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한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 온라인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일본어 회화 △영어회화 △그림책교육전문가 △정리수납전문가 △방과후 스피치지도사 △충남학 프로그램 등 13개 과목이다. 수강생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과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무료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실시간 강좌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사전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여 학습자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군은 코로나19의 확산추이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될 경우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충남고입시스템 교사 연수’와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등학교 학교설명회’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고입시스템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서 고등학교 입학전형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9일과 10일 고입전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고입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중·고 별도로 연수를 운영했으며, 연수 이후에도 학교 고입업무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등학교 학교설명회는 중학생에게 다양한 고입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태모 교육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서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인 고등학교 입학정보를 안내하고 홍보해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고입진학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내 고등학교의 안정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1일간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실시한 결과 어선 15척이 적발됐다. 적벌된 어선들은 ▲무허가 어업(3척) ▲불법어구 적재‧사용(11척) ▲포획금지 기간 위반(1척)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민원신고에 의한 적발이 13척으로, 보령해경은 수산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감시능력이 향상 된 결과로 풀이했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어획량 감소에 따라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선량한 어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고질적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목망 등 불법어구를 적재‧사용 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무허가로 수산업을 경영 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서천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교수,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규제 정비, 규제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등을 심의·조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천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가축 사육 제한 구역 범위 확대에 따른 규제 강화 △충남 시·군 경계지역 축사입지 환경피해 예방 협약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경계지역에서의 가축사육 제한 구역 규제 신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축산시설 인근 주민의 지속적인 가축사육 제한 거리 강화 요청 및 타 시·군 대비 낮은 가축사육 제한 거리를 근거로 가축 사육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안건 모두를 원안가결했다. 노박래 군수는 “다양한 전문가 등은 물론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기업 활동을 제한하거나 생활 속에서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서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충남 서천군의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활용사업(온고지신 문헌서원)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하복 고택에서 사랑 채우다) △생생문화재 사업(모여봐요 동백의 숲!)으로 국·도비 총 2억5085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2년 연속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교과연계 체험인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전통 생활방식을 담은 공간적 무대(국가민속문화제 제197호 이하복 고택)에 교육 사업가 이하복 선생의 삶과 철학을 녹여낸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 ‘모여봐요 동백의 숲!’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천연기념물 제169호인 동백나무숲의 가치를 홍보,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재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남 서천지회는 오는 22일과 23일, 판교면과 종천면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 공감·농어촌 동행 기부금 사업으로 한국 마사회가 지원하고 서천지회에서 주최·주관해 진행하는 비대면 형식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비대면 예술 체험 △당신만을 위한 힐링 음악회 △나도 모델 사진 촬영 및 인화된 액자 증정 △아름다운 시 나눔 △풍물놀이 등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제를 준비하는 모든 참여자는 진행 전 주변 방역과 손 소독, 체온 측정을 하고 마스크와 안면보호 마스크(페이스 쉴드)를 착용할 방침이다. 서천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유부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서천지속협, 서천군생태관광협의체, 서천군자연환경해설사협회 회원 및 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민과 출향인들이 경희의료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8일, 서천군과 경희의료원은 지난 1997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협약 범위를 확대한 재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경희의료원(경희대·치과·한방병원)을 이용할 경우 동서건강증진센터의 기본검진비 20%, 정밀검진비 10%를 감면받는다. 비급여 감면 부분에 있어서는 의대병원의 MRI, 초음파, 로봇수술, 검사료 일부 항목의 10% 감면과 치과병원의 양악수술입원본인부담금, 미백시술료 10% 및 치과종합검진비 20% 감면 혜택, 한방병원의 일부 1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장례식장을 이용하면 시설사용료 40%를 감면받는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을 경희의료원 진료협력센터에 방문 등록해야 한다. 노박래 군수는 “경희의료원은 동서의학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의 건강이 한 단계 증진되고 보다 나은 최첨단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7일 지역 내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분야 전문가, 실무 담당자, 솔루션 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주민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읍·면에서 해결하기 어렵고 복잡한 복지 문제를 겪는 가구에 대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와 담당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단은 논의된 가구에 대해 민·관 협력을 통해 각 상황에 맞는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역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사례는 솔루션 회의를 개최해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의 욕구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새마을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실시한다. 6일 새마을회 Y-포럼 회원 20여 명의 판교면 복대리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시작으로, 15일에는 비인면과 한산면의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이 각각 비인면 선도리와 한산면 동지리의 공동묘지에서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16일에는 서천읍과 판교면 회원들이 서천읍 둔덕리와 판교면 만덕리에서 벌초 봉사를 통해 효의 미덕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벌초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나머지 9개 읍면에서도 무연분묘 벌초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소나무 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방제를 위해 지난 16일 지역 내 산림에 대한 항공 정밀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항공 예찰은 산림청 헬기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소나무 재선충병 기존 발생지를 포함한 올해 신규 발생지인 종천면과 판교면의 외곽 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했다. 항공 예찰 중 발견된 고사목에 대해서는 좌표를 취득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투입하고, 시료 채취와 검경분석을 통한 지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 자료를 반영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계획으로 재선충병에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장항읍 옥남리에서 최초 발생해 현재까지 장항읍을 포함한 4개 면 12개 리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추가 확산 저지를 통한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의 해안가 해송림을 비롯한 서천의 소나무림에 재선충 피해가 확산될 경우 임업인의 소득은 물론 경관저해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며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조사와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에 따라 동물 진료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 △진료부 비치 및 진료사항 기재 여부 △약품 유효기간 확인 △동물병원 중요사항 변경신고 여부 △진료 없이 처방전, 진단서, 증명서 등 발급의 수의사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관련 규정에 의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수의사 전자 처방전 의무화 △동물병원 과징금 제도 도입 △과태료 부과기준 개정 등 수의사법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7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소재 '그림을 품은 나무' 김태형 대표가 재능기부로 어르신 낙상 예방을 위해 토방 디딤대를 설치했다. 옛 주택의 경우 높은 토방(마루)을 거쳐야 해 낙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가벼운 타박상에서부터 심한 경우 골절, 두부손상, 뇌출혈 등 심각한 부상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65세 이상 어르신 4명 중 1명이 매년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여성에게 발생이 잦다. 또한, 과거 낙상 경험이 있으면 불안감이 5배 이상 높아져 대외활동도 소극적으로 변하게 된다. 토방 디딤대를 지원받은 서천읍 A씨는 “방문을 나올 때 마루가 낮아 자주 넘어져 다치는 일이 많았는데 튼튼한 디딤대를 설치해줘 이제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천군협의회와 함께 지난 15일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대상자로 선정된 홀몸 어르신 A씨 가구의 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A씨의 집은 전기선이 외부로 노출돼 있으며, 낡은 전기선으로 합선의 위험이 높아 전기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소식을 접한 삼미전기(대표 오길섭), 중앙전기(대표 최한명), 부강전기(대표 전형권), 대원전기(대표 송이석) 등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천군협의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주식회사 천우(대표 윤상규)의 후원금 100만 원으로 이날 전선 정리 공사 활동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찾아가는 전기안전 점검 및 보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은 지난 17일 이장단, 새마을협의회 등 관계 기관·단체, 주민 30 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내 고장 가꾸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명절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지역과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되새기고, 주민들이 함께 청소하며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는 후암리 마을 일대를 시작으로 각 마을에서 대대적인 청소를 시작하고, 청소를 마친 뒤 버스승강장 화분 가꾸기, 주변 도로 제초작업, 마을회관 청소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