 외부 시민단체 등 간의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민선7기 노박래 군수 때부터 줄곧 거론됐던 ‘국 체제 전환’이 본격화 하면서 부서 간 통폐합 및 신규 부서까지 신설되는 등 대대적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정조직 개편안은 3국· 2담당관·17과·2직속기관(5과)·1사업소·13읍면·1의회 등으로 구성된다. 3국 신설은 기존의 기획감사실, 사회복지실 등 2실을 폐지되고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안전건설국 등으로 개편된다. 기획예산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등 2담당관이 신설, 교육체육과 1과를 폐지되고 가족행복과, 복지증진과, 시설관리과, 해양산업과 등 4과도 신설된다. 농업정책과는 농업기술센터와 통합돼 농업진흥과, 농업지도과, 기술보급과 등 3과로 구성되며 해양수산과는 해양산업과와 수산자원과 등으로 바뀐다. 하지만, 한 시민단체는 농업정책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통폐합할 수 없는 이유를 제시하며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지난 3일 성명서를 내고 “농업정책과는 농림축산식품부 관할이고,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진흥청 관할로써, 중
지난 2007년 옥외광고물법 전면 개정으로 공공목적 광고물도 법 제3조(허가·신고) 및 제4조(금지광고물)를 준수하도록 강제했다. 이에 정당이나 정치인들이 권력을 빙자하여 무분별하게 내걸었던 정당 현수막들이 불법광고물화 되자, 지난해 5월 민주당이 발의하고 국민의힘이 동조하여 여·야 합의로 옥외광고물법을 개정했다. 정당이나 정치인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내거는 현수막은 법 제3조와 제4를 적용·배제한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정치권이 내건 명분은 정당의 정치활동 자유 보장이었다. 국회와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입법권을 남용한 전형적인 입법권 악용사례이다. 국회가 입법권 남용으로 옥외광고물법을 개정하면서 정당의 정치 목적 현수막들의 난립은 꼴불견 그 자체였다. 도시경관이나 시설물의 안전은 아랑곳없이 도시 곳곳이 정당 현수막으로 물결쳐 사회적 비난이 극에 달했다. 현수막이 운전자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원인을 제공하고 행인이 현수막 줄에 걸려 넘어지면서 다치는 사고가 일어나는 한편, 정당들이 상대 정당을 극도로 비방하는 메시지를 내며 정치 혐오 문화를 키우고 있다. 한·일 정상회담이 있던 지난 한 달간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노골적인 문구가 전국적으로 도배되는
200여 년 전에 우리 고장 서면 마량진에 25명이 탑승한 일본관공선 선박이 표류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조선과 일본 간에 통신사를 통해 수교가 이루어져 자국의 국민이 표류가 발생할 경우 상호 인도주의 입장에서 보호하다가 본국으로 무사히 귀환하도록 하였기에 조선에 표류한 자의 보호 과정 등을 표류일기를 몇 차례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4) 상륙을 결의하다 7월 13일 아침, 야스다는 조선관사에 편지를 썼다. 지금까지 아무리 배에 침수가 심해도 조선측의 지시에 따라 선상 생활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히다카나 가와카미의 병세를 보면 이미 한계에 가깝다. 해변가 공터에 작은 가옥을 하나 지어 상륙시켜 줬으면 한다. 히다카, 가와카미, 야스다와 세 명의 종자 가운데 7명, 합해 10명, 관물 다섯 상자와 신변의 도구만 가지고 이주하게 해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전날부터 바람도 파도도 더욱 심해져 있었다. 14일 아침이 되어 도착한 역관 조행윤(趙行倫)의 서찰은 기묘했다. 이에 대한 대답도 야스다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었다. “공의 곤란한 상황에 대해서는 알겠습니다만, 상륙은 우리들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지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오는 6월 서천군청의 신청사 이전에 맞추어 그동안 청사 협소 등 다양한 이유로 군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서천군청 행정조직을 개편하고자 하는 ‘서천군청 신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조직 개편안’이 발표되었다. 지난 3. 29일 공개된 조직개편안은 공개되자마자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직 내부에서조차 행정 수요자인 군민을 위한 행정조직이라기보다는 행정서비스 공급자인 공직사회의 편익을 위한 조직개편안이라는 볼멘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민선7기 노박래 군수 때부터 줄곧 거론됐던 ‘국체제 전환’은 그나마 오랜 공론화를 통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협소한 군청사 문제 등으로 신청사 이전 이후로 그 시기를 미뤄왔던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농업정책과의 농업기술센터 이전과 공공시설사업소 및 교육체육과 폐지 등의 개편안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 없이 군 행정의 편익만을 위하여 공급자 중심의 행정조직 개편안이라는 비난을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신청사 이전에 따른 군 행정조직개편안이 발표되자마자, 일부 시민단체에서 성명서를 통하여 서천군의 행정조직개편안을 ‘졸속(拙速)’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반대하고 나섰다. 농업정책과와 축산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기념 세미나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 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기념 세미나 개최 -한산모시 전통 계승을 위한 군민의 확고한 의지 엿보여 서천군(군수 김기웅)과 충남연구원이 지난 6일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련 연구원,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과 관련하여 주민 대표에게 지정서를 전달하고 농업유산의 가치와 보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과 이유직 한국농어촌유산학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유산적 가치와 보전·관리의 중요성 및 발전 방향 등의 주제를 보다 학술적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거부터 선조들의 손길로 수천 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전통은 최근 고령화와 후계인력의 부재로 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있어 주민들의 우려와 서천군의 고심이 깊어가고 있었지만 작년 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통문화 전승 기대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고,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서 최고 실력 증명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공고,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서 최고 실력 증명 -2023년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 산업제어 금·은·동 싹쓸이 서천군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열린 ‘2023년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의 산업제어 직종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 은, 동메달 모두를 수상하며 충남 최고의 실력을 증명했다. 3학년 이은총 학생이 금메달, 2학년 김주혁 학생이 은메달, 김유빈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산업제어 직종 우수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산업제어는 공장자동화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 분야로 공장자동화 설계와 유지관리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한 하드웨어 설치와 배선 그리고 제어기의 세팅 및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능 분야다. 장항공고는 실질적인 기술·기능 습득과 진로 개척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방과 후 활동과 전공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김장순 교장은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격려를 보낸다”면서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산업 분야의 주요 기술·기능 인력 배출은 물론 우수 기술·기능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당정2리, 화재피해 가구에 성금 전달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당정2리, 화재피해 가구에 성금 전달 서천군 종천면 당정2리(이장 김병찬) 주민들이 지난 6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본 마을 주민 김 모 씨 가정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총 205만 3,000원의 성금을 전달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화목보일러 화재로 주택 일부가 소실된 청각장애인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돕고자 당정2리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쳐 성금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화재 가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천군협의회(회장 이정란)에서도 긴급구호 세트 및 식료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김병찬 이장은 “마을 이웃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흔쾌히 모금에 동참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주민들의 함께하는 마음이 피해 가정에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읍, 어르신들의 행복더하는 언제나 (돌)봄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와 서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문숙)가 지난 6일 서천읍 특화사업인 ‘언제나(돌)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 장동혁 국회의원과 ‘정책 동반자’ 뜻 모아 등 충남 서천 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동혁 국회의원과 ‘정책 동반자’ 뜻 모아! 내년 3,300억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 전략 모색 서천군이 6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장동혁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3300억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는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320억원 중 50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250억원 중 15억원) ▲해양바이오 소재연구센터(440억원 중 22억원) ▲생태모사 융합연구센터 건립(154억원 중 2억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2076억원 중 100억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사업(7436억원 중 1100억원) ▲종천면 당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200억원 중 3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50억원 중 21억원) ▲서천읍 터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제309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등 주요 안건을 심의·처리했으며, 아울러 최근 추진 중인 서천군 조직개편안에 대해 긴급현안질문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강선 의원이 대표로 제출한 긴급현안 질문의 핵심 사항으로 △전체적인 조직개편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부족 △지방소멸 최고 위험지역에 속해 있음에도 이에 대응하는 조직 체계 부족·3국 체제 도입·부군수 산하 담당관제 신설을 통한 조직 확대 △안전 사항에 신속한 대응체계 부족에 대한 대응 방안 △부족한 기반 사항을 감안하지 않은 해양수산분야 확대 △농업인들의 여론 수렴 없는 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 통합 △주민의 의견이 배제된 위생팀의 보건소 이동 △각 읍·면 시설직 직원들의 본청배치로 인한 신속 대응체계 수단 미흡을 꼽으며 김기웅 군수에게 해당 사항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김기웅 서천군수는 △주민의 의견을 중요하게 인식한 조직개편 추진 △타 지자체 사례 검토 및 행정서비스 관련 주민의 욕구를 반영을 통한 기능·인력을 재배치한 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진영 소방사, 서천소방서 2023년 1분기 으뜸 소방공무원 선정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진영 소방사, 2023년 1분기 으뜸 소방공무원 선정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2023년 1분기 으뜸소방공무원에 장진영 소방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으뜸소방공무원’은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존경받는 소방이미지 구현에 기여한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로 소방관으로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하고있다. 서천소방서는 장진영 소방사가 매서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현장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에 기여함으로써 소방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을 인정하였다. 으뜸소방공무원에 선정된 장진영 소방사는 “저는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예방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선배님들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소방관은 항상 위험 상황 속에서 현장 활동을 하여야 하는 직업성 특성이 있어 특별한 직업관과 사명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천소방서 직원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정예요원으로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어르신 힘내세요! 서천읍 복지읍장이 있잖아요” 등 6일 충남 서천 읍면 소식을 전한다. ◇“어르신 힘내세요! 서천읍 복지읍장이 있잖아요” 서천군 한상일 서천읍장이 지난 4일 독거어르신 가구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상일 읍장은 주거환경, 건강 상태 등 생활실태 파악은 물론, 위험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돌봄플러그를 설치하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최 모 어르신은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읍장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어 혼자 사는 저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한상일 읍장은 “관내 위험에 노출된 독거어르신 가구를 적극 발견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문건설㈜, 후원금과 장수지팡이 나눔 서천군 소재 명문건설㈜ 나도운 대표가 지난 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과 손수 제작한 장수지팡이 50개를 관내 13개 읍면에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창업지원금 최대 1,000만 원 지원 등 5일 충남 서천 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창업지원금 최대 1,000만 원 지원 오는 17일까지 주민기업 육성사업 참여자 모집 서천군이 오는 17일까지 사회적기업으로 원활한 진입을 위해 ‘서천군 주민기업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주민기업 육성사업은 주민(예비)창업자가 식품, 관광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아이디어를 내세워 주민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주민·단체로 구성된 공동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은 총 4개소에 개소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2. 1. 1. 기준 서천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관련 교육을 이수했거나 공모 신청 후 선정되기 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약서 등 관련 서류를 서천군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보건소, 재가정신질환자 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 실시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5일 오전 등교시간에 기산초등학교 외 3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소속 공무원이 매 분기 수요일마다 관내 유․초․중 통학차량 22대에 탑승해 통학차량 관리실태와 통학노선 안전사항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사항들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통학차량 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기벌포생활문화센터,생활문화센터 활성화지원 공모사업3년 연속 선정 지역내 생활문화 활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주민들에게 공연·전시·체험 등 문화활동과 향유의 기회 제공 서천군기벌포생활문화센터는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생활문화센터 활성화지원‘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공모사업에 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익명 기부천사, “모두가 한뜻으로 모았습니다” 등 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전한다. ◇서천읍 익명 기부천사, “모두가 한뜻으로 모았습니다” 지난 4일 서천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돼지 저금통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에게 기탁받은 성금은 총 42만6,000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자는 “작년부터 올 3월까지 편의점에 뒀던 저금통에 손님들이 한 푼 두 푼 넣은 돈과 개인적으로 더해 큰 금액이 된 거 같다”며, “모두가 한뜻으로 모은 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IOT돌봄’으로 고독사 예방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0가구를 대상으로 원격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IOT 돌봄’ 사업을 시작한다. ‘IOT 돌봄’은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일정 기간 가정 내 전력량이나 조명 밝기 등에 변화가 없으면 복지 담당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는 사업이다. 서천읍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독거어르신 가구에 스마트돌봄플러그를 설치해 효율적인 비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후변화의 해결사’ 블루카본 바로 알기 교육 등 4일 충남 서천 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기후변화의 해결사’ 블루카본 바로 알기 교육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공직자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 진행 서천군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해결사’ 블루카본 인식확산을 위한 공직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직원들에게 블루카본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블루카본은 어패류나 염생식물, 잘피와 같은 연안 서식 식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블루카본의 탄소흡수 속도는 육상생태계의 50배 이상 빨라 온실가스 감축의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화두인 지금,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서천군 갯벌 일원에 국가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국비 32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해양생태계 기반 탄소흡수원 발굴․연구 및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블루카본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인식증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국립해양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