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의원(국민의힘/보령·서천)이 보령시와 서천군의 내년도 현안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장 의원은 지난 22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부처 장·차관 등을 만나 지역 숙원사업들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보령 지식산업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건립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과는 ‘국도 21호 2공구와 국지도 68호선’과 같은 신규 도로 사업들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서천군이 ‘항공보안장비시험인증센터’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안전보안산업 지원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환경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금한승 기후탄소정책실장에게 ‘녹생융합클러 조성 기본계획’에 ‘바이오가스’ 분야 확대 필요성을 전달하고, 신진수 물관리정책실장을 만나서는 ‘웅천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과는 ‘농촌협약’ 등 지역 농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식약처·충남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식약처·충남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 안전한 식품 이물 신고 처리기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아 서천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실시한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충청남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먼저, 식약처는 245개 기관(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주요시책 및 새올프로그램 등록 등을 평가했다. 충남도는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 활용률, 이물신고 처리기한 내 처리 비율, 식품위생업소 합동단속 참여율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에, 군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 활용, 적정한 제조가공업소 관리, 신속한 군민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한 식품 이물 신고 처리기한 평가 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음식점의 후드, 조리기구 등 청결 유지를 위한 지원을 통해 위생등급제를 확대하고 안전한 식품공급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생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 나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생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 나서 관리자·업무담당자 대상 ‘청소년 자살 예방·마약 중독 이해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관내 초·중·고 관리자와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 및 마약 중독의 이해에 대한 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학생 위기 사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의 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는 교사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위기 학생들의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다시 한번 인식하게끔 했다. 이후 이어진 김은실 교수(남서울대학교 중독재활상담)의 ‘마약 중독의 이해와 예방’ 강연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마약의 종류와 중독의 특징, 그리고 그 심각성을 교육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교사들이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마약이 우리 생활에 이렇게 가까이 있는 줄 몰랐다”라면서 “치료의 핵심은 무엇보다 예방이라는 것을 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연수의 필요성을 역설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지사협, 제3차 정기회의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지사협, 제3차 정기회의 개최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무협·김성흠)가 지난 22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결손가정 지원사업, 남성 요리교실 장수밥상, 전기안전 점검 사업 총 3개 사업에 대해 대상자를 심의 및 의결하고 취약한 주거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대상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신속한 민관 자원 연계로 위기 상황을 해소해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행복밥상, 희망나눔꾸러미 등 13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고석우 부자전기 대표, 나눔 냉장고에 식료품 기부 한산면은 고석우 부자전기 대표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한산면 행복채움 나눔 냉장고에 들어갈 식료품 지원비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산면 행복채움 나눔 냉장고는 지역 내 주민이라면 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국가산단 제1호 국내 복귀기업 ㈜토비스 준공식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장항국가산단 제1호 국내 복귀기업 ㈜토비스 준공식 개최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에 닻을 내린 ㈜토비스가 22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항에 나선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웅 군수와 김용범·하희조 ㈜토비스 공동대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관내 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토비스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토비스는 장항산단 제1호 국내 복귀기업으로, 중국 대련공장의 일부를 축소하고 장항국가산단 내 3만 5,795㎡ 산업용지에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전장용 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을 신설했다. ㈜토비스의 주력 생산품은 산업용 모니터와 전장용 디스플레이로, 산업용 모니터는 전 세계 카지노 게임기용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토비스의 신성장 동력인 전장용 디스플레이 제품은 덴소와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에 납품되며, 서천사업장 신설을 통해 디스플레이 모듈 생산능력이 2,000억 원 증가했다. 아울러, ㈜토비스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등 전장 기술 고도화에 따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중 학부모회 청렴 동아리, 등교 맞이 행사 진행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중 학부모회 청렴 동아리, 등교 맞이 행사 진행 서천중학교 학부모회 청렴 동아리는 22일 청렴 문화 행사와 연계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이른 시간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청렴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 봉사활동으로 운영됐다. 학부모회 청렴 동아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학생들이 청렴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청렴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태도를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김유집 교장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로 청렴 활동을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청렴 인식의 제고에 큰 힘이 되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치유의 숲서 ‘줍깅’ 사업 운영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생태환경분과는 지난 20일 줍깅 첫 번째 이야기를 치유의 숲에서 진행했다. 치유의 숲은 서천군 종천면에 있는 희리산과 문수산 사이에 있으며 탐방객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된 숲으로 방문객들이 탐방하면서 먹고 마시고 버린 쓰레기가 탐방로 곳곳에 목격되고 있다. 이에 서천지속협 위원들은 치유의 숲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날개 없는 천사’ 장항읍 이유림 씨, 나눔 실천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날개 없는 천사’ 장항읍 이유림 씨, 나눔 실천 매달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항읍에 사는 이유림 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무더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40만 원 상당의 사과주스 1,320개를 장항읍에 기부했다. ◇장항읍, 제13회 꼴갑축제 맞아 5월 중 대청소 진행 장항읍과 장항읍발전협의회가 지난 17일 제13회 장항항 꼴갑축제 개최에 앞서 장항읍 물양장 주변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장항읍발전협의회, 장항읍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장항읍주민자치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비인면, ‘사랑 가득 찬(贊) 반찬꾸러미’ 지원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지난 19일 관내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반찬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꾸러미는 지역 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열무를 후원받아 봉사자 20여 명이 모여 정성껏 담근 물김치를 비롯해 고기, 두부, 달걀, 버섯 등 신선한 식재료 등으로 구성됐다. ◇화양면, 영양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윤태 대한노인회 충남 서천군지회장이 ‘노인복지조례 일부개정안’을 놓고 서로 힘겨루기하는 서천군과 서천군의회를 겨냥해 서천 노인인구 약 2만여 명을 대표해 일침을 가했다. 김 지회장은 지난 16일 ‘노인회의 역할과 노인보다 어른이 돼야 하는 이유’라는 입장문을 통해 “어찌 노인이 선진문화를 견학하는 것이 사회에 보탬이 되지 않고 예산의 낭비로만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천군 인구의 39.5% 약 2만여 명의 노인들에 대한 복지정책이 무엇이고 무엇이 있나? 묻고 싶다”라며 “서천군과 서천군의회는 2만여 명의 노인들에게 답변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는 청소년, 사회단체별로 다양한 영역에서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선진문화를 견학하고 각 분야 삶의 풍요로움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천군 역시 초등생 국제 우호 도시 문화탐방이나, 중학생 나라 사랑 역사 탐방 해외캠프, 참전유공자 해외 전적지 순례 등 많은 사례가 있다”라며 “넓은 세상을 바라보도록 어른들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노인을 존경하고 받드는 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현역 의원이 중징계를 받는 등 군의회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군의회는 지난 16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이지혜 의원에 대해 20일 출석정지·공개 사과 등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에는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사무과 직원들의 삼엄한 경계 속에 이뤄졌으며 약 3시간 회의 끝에 참석 위원 5명 중 3명이 최종 중징계 결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의회는 징계 대상자인 이 의원을 제외한 6명의 전원이 공직자 갑질 논란 등 5개 항목의 징계사유를 들어 A4 용지 36쪽 분량의 방대한 징계요구서를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해 심사를 요구했다. 이에 윤리특별위원회는 징계 심사 전 지난 12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이 의원에 대한 출석정지 20일과 공식경고 의견을 전달받았으나 이날 한 단계 위인 20일 출석정지·공개 사과를 의결했다. 이지혜 의원의 징계사유 5개 항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군의회 사무과 직원 및 군청 직원에게 지속적인 갑질 및 강압적인 행동에 의한 의원 품위유지 위반이며 두 번째로 언론에 제공한 입장문 및 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작성한 게
서천군노인회는 1954년 3월 1일 창립되었고 현재 14개 읍·면 분회 331개 마을경로당과 1만 3,000여 명의 회원으로 조직됐다. (2023. 3. 10. 현재 노인인구 1만 9,674명 39.5%) 서천군노인회 회원은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 독립 전후 1935년~1955년에 태어난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고난의 시대를 살아온 세대들이다. 우리 세대는 농경시대, 산업화 시대, 정보화 시대를 살고 있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에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있었다면 현재는 각 마을경로당의 노인회장들이 2만여 명의 노인들 복지향상과 각종 건강 프로그램 운영, 공동취사, 독거노인 관리, 노인 일자리 1,227명 관리, 노인대학 운영, 무료 급식소 운영, 행복경로당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천군노인회에서 해외 문화역사 탐방계획을 세운 것은 외국의 경로당 운영 및 장수 노인들 일상생활 현황 및 다양한 체험을 하고자 함에 있다. 대상 국가는 가까운 일본이 세계적인 장수국가이고 노인회 조직도 우리 경로당과 유사한 점이 많고 비용이 저렴하여 선택했고 자부담 20%는 처음부터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지방재정자립도가 충남도 내 최하위인 것을 왜 모르겠나?
네 분의 대통령 집권 당시 청와대 출입 기자로 그분들의 공사를 가까이서 봐왔고, 기사로 옮겼던 터라, 알려지지 않은 일이 적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1971년 10억 달러 수출을 기적으로 여겼다. 당시 야당은 바닥까지 다 긁어다 판다며 박 전 대통령의 10억 달러 수출을 맹비난했다. 그럴 즈음, 중동에서 손짓했다. 사우디, 리비아 등에서 한국 건설회사를 불렀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건설부 장관과 경제기획원 장관에게 국내 건설사의 중동진출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사흘 뒤 두 장관은 차례로 독대하며 박 전 대통령에게 ‘중동진출 불가함’을 설명했다. 이유는 중동은 열사의 나라로 모래뿐이고, 모레 위에 튼튼한 건물을 짓기가 어려운데다 한낮 온도가 섭씨 60도까지 올라가 낮 노동이 쉽지 않다고 보고했다. 그런 박 전 대통령은 ‘경제를 키워 국민을 배불리 먹이자’라고 약속했던 정주영 전 현대건설 회장을 불러 이를 물었다. 정 전 회장은 다른 의견을 냈다. “각하, 이런 좋은 찬스가 어딨습니까. 사방이 모레라서 모레 걱정은 안 해도 되고, 한국 인부들이 막걸리를 달라고 할 테지만 이슬람국가라서 술을 마실 수 없어서 좋고요. 밤에는 선선해서 좋으니
연산군의 폭정으로 인하여 1504년에 갑자사화가 일어났다. 갑자사화 때 우리 고장의 인물 중에 수난을 많이 당한 한산이씨 인물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우리 고장(서천군) 화양면 추동리(사성골)과 표동에 연산군 10년(1504년) 갑자사화(甲子士禍)때 목숨을 걸고 직언하여 화를 입은 대사간(大司諫) 이윤번(李允蕃 1460∽1538)의 묘와 목은 이색(李穡 1328∽1396)의 막내아들 양경공 이종선(李鍾善 1368∽1438)의 두 번째 부인 안동 권씨(양촌 권근 딸) 묘가 자리하고 있고, 기산면 영모리 문헌서원 경내에는 양경공 이종선 묘가 자리하고 있다. 연산군의 폭정으로 갑자사화로 인하여 수난을 당한 한산이씨 인물들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목숨 걸고 직언한 대사간 이윤번 추동리(사성골)에 연산군의 폭정에 목숨을 걸고 직언한 대사간 이윤번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 이윤번은 조선시대 초기의 문신으로 목은 이색의 장남 이종덕(李種德)의 고손자이다. 성종 11년(1480년) 진사시(進士試)-사마시(司馬試)와 성종 23년 (1492년) 문과에 급제하고 관직은 연산군 때 사간원 정언(正言-사간원 정6품직)을 거쳐 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 개최 서천군은 19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진로박람회인 ‘나비투어’(‘나’의 ‘비’전을 찾아 떠나는 여행)를 개최했다. 이 진로박람회는 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행사로, 관내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13개 학교, 4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날 박람회에서는 ▲제과제빵 ▲바리스타 ▲건축사 ▲스마트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40개의 직업별 부스와 5개의 멘토링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적성과 흥미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직업군, 미래에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섭외해 참가 청소년이 진로·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진로 박람회를 통해 현재와는 비교할 수 없이 다양화된 미래직업을 우리 학생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진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훌륭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 새내기 교사, 테마형 학습 시간 가져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지역 새내기 교사, 테마형 학습 시간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새내기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서천 생태‧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 중심 테마형 학습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천에 대한 지역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마을 자원을 활용한 수업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내기 교사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송림산림욕장, 신성리 갈대밭,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 문헌서원 등 서천의 자연, 역사,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교직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 서천을 둘러보고 이해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수로 아름다운 서천을 만끽하고 자유 학기 운영을 위한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했다”라며 “특히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많은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서천의 새내기 교사들이 자연이 아름답고 역사와 문화가 깊은 서천의 매력을 느끼고 마을 교육 생태계를 잘 이해하여,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올바른 인성을 서천의 미래인재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노장 케어 말벗 사업 시행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면, 노장 케어 말벗 사업 시행 서천군 서면이 오는 12월까지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어촌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노장(老障) 케어 말벗 사업’을 시행한다. ㈔서면사랑후원회(회장 박종민)에서 추진하고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의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일상적인 가사수행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돌봄관리사 9명이 주 1회, 1시간씩 총 50가구의 대상자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민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면 강맹구 씨 ‘나눔의 꽃’ 13번째 주인공! 서면이 지난 18일 매달 10만원씩 ㈔서면사랑후원회에 후원하고 있는 강맹구 씨를 ‘2023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13번째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기산면, 여름철 취약계층 해충방제 실시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방춘희)와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가 지난 18일 유해 해충에 대비하고자 주거 환경이 열