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2023년 행정사무 감사가 ‘갑질’이 아니냐는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서천군의회의 2023년 서천군 행정사무 감사가 군청사 이전에 따라 감사 일정을 당겨 시행하면서 행정사무 감사의 효율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서천군의회는 오는 5.24~ 6/2까지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한다는 계획하에 국민의힘 이지혜 의원을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군의회는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를 집행부에 송부, 각 감사 및 조사항목별 감사자료 제출을 요구한 상태이다. 하지만, 2022년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한 지 6개월여만에 또다시 행정사무 감사 진행에 있어 코앞에 닥친 현안 해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집행부의 발목을 잡기가 아니냐는 볼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6개월여만에 실시되는 행정사무 감사를 준비해야 하는 집행부 앞에는 대규모 조직개편과 군청 신청사 이전 준비 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 감사도 2019년부터 3년간의 행정사무를 감사한다는 계획하에 특정 의원의 경우 부서별 50여 건의 방대한 사업에 대한 감사자료를 요구해 감사의 실효성이 있을지 우려되는 대목이다
고요한 바다에서는 유능한 선장이 나오지 않는다.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 듯한 산더미 같은 검은 파도가 들이닥치는 비바람 속에서야 능력 있는 선장이 나온다. 나라도 위기에 빠졌을 때, 진정한 리더가 나오는 법이다. 옛말대로 난세에서 영웅이 나온다. 하지만, 난세에는 비단 영웅만 나오는 게 아니라, 간신도 나온다. 영웅들이 무용담이 눈부셨기에 간신들의 존재가 두드러지지 않았을 뿐이다. 중국 고사에 이런 얘기가 있다. 송나라 때 간신의 무리를 대표하는 가사도(賈似道)란 인물이 있었다. 그에게는 배다른 누이가 황제 이종(理宗)의 후궁이 됐다. 그 누이는 미모가 빼어나고, 영민해 입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종의 총애를 얻어 귀비(貴妃)로 봉해졌다. 그녀는 현명하고 덕이 깊어 황제의 총애를 얻자, 그에게 과장하여 말한다. 가사도의 재능이 출중하고, 지혜롭다고 고하여 기용해 줄 것을 청했다. 사랑에 빠진 이종은 시비를 가리지도 않고 곧 가사도를 중용했다. 감히 누구도 ‘안 된다’라고 말하는 이가 없었다. 가사도는 누이 덕에 출세 가도를 달려 마침내는 승상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그러더니 그는 이종에 이어 도종(度宗), 공제(恭帝)의 3대에 걸쳐 황제 곁에서 권력을 누린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이지혜 의원(사진)의 갑질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오르면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 커다란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의원 본연의 의무를 소홀히 하면서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과다한 자료를 요구, 사적인 업무 지시를 하는 등 정치 보스의 행태를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지난 25일 의회 사무과(이하 의사과) 직원들은 내부 전산망 게시판에 ‘서천군의회 이지혜 의원의 갑질에 대한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입장’이라는 글을 올려 이 의원의 갑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체 의원이 합의한 안건은 수 차례 기한을 넘겨 자료를 제출하고 법정 사항인 재산등록과 의회회기와 관련된 직원의 전화와 문자, 메일은 무시됐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 본인이 차가 없다며 의사과 직원들에게 데리러 와라. 택시를 불러 달라라 같은 지극히 사적인 요구가 허다했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이 가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을 위한 서천군의 국외 출장에 동행할 수 있도록 알아봐 달라. 이 의원이 참석 대상이 아닌 집행부의 공식적인 용역보고회와 정
지난 2009년 10월 말 미군 도버 공군기지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에서 전사한 미군의 유해가 비행기에서 내렸다. 새벽 4시, 날이 쌀쌀했지만, 유해를 싣고 온 비행기가 공군기지 활주로에 서자, 모두 숙연했다. 모인 미국 시민들 중앙에는 미군 통수권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 있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영부인과 국무위원, 상·하원 의장, 의원 등과 함께 거수경례로 영접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우리 미국을 지켜 주신다. 위대한 미국인의 품으로 돌아온 이 자랑스런 고인은 미국의 영웅”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미국을 사랑하고, 미국을 강하고 부강된 나라로 만든 분은 바로 그리스도안에서 이 나라를 지켜 주신 고인의 희생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빌클린 턴 대통령도 미군 전사자의 유해를 맞는 공항에 나가 ‘미국 영웅’이라며 넋을 달랬다. 몇몇 매체 외에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지만, 문재인 대통령도 재임 시 마찬가지였다. 몇 해 전 항일 애국지사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최강 전투기의 호위를 받고 국내로 모셔 올 때가 있었다. 우리나라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인천 공항에서 직접 영접했다. 당연히 국무총리와 국방
한산의 문헌서원과 서천의 건암서원이 1871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그러나 문헌서원은 1969년도에 문중과 서천군의 지원으로 복설하여 문화재로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건암서원은 아직도 복원되지 않고 있다 두 서원에 대한 창건과 훼철 그리고 복설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우리 고장에는 사학의 도장격인 사액서원(賜額書院)으로 문헌서원과 건암서원이 설치되어 운영하여오다가 훼철된 후 일부는 복설되었고 지금까지도 복설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고장 문헌서원과 건암서원의 창건과 훼철 과정을 살펴보기로 하자. 문헌서원은 목은 이색(李穡)과 가정 이곡(李穀) 선생의 주 배향자로 1574년 사우(祠宇)인 효정사(孝靖祠)로 출발하여 광해 3년(1611년)에 문헌서원으로 사액되었다. 건암서원(建巖書院)은 1577년 명곡정사(鳴谷精舍)로, 명곡 이산보(李山甫)와 중봉 조헌(趙憲) 선생을 주 배향자로 현종 3년(1622년) 명곡서원으로, 숙종 39년(1713년)에 건암서원으로 사액되었다. 이 서원들은 1871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하여 모두 훼철되었고 1969년에 문헌서원만 복설되어 현존하고 있다. 서원은 조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성장촉진지역 지역개발사업 3년 연속 ‘우수’ 등 2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성장촉진지역 지역개발사업 3년 연속 ‘우수’ -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 받아 서천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국가균형발전 시·군·구 포괄보조사업’ 성장촉진지역개발 부분에서 3년 연속 지역개발사업 성장촉진지역 ‘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평가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지자체가 자체평가를 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기획-집행-성과 영역에 대해 점수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해 당사자의 참여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를 평가하고 결과를 사업 추진에 잘 반영한 점 ▲포괄보조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해 구체적인 사업 집행관리에 대한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로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한 점 ▲균형발전 기여 효과가 우수하고 추가적인 자체 노력이 투입된 점 등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군은 올해 총 1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신성장 모델 개발과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문제 해소를 목표로 도로, 관광지 조성, 기초 생활 인프라 개선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멸종위기 Ⅰ급 모래주사 국내 첫 복원 성공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멸종위기 Ⅰ급 모래주사 국내 첫 복원 성공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민물고기인 ‘모래주사’ 250여 마리를 전북 임실군 신평면 섬진강에 지난 27일 오후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모래주사는 환경부 “멸종위기 담수어류 생태특성 및 보전방안 연구”의 하나로 지난해 4월부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생물다양성연구소가 공동으로 인공증식하여 복원한 개체다. 모래주사는 섬진강과 낙동강 수계 일부 수역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1998년 처음 법적보호종으로 지정된 후 2017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상향지정됐다. 성체의 길이가 약 10㎝ 내외인 모래주사의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아랫입술의 가운데 뒷부분에 하트모양의 육질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의 등쪽은 짙은 갈색, 옆면 아래에서 배쪽은 은백색이며, 몸 옆 가운데에는 뚜렷하지 않은 긴 세로띠가 있고 그 안에는 약 13개의 짙은 갈색 반점이 있다. 하천 중상류의 자갈과 모래가 깔린 여울의 바닥 근처에 서식한다. 이번 인공증식에 사용된 모래주사는 임실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밥상’ 서천점, 희망쑥쑥! 도시락 기부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밥상’ 서천점, 희망쑥쑥! 도시락 기부 서천군 서천읍 소재 밥맛나는세상(대표 김유리) 서천점이 지난 23일 포케도시락과 햄버그 도시락 총 20개를 청소년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유리 대표는 “아이들이 샌드위치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 생각을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아이들이 늘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밥맛나는세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선행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판교면 복대2리, 맛있는 ‘행복밥차’ 봉사활동 서천군 판교면과 서천군 노인복지관이 지난 27일 판교면 복대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밥차’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이다. 이와 함께, 판교면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안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으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완 면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해주신 서천군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 반도체’ 김, 서천군이 수출의 바닷길 연다! 등 27일 충남 서천군정소식을 전한다. ◇‘해양 반도체’ 김, 서천군이 수출의 바닷길 연다! -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건립 준공식 개최 - 서천 김 산업의 세계화, 김 산업 선진지로 발전 기대 지역 특화 수산업인 김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 충남마른김수협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준공식이 27일 서천군 서면 월리 김 가공특화단지에서 개최됐다. 앞서,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국비 75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8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착공에 들어갔다. 연 면적 7440.94㎡인 이 단지는 김 가공시설, 저온 창고, 연구개발실 등 기능성 김 제품 개발·생산 시설로 구성됐으며, 김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단지로 운영된다. 충남마른김수협은 마른김의 세계화를 위해 롤김, 화입김 등 기능성 김 제품 생산과 김전, 김말이 튀김 등을 가공·판매해 지역 수산물의 부가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군은 다양한 김 제품 생산을 비롯해 지역 김 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 선도형 식품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초, 장애 인식 개선 스토리텔링 콘서트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초, 장애 인식 개선 스토리텔링 콘서트 서천초등학교는 오는 28일 전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를 초청해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도전은 희망이다!’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히 음악 활동 중인 김지희 양은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폐막식에서 기타를 독주했고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강당과 각 교실에서, 학부모들은 유투브 생중계를 통하여 김지희 양의 기타리스트 꿈을 이루기까지 성장 스토리와 핑거스타일의 아름다운 기타 선율 속에서 여러 곡을 감상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장애 학생의 인권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신영권 교장은 “장애 인식개선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통합교육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장애 학생 및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성이 인정되고 존중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금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전달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전달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가 지난 26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에 전달했다. 홍순경 이사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우리 이웃의 희망을 응원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따뜻한 장항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천군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장항읍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기산면, 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실시 - 서천복지마을과 연계해 복합복지서비스 제공 서천군 기산면이 지난 26일 외남리 마을회관에서 서천복지마을과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복지마을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복지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소규모 개발이행보증금 면제제도 ‘호평’ 등 26일 충남 서천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소규모 개발이행보증금 면제제도 ‘호평’ 서천군이 민원인들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돕고자 도입한 소규모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면제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행보증금은 개발행위 과정에서 토지 붕괴나 환경오염이 발생했을 시 원상회복 대집행을 위해 담보 목적으로 지자체에서 부과하는 보증금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예치금 500만원 미만의 단독주택 및 창고 등의 소규모 개발행위허가의 경우에 이행보증금 예치 대신 복구 이행 확약 및 대집행 비용 납부 동의서를 받았으며, 4월 기준 40건의 소규모 개발행위에 대해 1억 5000만원의 예치금을 면제했다. 대집행을 시행한 사례는 거의 없었지만 제도 도입 이전 개발행위허가 이행보증금을 민원인이 현금으로 납부한 경우, 준공 이후에야 예치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이번 제도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줬다는 평이다. 최인철 공간정보산업협회 서천군지회장은 “개발행위허가 신청인들에게 안내하였으며 군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생각하여 군에서 규제 완화에 앞장서주어서 상당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인신 도시건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충남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서 1위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충남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서 1위 서천소방서는 지난 25일 충남소방본부가 개최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충남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안전체험관을 포함 16개 관서가 참여하여 안전교육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전강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대회들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 대회는 대면으로 진행됐다. 서천소방서 안수훈 소방교는 유아 대상 생활안전 분야에 출전하기 위해, 약 2개월 동안 대회를 위해 연습을 해왔다. 대회에 출전한 서천소방서 구조구급센터 안수훈 소방교는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천군민들에게 제공할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약 2개월간의 연습을 통해 참가한 대회에 좋은 성과를 얻어 우리 직원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강의기법을 개발해 좋은 품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 산불예방 캠페인 주민홍보 강화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면, 산불예방 캠페인 주민홍보 강화 서천군 문산면이 지난 25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수암1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캠페인을 전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민밀착 홍보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앞으로도 문산면은 주기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함으로써 산불을 예방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면, 산불진화훈련 초동 대응 강화 서천군 서면이 지난 24일 서면 월호리 일원 등에서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사불란한 모습으로 신속한 산불 진화 초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산불감시원과 공무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산불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시간이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안정적 지역 중소기업 경영 제시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안정적 지역 중소기업 경영 제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한묶음지원 추진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서천군이 25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 불균형 해소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한묶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 기술보증기금(충청영업본부장 송재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충남지역본부장 배경화)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소외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로 간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으로는 ▲서천군 특화분야 선정·예산(특별출연금) 확보 등 공동 노력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자체사업 우대 지원과 ▲서천군 특별출연금을 더한 기술보증기금의 협약보증 우대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 특화사업 정책자금 지원 등이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은 서천군 중소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